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니콜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attachment/_140.jpg|width=100%]] [[1988년]] [[아날로그]]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1994년]]에 ''''한국 지형에 강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애니콜'이라는 상표를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애니콜의 의미는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잘 된다'는 뜻으로, 당시 선발주자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던 [[모토로라]]를 겨냥하여 만든 상표다. 하지만 당시 세계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모토로라보다, 기술이나 기능 면에서 뒤쳐지며 삼성 핸드폰의 품질은 소비자들에게 나쁘게 각인되는 위기의 상황이었다. 심지어는 설을 맞아 직원들에게 선물된 2천여 대의 휴대폰마저 제대로 통화가 되지 않는 등 불량률이 높은 편이라 삼성전자 측에서 무상 교환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때 [[이건희]] 회장이 "고객이 두렵지도 않나, 돈 받고 불량품을 팔다니!"라며 진심으로 분노하여 '''"시중에 판매 중인 핸드폰 전량 수거 후 소각하라!"'''는 지시를 내리기에 이른다. [[1995년]] 3월 구미 공장 직원들이 '품질은 나의 인격이오! 자존심!'이라고 내걸린 현수막 아래 '''500억 원 어치의 자사 무선 전화기, 카폰, 팩시밀리 등을 해머로 때려 부수고 소각하게 된다.[* 이에 앞서 회수된 무선전화기의 경우 신제품으로 교환해주었다고 한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5012400099111017&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5-01-24&officeId=00009&pageNo=11&printNo=8994&publishType=00010|관련기사]]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5012600209124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01-26&officeId=00020&pageNo=24&printNo=22752&publishType=00010|교환 고지 광고]]]''' [[충격 요법|자사의 생산품 수백억원어치를 스스로 소각하는]] 화형식 시행 후 삼성전자 임원진 및 관련 부서 사람들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후 출시되는 삼성전자 휴대폰의 품질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내구성과 완성도 면에서 만큼은 당시에 [[까방권]]을 얻었으며, 이듬해인 [[1996년]]에 삼성전자는 드디어 51.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한국 휴대폰 시장의 선두에 처음으로 등극한다. [[파일:attachment/SKT_SCH-100S_119.jpg]] [[파일:attachment/SKT_SCH-200F_348.jpg]] [[파일:attachment/SPH-1100_M.gif]] 1996년 10월에 [[CDMA]] 방식의 [[디지털]] 휴대 전화인 '''애니콜 디지털'''(SCH-100S)을 출시하였고, 이듬해인 1997년 플립형(SCH-200F)을 출시하며 핸드폰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전속모델로 배우 [[안성기]]를 기용해 임팩트를 발휘했다. 같은 해인 1997년 1.8GHz대역의 [[PCS]]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애니콜 PCS 모델(SPH-1100)을 출시했으나, 애니콜은 당시 검정색상 원톤의 투박한 디자인으로 아저씨폰 이미지가 상당히 강했고,[* 이 당시 애니콜 디지털 모델을 지원하는 cdmaOne(IS-95A/B) 800MHz의 [[SK텔레콤]]의 '''스피드 011''' 역시 PCS--어차피 둘다 CDMA기반이긴하다.-- 1.8GHz 보다 넓은 통화 권역을 제공하는 대신 그만큼 비싼 요금으로 중장년층의 고객들이 대부분이라서 '''아저씨들의 이동통신 서비스'''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SK텔레콤]]은 [[1999년]]에 와서야 젊은층을 위한 요금제인 [[TTL]]을 상표화하는 전략을 통해 기존의 고정된 이미지를 깨는데 성공하였지만 '''세계최초로 차등과금 시스템을 개발한다던가''' 형편없는 데이터 요금제 등으로 폭리를 취하는건 여전했다.] 