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앨버타 (문단 편집) == 분리주의: Wexit == 캐나다에서 분리운동하면 일단은 [[퀘벡 주]]가 유명하지만, 사실 앨버타도 '웩시트{{{-2 (Wexit: Western Exit)}}}'라 해서 나름의 분리주의 운동이 있어왔다. 역사를 보자면, 1930년대 '사회신용당'{{{-2 (Social Credit Party)}}}에서 분리주의를 주장한 뒤 1935년 앨버타 정부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당시 헌법에 위헌이라며 주정부 법규를 무효화했다. 이후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캐나다 정부가 앨버타에게 가스를 미국으로 수출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군대를 불러들였다. 앨버타는 가스를 많이 공급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지친 일부 주민들이 다시 앨버타 주 분리를 주장했다. 이후 1970년부터 캐나다의 이중 언어를 허용하며 다문화 정책을 장려하자 이 때부터 앨버타 주 독립 주장은 현재의 형태로 변화하였다. 앨버타 경제는 전통적으로 [[농업]]을 기반으로 했지만, [[석유]]가 터진 20세기 중후반 이후론 석유 및 [[가스]] 생산과 같은 산업 자원 추출이 주요 산업이 되었다. 그런데 상기했듯 앨버타 보수주의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안그래도 캐나다는 정치 지형이 진보 우위라 자기들은 비주류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런 자격지심에 불이라도 붙이듯 동부의 잘난 척하는 사람[* 사실 앨버타 뿐만 아니라 [[브리티시 컬럼비아]]나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같은 서부 캐나다의 주들은 동부 캐나다에 비해서 꾸준히 소외를 받아왔다. 사실 여부를 떠나 문화적, 경제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동부 지역 경제에 기여만 하고 받는 것은 거의 없었다는 인식이 있는 것.]들이 앨버타가 원유를 팔기 위해 원유 파이프라인을 짓는다고 하면 [[환경]] 문제 등을 들먹이며 온갖 딴지를 걸더니, [[피에르 트뤼도]] 땐 [[온타리오]], [[퀘벡]] 등 동부에 사실상 헐값에 원유를 주는 정책을 펴 앨버타 심기를 건드리더니 2014년 [[스티븐 하퍼]]의 에너지 경제 실패 이후론 지역 경기도 침체되어 위기인데, 심지어 [[피에르 트뤼도|피에르]]의 아들인 [[쥐스탱 트뤼도]]는 '탄소세'를 제정하여 앨버타에 빅엿을 먹여버렸다. 하나 더하자면 [[USMCA]] 협상 결과 캐나다 내 [[미국산 쇠고기|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관세가 없어져, 석유 산업도 휘청이는데 [[쇠고기|육우 산업]]까지 위태롭게 생겼다. 이러니 앨버타 보수주의자들 입장에선 정치 지형도 맘에 안드는데 지역 경제까지 망가지자 2019년 연방총선 참패를 계기로 못 참겠다 갈아보자 심정으로 분리독립 카드를 꺼내서 대대적인 정치 시위에 돌입한 것이다. 물론 진짜 독립하려는 것보단 [[퀘벡주|퀘벡]]처럼 자기들도 엄포를 놔서 좀 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한 측면이 강해보인다. 그런 가운데 2019년 12월 [[퀘벡주|퀘벡]]에선 '더러운 에너지'를 전달하는 파이프 라인을 퀘벡을 지나게 할 수 없다며, '사회적 수용 가능성'[* 퀘벡은 수력발전량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화석연료를 거부하는 것이 가능하다.]이 전혀 없다고 말해서 앨버타 주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만약 파이프라인이 건설되지 않는다면 헐값에도 불구하고 앨버타 주 정부에서 약 7,000 대의 [[철도]] 차량을 추가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https://www.palisadeshudson.com/2019/02/alberta-would-make-a-good-51st-state-eh/|#]] 현재 앨버타 주의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Freedom Conservative Party of Alberta, Alberta Independence Party, Alberta Freedom Alliance, Western Independence Party, Wexit Canada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