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인시대/비판 (문단 편집) ==== 김두한과 우미관패의 위법 행위와 미화 ==== >'''[[세금]]이라니?! [[조직폭력배|너희들]]이 뭔데 세금을 걷는단 말인가? 세금이란 나라에서만 걷는 것이다!''' >'''상인들을 보호했다? [[조직폭력배|불량배들]]이 [[조직폭력배|불량배들]]로부터 상인들을 보호했다니... [[팩트폭력|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 아닌가?]] 이제부터 종로 상인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경찰들이 할 것이다.''' >---- >[[마루오까(야인시대)|마루오까]] >나라?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김두한(야인시대)|사람이]] 도둑질을 해? 그것도 [[아편|나라 물건]]을 말이야?! 지금 제정신이야!!''' >---- >[[김형사(야인시대)|김형사]] >'''이건 도둑질이 아니야 [[김좌진|아버님]]도 예전에 독립 자금을 구하기 위해 이렇게 하신적이 있다고 하셨어 다를게 없는거야 [[애란|조선의 처자]]를 [[정신승리|일본놈에게 빼앗길순 없는거다... 그래 잘한거야!]]''' >----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 야인시대 21화 中[* 이는 명백한 김두한 개인의 착각이라 볼수있는게 부친인 김좌진 장군이 독립군 자금마련을 위해 친일 인사의 저택을 털었다는건 어느정도 납득이 되지만 김두한이 이를 실행한 이유는 [[문영철|자기친구]] 애인의 아버지가 노름빚으로 딸이 팔려나갈 것을 막고자 저지른 짓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우미관 패거리는 기본적으로 [[조직폭력배]]라는 불법 조직인데, 국가를 위한 행동을 한다는 미명하에 수많은 위법 행위까지 저질렀다. 물론 [[조선청년전위대]]와 [[국군준비대]]를 몰아내기 위해서 [[우익]] 측 인사들이 이를 눈감아주긴 했으나, 김두한 패거리는 우익 측에서도 난감해 할 정도로 사고를 쳤다. 2부의 이념 전쟁이 대표적인데, 우선 [[아편]] 밀매 기도가 있다. 김두한은 이 아편을 해외에 팔아 청년단의 활동비를 마련하려 했는데,[* 1부에서도 개코와 번개가 우리가 뺏은 거니 우리꺼, 아편 처분해서 돈이나 벌자는 2부의 김두한과 비슷한 의견을 냈다.] 이건 극 중 [[조병옥(야인시대)|조병옥]]의 말마따나 [[마약]]을 파는 것이며 법을 어기는 것이다. 조병옥이 김두한을 이걸 두고 다그치자 김두한은 '민족 진영을 위해 써야 한다'고 징징대지만 결국 아편은 대부분은 불에 태우고 일부는 위법 행위에 대한 증거품으로 사용되게 된다.[* 이 아편 밀매에 대해서 좀 더 말해보자면 김두한은 이 아편을 '중국'에 내다팔려고 했는데 문제는 당시의 '중국'은 '''중화민국'''이었다. 그러니까 '''같은 우익국가에게 아편을 팔겠다는 소리.'''] 아편에 대해 문제의식이 없다는 건 1부에서도 나오는데,[* 다만 이 당시에는 아편에 대한 문제의식이 지금보다는 둔할수도 있다. 중국에서는 이름있는 군벌들 치고 아편 장사에 손 안대본 사람이 드물다. 아편이 사람에게 독이되든 말든 당장 내 주머니에 돈이 된다면 하는 놈은 충분히 있다는 것.] 와싱턴이 아사히마찌패에서 아편을 훔쳐 밀매하려다가 발각되어 잡혀 고문당하고 처형당하기 직전 우미관패가 쳐들어가 와싱턴을 구출, 아편 처분에 대해 논의하던 도중 정진영이 '아편은 인민을 병들게 하는 위험한 물건'이라고 하면서 태워버릴 것을 권유하는데, 와싱턴은 아편만 팔면 우미관 식구들이 10년은 놀고 먹을 수 있다고 말하니 김두한이 쏘아붙이자 바로 꼬리를 내린다. 이때 김두한의 묘사를 보면 아편에 문제가 있는 걸 알아서가 아니라 그냥 조직의 참모인 정진영이 없애야 한다 하고 2인자 김영태도 거기에 동조하니 그냥 별 생각없이 동의한다. 조병옥이 김두한을 혼내키기 위해 우미관 패거리를 잡아들이면서, 김두한도 조사를 받는데, [[김형사(야인시대)|김형사]]가 김두한을 심문하자 김두한은 오히려 '[[적반하장|당신 좌익이야 우익이야!]]'며 되려 큰소리를 쳐서 어이없게 만들었다. 즉, '''[[흑백논리|우리는 나라를 위해 민족 진영에서 일하는 것이며, 그런 우리를 방해하면 다 민족반역자이며 빨갱이다]]'''라는 생각을 보인 셈이다. 