기기 가격도 고가였던데 반해, [[1997년 외환 위기]]의 여파로 저렴한 가격의 모델에 대한 신생 업체 모델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참신한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신 모델들이 경쟁사로부터 쏟아져 젊은층 및 알뜰고객 공략에 실패하며[* 당시 젊은층 고객들은 통화권역이 다소 협소하나 통화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단말기 가격도 착한 PCS 통신사 쪽으로 많이 몰렸기에 보수적인데다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했던 애니콜은 이들 젊은층 고객 공략에 불리했다.] PCS 쪽의 시장 점유율은 주춤했다. [[파일:SCH-800.jpg]] [[파일:attachment/20050908134701modelImage1.jpg]] 특히 [[1997년 외환 위기]] 여파가 엄청났던 1998년에 삼성전자에서 폴더형과 플립업이라는 혁신적인 스타일로 야심차게 준비한 애니콜 폴더(SCH-800)와 애니콜 플립업(SPH-5000) 모델은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비운의 모델이 되었다. SCH-800의 경우 PCB 회로 기판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것이 10년 뒤인 2008년에 한 누리꾼의 분해기를 통해 알려져 신선한 감동을 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80911/8629791/1|#]], 참고로 당시는 [[모토로라]]와 [[노키아]]가 지배하던 시기였고, 삼성은 그냥 국내에서만 유명한 기업이였다. 하지만 20[age(2000-01-01)]년 현재 [[삼성전자]]는 이제 애플과 자웅을 겨루는 반면, 모토로라는 레노버에 인수되고, 노키아는 휴대폰 시장에서 철수했다는 걸 감안하면 격세지감. [[파일:애니콜 미니폴더.jpg]] [[파일:SCH-A8100.jpg]] [[파일:애니콜 듀얼폴더.jpg]] [[파일:SCH-U05.jpg]] [[파일:SCH-A350.jpg]] 그러다가 1999년 [[장혁]]이 첫 광고 모델로 활약한 '''깍두기폰'''으로 불리는 '''애니콜 미니폴더'''(SCH-A100/SPH-A1000)가 출시되었는데, 당시로서는 가히 혁신적인 초경량, 초소형 설계임에도 성능은 향상된 대혁신[* 전작 모델이자 애니콜 폴더의 초기모델인 SCH-800 대비 부피는 26% 감소되고, 무게도 89g에 불과할 정도였음에도, 기존 모델보다 부가 기능도 향상되고 배터리 시간은 기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을 가져왔으며, 외관 케이스에 알루미늄을 도금함으로써 밀레니엄 스타일의 세련된 최고급 분위기를 연출해 중장년층과 젊은층 고객들을 모두 사로잡으며 비싼 판매가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여 애니콜의 명성을 되찾게 된다. 현재까지도 애니콜의 명작 1순위로 들어갈 정도로 시대를 풍미했던 애니콜의 전설적인 모델이다. 이듬해인 2000년에는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은 모델인 '''밀레니엄 폰'''(SCH-A8100/SCH-U02/SPH-I1050)과 내부 디자인을 다소 라운딩 처리하고 폴더 전면에 LCD를 추가한 모델인 '''애니콜 듀얼폴더'''(SCH-A2000/SPH-A2000/SCH-U05)를 출시하여 다시 한 번 대히트를 치면서 그 명성을 이어갔고, 같은 해 11월에는 메인 LCD의 표시량을 기존 4라인에서 7라인으로 넓히고 디자인 또한 이전 미니폴더의 사각 디자인을 반영하고 [[2000 시드니 올림픽]]을 기념하는 모델로 폴더 전면의 올림픽 로고 부분을 24K 금도금으로 처리한 듀얼폴더인 '''올림픽폰'''(SCH-A350)도 출시했다.[* 당시 미니폴더와 밀레니엄 폰, 그리고 듀얼폴더로 연이은 히트를 치며 애니콜 폴더는 한국 휴대폰 시장의 프리미엄 상표로 자리잡았고, 거기에 삼성전자가 [[2000 시드니 올림픽]]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었던지라 끝물 격으로 금도금 장식까지 하는 등 상당히 고급스럽게 치장하여 출시했다.] 특히 1999년과 2000년 사이는 [[삼성전자]]가 '''한국 또는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당당하게 달 수 있을 정도로 '''당시로서는 [[아스트랄]]한 콘셉트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최첨단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실험적인 모델'''들을 쏟아내던 매우 특별한 시기다. 