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트머 (문단 편집) === 타종족과의 교류 === 자기네들을 탐리엘에서 제일 문명화된 종족이자 모든 학문과 기술, 문화의 [[원조]]가 되는 종족으로 여긴다.[* 아래에서도 후술한 바와 같이 이러한 이유로 인해 타종족들을 하대하는 성향이 짙다.] 아예 자신들만 '''문명인'''이라 부를 정도로 자부심--과 [[국뽕]]--이 대단한 종족인지라, 타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바닥을 기는데다 심하면 업신여기기까지 해서 고의적이건 아니건 외교적인 결례나 [[인종차별]]적인 문제를 상당히 자주 일으키는 편이다. 그야말로 [[귀쟁이]]의 표본. 주된 피해자는 자치령의 일원이자 오랜 동맹인 [[보스머]]로, 녹색 조약을 칼같이 지키는 근본주의자 앞에서 [[샐러드]]를 먹거나 [[https://en.uesp.net/wiki/Online:Genboril|보스머 여행 가이드]]에게 이렇게 우거진 나무들을 왜 선박용 자재로 활용하지 않느냐며 핀잔을 주는 것이 그 예.[* 보스머 문서를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들의 생활에 녹아있는 종교적인 규범인 녹색 조약 때문에 '''식물을 해치거나 먹으면 안 된다.'''] [[카짓]]도 [[스쿠마]] 건 관련으로 마약 좀 그만 빨라며 문 슈거를 불법으로 규정하려 하기도.[* 정상적인 훈계를 하나 싶겠지만, 스쿠마와 문 슈거는 엄연히 다른 물건이다. 문 슈거는 마약 성분이 좀 있기는 해도 카짓들의 요리 전반에 쓰일 만큼 대중적인 향신료이며, 스쿠마는 그 문 슈거를 정제시켜 마약 성분과 중독성을 미친듯이 강화시킨 물건이기 때문. 덧붙여 카짓들은 자기네들만 문 슈거에 내성이 높다는 걸 잘 알기에 전통 요리를 외지인에게 [[헤이! 츄라이! 츄라이!|함부로 추천]]해주지 않을 정도로 그 위험성을 잘 알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MURICA|미국 중심]] [[천조국|우월주의]]나 [[백인의 의무]]를 연상케하는 오만한 태도가 뼛속깊이 배어있으나, [[자문화중심주의]] 없이 타종족들과 평범하게 섞여살거나 외부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배우려드는 알트머도 존재하기는 한다. 동족 외의 다른 종족들을 무시하는 시선도 악명이 높다. 다른 엘프들은 동포보다는 '''원시적인 촌놈들''' 취급이고,[* 보스머 특유의 자연친화적인 문명과 던머의 기괴하지만 개성 넘치는 고유 문화, 오시머의 강자를 우선시하는 부족 사회에도 나름의 매력은 있겠지만 온라인에서 서머셋 확장팩이 발매되며 알트머 특유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양식이 드러나자 왜 그렇게 여겼는지 알 것 같다는 팬들이 늘었다(...)][* 심하게는 아예 짐승으로 깔보기도 한다. 보스머와 약혼한 [[https://en.uesp.net/wiki/Online:Laurosse|알트머]]를 두고 '''[[수간]]을 한다며 비난하는 것'''이 그 예.] 인간들의 경우 수명이 짧고 재능(특히 마법 방면)의 잠재력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지라 내려다보는 것. 문화도 자기네들이 전해준 게 많은데다 인간들의 문명 또한 알트머의 것에 비하면 세련됨이 부족해서[* 특히 노르드의 문화와 스카이림을 무시하는 편이다. 아름다운 대리석 건축물과 화사한 꽃, 잘 물든 단풍이 있는 따스한 서머셋과 비교하면 춥기만 한 황무지에 초가집이나 대충 깎은 투박한 돌벽만 있는 누추한 동네기 때문. 대사관 파티장에서 보는 [[엘렌웬]]이 괜히 '스카이림' 을 씹어 뱉듯 말한 게 아니다.] 더더욱 무시하는 경향이 크다. 수인들이야 말할 것도 없다. 제국령에 속해 있던 시절 [[십일조]]를 비롯한 상납금을 꼬박꼬박 냈던 것도 보복성 전쟁이 두렵다거나 충성을 바쳐서가 아니라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 먹고 꺼져라. 우리 섬에 감히 그 더러운 발을 들이지 말라, 천한 문화가 옮는다'''에 가까운 감정이었을 정도. 나라를 [[쇄국]] 상태로 유지하던 게 기본인 탓이 크지만, 서머셋 아일즈에 이민자를 자주 받지 않고 무역을 제한하는 것과 다른 종족과의 [[통혼]]을 꺼리는 것도 이러한 차별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 다른 종족들과 함께 지낼 수 밖에 없을 때에는 아무리 싫어도 [[완곡어법|돌려말하고]] 싫은 감정을 최대한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하기도 하는데, [[가식]]을 떨거나 [[위선]]적인 짓거리로 보인다는 평도 자주 듣는다.[* 알트머 딴에는 나름 동족에게 대하는 것 마냥 친절하게 대하려는 것 뿐이다. 동족애가 강하다지만 같은 알트머끼리도 체면과 격식을 깐깐하게 따지기 때문에 좀 더 자연스럽고 편한 분위기라고는 해도 가식적인 태도가 따라오는 건 필연이라고.] 고고해보이는 알트머에게도 [[발작버튼]]이나 다름없는 숙적은 있으니 바로 [[마오머]]이다. 알드머리스 대륙에 살던 오랜 옛날부터 싸워온데다 계속해서 서머셋과 탐리엘 정복이라는 모토 하에 해안선을 침략해오니 사이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다. 오죽하면 서머셋 아일즈 본토에 주민으로 살아가는 마오머가 '''단 한 명도''' 없을 지경. 두 종족 간의 반목의 역사를 잘 모르는 외지인이나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젊은 알트머가 마오머를 동정하는 의견을 내비치기라도 하면 [[Triggered|열변을 토하면서 금세 이견을 찍어누르는데도]] 주변에서는 별 반발이나 불만이 없을 만큼 갈등의 골이 깊다. 비슷한 이유로 슬로드도 매우 혐오하는 편이나, 간혹 건장한 남녀끼리 눈이 맞는 사례가 나오거나 동맹을 맺는 일[* 2차 알드메리 자치령을 가리키는 것. 물론 반목이 심한 사이다보니 제국군이 마오머를 습격해도 자치령 측에서 별 대응을 하지 않는다든가, 누구보다도 빠르게 자치령을 탈퇴한 게 마오머였을 만큼 둘 사이의 연합전선은 오래가지 못했다.]도 벌어지는 마오머에 반해 슬로드와의 우호적인 교류는 1도 존재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