매우 당연한 얘기지만 김형사나 조병옥은 철저한 우익이다.[* 특히 조병옥은 법을 강조하지만 실상은 상황에 따라서는 우익을 편애하며 스스로도 누구보다도 공산당을 혐오한다 말하는 골수 우익이다.] 조병옥을 비롯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아편 자체만 관심을 둬서 그렇지, 우미관 패거리의 아편 강탈은 정부기관에 대한 테러행위이다. 우미관 패거리들은 전매청의 아편을 강탈하면서 창고의 경비원들을 다이너마이트로 테러했으며, 그 것도 모자라 주먹과 몽둥이로 집단 구타를 했다. 경비원들은 아무 것도 모른채 그저 상부의 명령에 따라 창고를 지키고 있을 뿐인데, 깡패들에게 폭탄 테러를 당한 것. 연출도 제정신이 아닌 것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들을 폭탄 테러하고 구타하는 장면에 '전설의 영웅' BGM을 삽입해 마치 김두한이 훌륭한 행동을 하는 양 묘사했다. 이후 김두한이 [[개코(야인시대)|개코]]를 사살한 경우도 마찬가지. 엄연히 군정법이 있고 [[경찰]]이 존재하며 그 상황에서도 경찰들이 있었다. 만약 개코가 여공 강간미수나 살해/과실치사 의혹이 있었다면 일단 경찰이 체포해서 정식 수사를 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며, 그걸 토대로 기소를 해서 재판을 받게 해야 함에도 김두한은 별동대의 위신을 세운다는 명분으로 [[사적제재|그 자리에서 멋대로 개코를 사살한다]].[* 다만, 이 경우는 원작과 전개가 달라져서 개연성이 망가진 탓이 크다. 원작에서는 맨정신으로 여공을 진짜로 강간을 한 후 살해했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정진영도 개코를 죽인 것에 대해서 불만을 안 갖는다. 허나 원작에서도 결국 문제인게 개코가 강간을 했건 안 했건 결국 시시비비를 따지는건 경찰이다.] [[경찰]]이 친 우익 성향이므로 개코를 솜방망이 처벌할 수도 있었을 것이고, 개코를 [[교도소]]로 보내 내쳐버리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말이다. 이후 [[신영균(야인시대)|신영균]]이 미군에 신고한 전위대원을 '''미군'''이 있는 그 자리에서 총으로 살해하는 것 역시 김두한 패거리가 법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공산당 당원들을 잡아 고문하며 전향을 강요하는데 이때 끝까지 거절하다가 결국 죽은 사람도 있다. 비록 공산당이 학생과 시민들을 우롱했다지만 법의 절차도 밟지 않고 이들을 고문하며 사적으로 제재한 것이다. 과거 일본 순사들에게 고문당한 아픔이 있고 그 과정에서 식구인 번개를 잃었는 데도 이들은 그때의 일본 순사들과 다름 없는 짓을 했다.[* 이때 고문을 주도한 휘발유와 아구를 보면 광기라는 게 느껴진다. 특히 아구는 온갖 쌍욕을 퍼부으며 공산당원을 구타했는데 이미 죽었어도 구타를 멈추지 않아 문영철이 멈추라고 명령할 정도였다.] 그 외에도 자금을 모으겠다고 고리대금업자 공창수, 돈 많은 사람들에게 이승만이 준 친필 사인을 내세우며 '애국성금'이란 이름으로 돈을 걷어가는데, 이것도 말이 좋아서 성금이지, 위협을 해서 돈을 뜯어가는 강도 행위였다. [[김좌진(야인시대)|김좌진]]이 그랬던 것처럼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일본 경찰과 군이 눈에 불을 켜고 다니던 일제 시대에서 독립군 활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습격한 김좌진과, 해방 이후 충분히 합법적으로 돈을 벌 수도 있음에도 한번에 큰 돈을 얻겠다고 습격한 김두한은 시대적 상황이 전혀 다른 만큼 옹호해줄 여지가 없다.[* 하물며 [[김좌진]]도 독립군 활동 자금 얻겠다고 강도짓을 많이 한 탓에 간도 사람들에게 이미지가 나빠졌는데, [[청산리 전투]] 거품론과 더불어서 김좌진에 대한 부정적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그 수단도 합법적인 모금이 아니라 '애초에 순순히 돈 낼 리가 없으니 겁을 줘서 걷어가자'는 방식이었다. 물론 그 대상이 [[친일파]]나 고리대금업자 등, 까여도 할 말 없는 사람이었지만,[* 우익 단체들도 "우리 민족 진영 지지자 중 친일파들이 너무 많이 섞여있어서 걱정이다."