이 모델들 대부분은 실제 양산으로 이어지지 않거나 시판되었다 해도 당시에는 그닥 인기를 많이 얻지는 못한 편이지만, 이 다음 세대의 양산 모델에 들어갈 새로 개발된 최신 기능 및 [[멀티미디어]] 복합 기술들을 선행 개발의 성격으로 적용시켜 보면서 그에 대한 기술적인 노하우를 축적하는데 중요한 기초가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오늘날의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가 마켓 리더로 활약하는 밑거름이 된다. * 세계 최초의 여성 전용 휴대폰(SPH-A4000) [[파일:SPH-A4000.jpg]] 2000년 [[KTF]](당시 한국통신프리텔)와 합작하여 개발한 일명 '''드라마폰'''.[* 이 폰과 연계된 [[KTF]]의 여성 전용 휴대폰 서비스 명칭이 '''드라마'''였기 때문. [[http://youtu.be/95wnP3mfBek|광고]]] 생리 주기, 칼로리 계산, 외장형 연결 신호 램프[* 외출 시 핸드백 속에 핸드폰을 넣어두는 여성들의 성향을 잘 파악한 장치로, 핸드백 외부에 램프를 연결해 달아두면 핸드폰 신호가 올 때마다 자기 것인지 꺼내서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게 되고, 진동 모드나 무음 모드로 전환해도 신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등 여성 고객들에게 필요한 기능들이 추가로 탑재되고, 붉은 장미를 형상화한 우아한 레드 색상에 골드톤 무늬를 적용한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남성 위주의 디자인이 주류였던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여성 전용 휴대폰'''이라는 수식어를 들고 전면에 등장했다.[* 물론 남성 고객들의 구매도 있었는데, 삼성에서도 이를 고려했는지 화이트, 블랙 색상도 내놓았다. 2001년 방송한 SBS 드라마 [[순자(드라마)|순자]]에서 남자주인공 정윤수 역으로 나온 [[정찬]]이 극중에서 들고 나오는 장면이 있었다.] 이 모델 이후 후속작 모델[* 전부 KTF를 통해 출시되었으며, 모델명은 SPH-X4500, SPH-X8000이다.]들도 계속 나왔을 정도로 호응이 괜찮은 편이었다. 이 모델의 정신적 후속작은 2010년에 출시된 풀터치폰인 클러치폰(SPH-W9500)이다. *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 폰(SPH-WP10) [[파일:SPH-WP10.jpg]] 마치 [[파워레인저]]가 사용할 법한 '''[[아스트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모델.''' [[1999년]]에 개발된 제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마트워치|세계 최초의 손목시계 폰]]'''이다. 음성 인식장치를 이용해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시계에다 대고 번호를 부른 후, '통화' 라고 말하면 자동 연결된다고 한다.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는 물론 다이얼식 버튼을 통해 손으로 번호를 입력해도 된다. 통화 대기 시간은 당시의 기존 제품보다 조금 웃도는 48시간 정도인 반면, 통화 가능 시간은 기존 휴대폰보다 짧아 겨우 90분 정도(…) 다만 손목에 차고 귀에 갖다대어 통화한다는 게 영화에서는 멋있게 보여질지는 몰라도 실사용 시에는 불편해서(특히 문자 메세지) 양산은 되었으나 판매량은 매우 적었다. 게다가 일반인이 사용시 이상한 사람 취급받기 쉬웠다. 10년 뒤인 [[2009년]]에 동일한 모델명으로 후속모델인 워치폰이 출시되었다. 전작과 달리 [[블루투스]] [[헤드셋]]이 기본지원 되기에 그나마 현실성이 있어 보이는 듯 했으나, 이 해에 [[3G]]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iPhone]]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 열풍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도 이 열풍에 가세하여 결국 워치폰은 역사의 유물이 되었다. 대신 손목에 차는 기기라는 개념은 훗날 자사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기어]]를 통해 부활하게 된다. 