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완묘 (문단 편집) ==== 모래 ==== 응고형 모래는 소변을 보면 굳어버리는 반면, 흡수형 모래는 소변을 흡수하여 머금거나 가루가 되어버린다. 모래가 마음에 안들면 아무 곳이나 배변테러를 하거나 역으로 너무 참아 방광염이 오는 경우가 많으니 각자 가정환경에 따라, 고양이의 모래취향에 따라 적절한 모래를 사용하도록 하자. 대체로 입자가 굵은 모래에서 작은 모래로 바꾸는건 쉽지만 작은 모래에서 굵은 모래로 바꿀 경우 고양이들의 거부감이 심하다. 흔히 평가할 때 응고력, 탈취력, 먼지유무, 사막화정도, 고양이선호도 등을 본다. * 응고형 * 벤토나이트 점토광물의 일종으로 물을 흡수하면 굳어버린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모래이며 고양이들의 선호도도 가장 좋다. 아마 고양이들이 자연에서 배변하고 쓰는 흙이나 모래와 제형이 가장 유사하기 때문이다. 다만 경우에 따라 날리는 먼지 때문에 고양이들이 눈물, 콧물, 심하면 결막염이나 비염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사람마저도 예외가 아니다. 다른 응고형들과는 다르게 변기에 버리면 절대 안된다. 딱딱하게 굳는 좋은 모래인 경우도 있지만 흔히 떡진다고 표현하는 제대로 응고되지않아 질척한 경우도 있고 덩어리가 부스러지는 경우도 있다. * 펄프모래 펄프 모래는 친환경적이고 크리스탈 모래에 비해 소변의 흔적이 남아 있어 소변을 본 횟수를 검사할 수 있다. 가루가 날리지 않아 고양이 화장실 밖으로 떨어진 모래들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무게도 가벼워 운반이 용이하다. 하지만, 벤토보다 선호도가 떨어지고 탈취의 효과가 제한적이라 방향제는 필수다. 펄프모래는 화장실 화장지처럼 물에 녹아 변기에 벼려도 되니 후처리가 용이하다. * 두부모래 콩비지 찌꺼기를 펠렛모양으로 가공해서 만드는 모래. 장점은 벤토나이트에 비하여 먼지날림이 덜하고 변기에 버려도돼서 처리가 간편하며 모래를 먹는 습관의 고양이에게 안전하고 사막화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저렴하다는 점이다. 단점은 탈취력이 떨어지고 벤토보다 입자크기가 커서 선호도가 떨어진다. 응고력은 벤토나이트와 비슷하다. 최근에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두부모래를 보완하기 위해 각 제조사에서 입자의 크기를 줄인 극세입자, 나노입자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아예 두부모래를 분쇄해서 입자를 벤토 수준으로 만든 분쇄입자 스타일도 출시되었다. 당연히 입자가 고울수록 고양이들의 선호도는 좋은 편이며, 가격도 그에 따라 비싸지는 건 물론이다. 다만... 강아지와 함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 이 두부모래를 강아지가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 카사바/옥수수 천연 성분인 카사바를 이용해서 만든 모래로 굵기가 얇고 응고력이 좋으며 모래를 먹는 습관의 고양이에게 안전하고 먼지가 적고 변기에 버려도돼서 처리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벤토나이트보다 선호도가 떨어지고 탈취가 안좋으며(냄새가 심함) 가볍고 작은 입자로 인한 사막화, 비싼 가격[* 최근 한포에 2~3만원대의 비싼 벤토들이 여럿 나옴에 따라 차라리 이게 더 싸고 좋다는 의견도 많다.]. 그래도 넘사벽 응고력과 먼지가 없어 고양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이용하는 주인들이 많다고 한다. 대체로 고양이의 선호도와 탈취문제로 벤토나이트 모래와 섞어 사용하며, 카사바 단독에 활성탄을 첨가하며 냄새를 잡는 식으로도 사용한다.[* 물론 이렇게 활성탄이나 벤토를 섞는 순간 절대 변기에 버리면 안된다.] * 흡수형 * 펠렛 우드펠렛의 물에 닿으면 풀어지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소변에 닿은 부위는 가루가 되어 밑으로 가라앉는다. 펠렛용 거름망을 흔들면 가루가 밑에 떨어지는식. 변의 경우 잘 걸러서 따로 버린다. 우드펠렛 특유의 향 때문에 탈취가 좋은편. 두부 모래와 마찬가지로 벤토나이트에 비교하여 사막화가 덜하나 입자가 커서 선호도가 떨어지고 하술할 크리스탈모래와 마찬가지로 어쩌다 빠져나와 굴러다니는걸 밟으면 매우 아프다. * 크리스탈 실리카겔로 만든 모래이며 소변은 실리카겔이 흡수하고 대변은 맛동산이 되어 삽으로 걸러주는식. 소변을 많이 흡수해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전체갈이한다. 나이든 고양이의 사망원인 1순위가 방광·신장문제이기 때문에 혈뇨 등을 보았을 경우 알아보기가 쉽다. 다만 대부분의 크리스탈 모래의 형상이 밟으면 매우 아픈 모양인지라 사람은 둘째치고 고양이들도 발이 아파서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작고 동글동글한 (어항 바닥 자갈같은) 모래를 구입하면 되지만, 화장실 밖에 떨어졌을 때 처리하기 힘들다. * 제올라이트 유니참이라는 브랜드에서 독점적으로 출시하는 제품. 보통 화장실과 모래를 세트로 구입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흡수형 보다는 통과형에 가까운 신소재 모래이다. 소변과 접촉하면 부서져 가루가 되는 펠렛과는 달리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 차이점. 소취력이 뛰어나고 사막화 방지에도 용이하지만 비싼 가격과 굵고 단단한 입자로 고양이의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단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