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 (문단 편집) ==== 어조사 [[也]] ==== 也(어조사 야). 현대 중국어로는 '예(yě)'로 발음된다. 옛 한문 문서를 보면 꽤 자주 볼 수 있는 어조사다. 주로 문장 맨 끝에 붙는데, 한국에서는 [[천자문]]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글자임에도 불구하고 '어조사 야'나 '이끼 야'라고만 나오다 보니 뜻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하다 못해 아예 뜻이 그 돌에 끼는 '[[이끼]]'인 것으로 아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서의 이끼는 사실 '잇기'를 말한다. 주로 구절 끝에 붙어서 긍정이나 판단, 설명(孔子,鲁人也(공자는 노나라 사람이다.)) 등의 어감을 나타내는 용도로 쓰인다. 혹은 의문, 반문, 감탄(何其多也!(어찌 그렇게 많은가!))등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하며, 구의 중간에 써서 잠깐 멈출 때 쓰이기도 한다.(大道之行也,天下爲公(대도가 행해지면 천하가 공평해진다.)) 이러한 용법을 보다 보면 어쩐지 일본어 구절 끝에 붙는 よ와 비슷한 점이 많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也를 훈독할 때 설명용 일본어 어미인 나리(なり)라고 읽는다.[* [[후지코 F. 후지오]]의 애니메이션 [[키테레츠 대백과]]의 [[코로스케]]가 말끝마다 이 어미를 붙여서 ナリ체의 대명사격 캐릭터가 되었다. 때문에 일본에서 ~ナリ라고 말하면 십중팔구 코로스케 패러디 소리를 듣는다.] 음독은 한국어처럼 '야'로 읽으며, 일본어 [[가나(문자)|가나]] 문자의 '야([[ヤ]])'는 [[也|이 한자]]에서 온 글자다. 한문 문체 중 좀더 구어체적인 백화체나 현대 중국어에서는 영어의 also 나 too와 같이 '...도'를 뜻하는 부사로만 자주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