단 갤럭시 기어는 단독으로 사용 가능한 기기가 아닌 스마트폰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기기이므로, 진정한 단독 사용이 가능한 기기로서의 부활은 [[삼성 기어 S|기어 S]] 및 [[삼성 기어 S2|기어 S2 3G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세계 최초의 [[MP3]] 폰(SCH-M210, SPH-M2100) [[파일:attachment/SKT_SCH-M210_278.jpg]] [[파일:attachment/KTF_SPH-M2100_474.jpg]] 1999년에 출시된 '''세계 최초의 [[MP3]] 폰'''. 이 당시 실제 시판으로 이어지며 후속 모델 출시 및 LG, 스카이 등 타사 MP3폰 출시에 영향을 끼치는등 많은 관심을 일으켰으나, 첫 MP3 플레이어가 세상에 등장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국내에서 대규모 정식 MP3음원 서비스는 시작되지 않았던 시기였으며 그 당시 통신사들의 DCF 정책으로 MP3폰 실질적 대중화에는 오랜 기간이 걸렸다. 실질적으로 MP3를 재생하는 SKT 휴대폰은 2009년 [[아이폰]]이 출시되고 난뒤에 본격적으로 국내에 출시되었던걸 생각하고 통신사 모바일 서비스로 음원을 본격 유료 서비스 시작한 시기도 CDMA-2000 시대인 2001년 이후라는걸 고려한다면 시기상조였던 실험적 제품이었으나 해당 제품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아서 국내 제조사뿐만 아니라 해외 제조사 제품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 세계 최초의 [[텔레비전|TV]] 폰(SCH-M220) [[파일:attachment/SKT_SCH-M220_963.jpg]] 2000년 9월에 발표된 '''세계 최초로 TV 기능을 내장한 핸드폰'''. 애니콜 폴더 초기 모델인 SCH-800을 기반으로 설계한 모델이며, 높은 기술력과 비싼 생산 단가의 컬러 LCD를 TV 기능 때문에 탑재했다. 다만 워낙 비싼 가격으로 인하여 실제로 판매된 댓수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아래의 SCH-V200과 함께 그 당시에 판매된 극소수의 물량 중에서 현존하는 개체들이 아주 가끔 소장용으로 고가에 거래되기는 한다.] 2003년 후속작인 SCH-X820이 나왔으며 이후에 [[DMB]] 기능이 탑재된 모델로 계보가 이어진다. 아날로그 신호를 받기 때문에 당연히 현재는 시청이 불가능하며, SK텔레콤의 2G 종료로 인해 전화 및 문자 용도의 실사용 역시 불가능하다. * 한국 최초의 [[폰카|카메라폰]](SCH-V200, SPH-V200) [[파일:attachment/SKT_SCH-V200_209.jpg]] [[IMT-2000]] 통신 기술을 한국에 도입하면서 멀티미디어 통신의 잠재적 수요가 예상되어 2000년 7월에 개발한, 휴대폰에 디지털 카메라가 적용된 '''한국 최초의 카메라폰.'''[* 세계 최초로 카메라를 탑재한 휴대폰은 1999년 9월 [[교세라]]가 출시한 [[:파일:275px-Kyocera_VP-210_CP+_2011.jpg|VP-210]]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적으로 보급화 되기 훨씬 전의 시기에 이런 제품을 내놓았다는 것. 당시로서는 높은 기술력과 비싼 생산 단가의 컬러 LCD를 탑재하고, 한국 최초로 휴대폰에 내장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35만 화소'''로 무려 20장 촬영이 가능[* 이 당시 매우 빈약하던 휴대폰 내장 메모리 용량을 감안한다면 '무려'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했고 매크로 촬영도 지원했다. 하지만 당시에 인기가 떨어지고 있었던 플립형인데다, 컬러 LCD에 카메라까지 달려 가격이 비싸, 실제로 판매된 댓수는 극소수에 불과했으며[* 그 당시에 판매된 극소수의 물량 중에서 현존하는 개체들이 아주 가끔 소장용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희소성으로 인하여 시세가 꽤나 비싸다.], 대신에 준폰으로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 프리미엄 모델이었던 동기식 IMT-2000을 지원하던 SCH-V300이 후속으로 대를 이어 나가더니 결국 핸드폰에 카메라는 필수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2000년 말에 [[2G]]와 [[3G]]의 과도기였던 [[CDMA2000]] 1x 기반의 SCH-X100도 출시되었다. * 한국 최초의 풀 터치스크린 PDA폰이자 스마트폰의 시초(SCH-M100, SPH-M1000) [[파일:attachment/SKT_SCH-M100_321_1.jpg]] [[파일:attachment/KTF_SPH-M1000_949.jpg]] 2000년에 출시된 '''한국 최초의 풀 터치스크린 [[PDA]] 폰이자 스마트폰'''.[* 세계 최초로 개발된 풀 터치스크린 폰은 1994년 8월에 출시된 IBM 사이먼이다.] 기본적인 전자 수첩 기능을 모두 탑재한데다 인터넷 브라우징과 이메일 송수신, 음성 및 필기 인식도 가능하며, 공학용 계산기 및 어학사전 기능은 물론이거니와 성경, 찬송가, 성서, 성가, 불경 등도 들어있고, 실제 제대로 지원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게임, 추가 기능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 다운로드 기능도 있었다. [[스마트폰]]의 시조격인 [[IBM 사이먼]]은 시제품의 성격이 강한 데다 완전 벽돌 모양이었던 것에 반해, 이 모델은 당시의 주류였던 플립형 휴대폰에 준하는 사용성 및 휴대성을 가졌기 때문에, 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의외로 인기가 꽤 있었으며 후속모델인 SCH-M200 / SPH-M2000 [* 이쪽은 당시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드라마)|엄마아 누나야]] 에서 황수정이 들고 나온 폰으로도 알려져 있다.] 도 출시되었고, 이후 당시 PDA에서 많이 쓰이던 운영 체제인 [[Palm OS]]가 설치된 SCH-M330, 윈도우 모바일의 선조라고 볼 수 있는 [[PPC#s-1|Pocket PC 2000]]를 운영 체제로 적용한 SCH-M400이 나오기도 했다.(옴니아의 시조다!) 모델명으로만 본다면 '''[[옴니아 II]]가 같은 계열의 마지막 후속작'''이다. 굳이 SHW 네이밍까지 따지자면, LTE 미만의 네트워크, 즉 WCDMA 또는 CDMA EV-DO Rev.0[* LG U+. CDMA2000 1x 기기는 SHC로 배정받는다.] 이상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바다 OS 탑재 스마트폰 및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 라인업인 SHW-MxxxS[* '''S'''K텔레콤]/K[* '''K'''T]/L[* '''L'''G U+]/D[* 자급제. SM- 네이밍은 N0으로 배정된다.]/W[* '''W'''i-Fi로만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태블릿 컴퓨터.] 내에서는 [[갤럭시 노트 8.0|SHW-M500W]]가 최후의 후속작이다. 참고로 이때 삼성은 'MITs'라는 이름의 PDA폰 상표를 출시했다. 지금은 운영이 중단된 스마트폰 사용자 모임인 마이미츠가 바로 MITs PDA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동호회였다. * 고품격 신감각 듀얼폴더(SPH-A3018) [[파일:SPH-A3018.jpg]] 2001년 2월에 출시된 신감각 듀얼 폴더폰이며, 새로운 감각의 듀얼 스타일과 크롬 느낌의 고급 키패드 등을 사용하여 듀얼폴더의 모습을 최고급으로 업그레이드 한 모델이다. * [[애니콜 오토폴더|세계 최초의 전자동 폴더]](SPH-A5000) [[파일:SPH-A5000.jpg]] 2001년 3월 8일에 출시된 세계 최초의 전자동식 폴더폰이며, 이름하여 '''애니콜 오토폴더'''. 모터를 사용하여 폴더를 열고 닫는다. 기기 우측에 있는 버튼으로 동작하며, 휴대폰 관리에서 설정 및 해제가 가능하다. 이런 방식의 단말기는 2004년에 후속작(SPH-E3300/SPH-E3350/SCH-E430)이 나왔고,[* 모터 소리가 줄어들고 여닫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한다.] 2009년 [[매직홀폰]](SCH-W830/SPH-W8300/SPH-W8350)[* 단 매직홀은 앞의 두 기기와는 달리 모터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장된 스프링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닫기도 자동으로 가능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열기만 자동으로 되고 닫기는 수동으로 해줘야 한다.]까지 이어진다. 2001년에 들어서 대화면 및 컬러 LCD 등을 탑재하기 시작하며 멀티미디어 기능을 중시하는 휴대 전화로 진화한다. 이 당시의 슬로건은 '''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로, 카메라, MP3, 동영상 촬영 등을 지원했고, 2005년부터는 싱글 앨범 수준의 광고 음악 발표와 함께 광고와 뮤직 비디오를 결합한 애니 시리즈 마케팅이 화제거리였다. 사실 이 시기에는 애니콜이라는 상표가 '어른들이 쓰는 폰'이라는 인식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있었기 때문에, 젊은 소비자층에 더욱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의 모델 출시와 함께 이에 어울리는 마케팅이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는 박정아와 함께 도연했던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 수영의 모습을 광고 속에서 볼 수 있는데, 데뷔 이후에는 애니콜 햅틱 광고에 등장했다.] 그리고 2002년부터는 멀티미디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기능 및 이색적인 특징을 접목시킨 기종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블루투스, GPS, 로밍, 모바일 뱅킹, 게임, 아바타, 리모컨, 인테나 등이 대표적이다. * [[애니콜 VOD|세계 최초의 VOD폰]](SCH-X200, SPH-X2000) [[파일:SCH-X200.jpg]] 2001년 5월 15일에 출시됐으며, CDMA2000 1x 망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VOD와 AOD를 지원했다. 놀라운 점은 그 당시에 해상도로써는 240×240의 고해상도 컬러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2001년 당시에는 120×160 해상도만 되어도 고해상도 취급받던 시절이었고, 2003년까지만 해도 고급 기종에는 176×220 해상도가 사용되었다. 또한 2009년까지 저가 기기에 들어간 흐리멍텅한 QCIF(176×144) 해상도보다도 높다.] 덕분에 그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미려한 UI와 폰트를 보여줬으며, 한동안은 이 해상도를 능가하는 피쳐폰 기종이 한국에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가, 2년이 지난 2003년 12월이 되어서야 320×240 해상도의 [[스카이(휴대 전화)|스카이]] IM-7100이 나오면서 그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 한국 최초의 듀얼 스피커폰([[애니콜 애듀|애듀]])(SCH-E250, SPH-E2500) [[파일:SCH-E250.jpg]] 2003년 6월에 출시됐으며, 듀얼 스피커를 장착하여 원음에 가까운 3D 사운드의 입체 음량 벨소리를 자랑했다. * [[애니콜 WCDMA|한국 최초의 WCDMA폰]](SCH-W120) [[파일:SCH-W110.jpg]] 2003년 11월에는 한국 최초로 [[WCDMA]]('''3G''') 휴대 전화인 SCH-W110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2008년 이전에 MITs 라인을 제외한 좌메뉴 우확인 방식이 적용되지 않은 몇 안 되는 기기 중 하나다.[* 대충 봐도 답 나온다. 네이트 버튼이 딴 곳으로 이동하고 원래 네이트 버튼이 있을만한 자리는 '확인'이라고 쓰여 있으며, UI도 아랫부분이 배경화면으로 채워지거나 텅 빈 다른 기종과는 다르게 아랫부분이 출시 시점 기준으로 3년 후 등장할 Personal GUI마냥 메뉴 - 카메라 - 검색으로 되어 있다. 엄밀히 말하면 해외(SAMSUNG mob!le) UI를 커스텀한 것이지만.] 다른 하나는 SPH-S4300[* 당시 나름 큰 용량이었던 1GB 메모리를 탑재한 뮤직폰.]인데, 이쪽은 기기 구조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메뉴 버튼이 측면으로 이동했고 가운데 버튼은 확인 버튼으로 바뀌었다. WCDMA 통신망 문제로 CDMA 2000을 동시에 지원하며 단말기 가격은 당시에 무려 '''120만원'''[* 참고로 2003년 당시 애니콜 최고가 폰인 V410이 75만원 정도였다.][* 2020년 기준으로도 120만원이면 최신형 갤럭시나 최신형 아이폰 가격대이다 이것보다 더 비싼 핸드폰은 갤럭시 Z플립이나 폴드 정도밖에 없다.]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SCH-S540이 마지막으로 좌메뉴 우확인 방식을 사용했다. 물론 WCDMA 3G 방식이다보니 01X 번호로는 개통이 불가능하며 현재까지도 WCDMA는 서비스 중이므로 현재도 개통이 가능한 휴대폰이다. * 매트릭스폰 [[파일:attachment/SPH-N270.jpg]] 특히 2003년에 개봉한 영화 [[매트릭스(영화)|매트릭스 리로디드]]에서 삼성전자에서 특별 제작한 '''매트릭스폰'''이 깜짝 등장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에서 콘셉트 모델을 가지고 [[모토로라]]와 [[노키아]]에 제작 의뢰를 했으나 상용화에 무리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그 와중에 [[삼성전자]]는 콘셉트 모델과 매우 흡사하게 설계한 안을 내보여 채택된 것이라고 한다. 실제 [[북미]] 시장에는 SPH-N270이라는 모델명의 '''매트릭스폰 콜렉터스 에디션'''으로 '''5천대 한정'''으로 시판되었다. LCD도 영화에서의 흑백 화면이 아닌 당시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컬러 LCD를 탑재했다. 하지만 나머지 해외를 비롯한 한국에서는 아쉽게도 선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다면 다음의 블로그 포스트를 참조하는 것도 좋다. [[http://blog.naver.com/hyunjin2net/130133296271|매트릭스폰 구입 및 개봉기]] * [[애니콜 320만화소 카메라|한국 최초의 320만 화소 광학줌 디카폰]](SCH-S230, SPH-S2300) [[파일:SCH-S230.jpg]] [[파일:SPH-S2300.jpg]] 300만 화소 광학줌이 탑재된 디카폰이며, 디카폰답게 디지털 카메라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참고로 두 모델 중 2004년 7월에 [[KTF]] 기종(SPH-S2300)이 먼저 출시되었고, 같은 해 12월에 [[SK텔레콤]] 기종(SCH-S230)이 출시되었다. * [[애니콜 가로본능|가로본능]](SCH-V500) [[파일:가로본능.jpg]] 2004년 8월 출시된 피처폰이다. 특징으로는 상단 디스플레이를 90도 회전시켜 가로로 볼 수 있는 폰이었다. 이후 수년간 후속작들이 판매되었다. [[http://huv.kr/pdswait7646309|가로본능8 진보라폰까지]]. 당시 광고에서 가로등에 지탱해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포즈([[휴먼플래그]])가 인기를 끌었다. 여담이지만 이후 2020년에는 [[LG전자|다른 회사]]가 [[LG WING|비슷한 형태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단, LG Wing의 스윙 구조는 애니콜의 가로본능보다는 [[LG 싸이언 타임머신]] DMB폰과 더 유사한 형태로 열리고 닫힌다.] * 한국 최초의 폴더형 PDA폰(SCH-M500) [[파일:SCH-M500.jpg]] 2004년 9월에 출시된 폴더 형식의 PDA폰이다. 운영체제는 [[Palm OS]]가 적용됐으며, PDA답게 상단 화면을 180도 돌릴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와 비슷한 폼팩터의 계보는 [[갤럭시 폴더 시리즈]]와 [[갤럭시 Z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 [[애니콜 트루컬러|세계 최초의 5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휴대폰]](SCH-S250) [[파일:SCH-S250.jpg]] 2004년 10월에는 매트릭스폰의 슬라이딩 방식을 응용한 SCH-S250이라는 기종을 양산했는데, 이 기종 또한 '''세계 최초 5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휴대폰'''이었다. 그 후 130만 화소의 당시 고화질 카메라에 지상파 DMB에 음악까지 들을 수 있는 컬러 재킷 폰이 나오며 제법 인기를 끌었다. 2008년 4월에는 애니콜 [[애니콜 햅틱|햅틱]] 시리즈를 출시했다. 2010년 8월에는 애니콜 [[노리(삼성전자)|노리]] 시리즈를 출시했다. 여담으로 와이브로 지원 UMPC도 SPH-P9000[* cdma2000 1xRTT, EV-DO Rev.0 1.8GHz 동시지원. 피처폰 같이 생긴 보조 단말기로 보관 중에도 전화통화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과 SPH-P9200 두 종을 KT용으로 출시했다. 현 시점에서는 KT에서 cdma2000 1xRTT/EV-DO Rev.0와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해 와이파이로만 써야 한다. 단, P9200은 WCDMA도 쓸 수 있긴 하다.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에서 개발한 Windows 탑재 기기는 이거 말고도 아티브 탭[* 윈도우 RT가 탑재된 그냥 아티브 탭. 3, 5, 7 이런 거 아니다.] GT-P8510이 있으며 갤럭시로 통합 이후에는 갤럭시 탭프로 S, 갤럭시 북 10.6/12.2(SM-W62x, SM-W72x), 갤럭시 북2가 있다. 이후 1994년부터 등장해 한때 한국 휴대폰 상표 가치 1위였던 애니콜은 2011년 [[갤럭시 S II]]부터 존폐 위기를 겪고 있다가 조용히 그 자리를 [[삼성 갤럭시]]에게 물려주며 등장한지 20년만인 2014년 결국 애니콜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