라며 한탄했다. 아마 '그래도 그런 놈들은 김두한이 혼내줬다.'라는 식의 대리 만족을 주려는 작가의 의도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조병옥은 아편 사건과는 달리 김두한을 좀 더 부드럽게 대할 뿐 아니라 타박도 하지 않고 김두한에게 제대로 변명할 기회를 주고 특히 김두한이 이들에게 지금 이북에선 공산당이 인민재판을 벌이며 친일파를 아작내고 있고 여기서도 반민족 행위를 한 자들을 처벌하게 될 것이라 댁들은 어차피 법정에 설 것이라고 말하며 협박하는데 조병옥도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이들을 일절 옹호해주지 않는다. 결국 기가 죽은 부호들이 김두한에게 굴복하는 것으로 끝난다. 결국 김두한이나 조병옥이나 '잃은게 아깝나? 근데 그건 너희들이 나쁜 짓 해서 모은거라 니들도 떳떳하지 않잖아? [[반민특위]]맛 볼래?' 라고 이들을 협박한 것이다. 물론 어느쪽이든 문제가 있긴 하지만 부호들도 죄다 구리게 돈 모은거라 떳떳하진 못하니 결국 어느쪽이 잘했다 잘못했다 할거 없이 유야무야하게 넘어가진 것.] 협박과 강도짓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그것도 야간에 단체로 특수 강도짓을 한것이다. 경찰들도 이 때문에 골치를 썩었다. 한국 전쟁이 터지고 부산으로 피난을 간 이후에는 피난을 온 부자같은 사람들이 주로 다니던 부산 지역의 유흥업소를 습격, 파괴하는 행위를 저지르는데 당시 전시 상황상 감정적으로 용납하기 어렵겠으나 그와는 별개로 자신의 부하들을 데리고 유흥업소를 강제로 폐쇄시키고, 조리돌림 하고, 방화를 저지르는 건 엄연한 [[업무방해]]다. 파괴되는 것이 유흥업소여서 전시의 국민 감정상 당연하다 여겨지고, 이 때문에 계엄군과 경찰도 쉽게 건들지 못하긴 했지만 이들 업소가 따지자면 위법은 아니었다. 이를 들은 [[이승만(야인시대)|이승만]]의 지시로 김두한을 데리러 갔던 [[곽영주(야인시대)|곽영주]]가 '(김두한에게 캬바레 망치는건 잘했다고 하면서 동네 깡패들을 비웃어주기는 하지만)그래도 폭력은 안 된다. 이 나라는 [[법치주의|법치국가]]다'라고 말하자 불만에 가득 찬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이 장면만 봐도 김두한이 법보다 자신의 '정의감'이 더 우선으로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밌는 점은, 정작 우미관 패거리도 한국 전쟁이 터진 직후 문영철의 생일 축하로 유흥업소에서 술판 춤판을 벌이고 놀았다.[* 물론 전쟁 초기라 상황이 심각하단 걸 몰랐긴 했다. 게다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 것도 아닌 것이, 김두한은 국군 장병, 소년병들과 함께 실제 전선에서 싸웠고 그 과정에서 오랜 친우이던 문영철까지 잃었다. 심지어 당시 부자들은 여차하면 일본으로 도망칠 생각까지 하고 있었으니 이건 김두한이 떳떳할 수 있는 부분이며, 드물게 실제와 비슷하다. 김두한이 실제로 전투에 참여했는지는 미지수이나 김웅수 장군의 회고록에 따르면 김두한이 자기도 참전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니 김두한이 실제로 참전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다만 김웅수 장군은 아무리 그래도 정식 군인이 아닌 일개 개인의 요청이라 거부했다고 한다.] [[내가 고자라니]]의 배경인 [[중앙극장 습격 사건]]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백색테러인 점은 말할 필요도 없고, 김두한의 말마따나 '거짓으로 선동 당한 학생과 시민들'인 일반 관객들도 가득 찬 극장에서 비록 [[연막탄]]이었다곤 하지만 무대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전위대와 난투를 벌인다. 게임의 몬스터처럼 전위대라는 별도의 표시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전위대원들도 일반 사복 차림이었다. 이 과정에서 일반 관객들이 휘말리지 않았단 보장은 없다. 또, 영사실 파괴도 문제였는데 우선 중앙극장은 공산당 소유가 아니었다.[* 실제 역사에서도, 극중에서도 중앙극장은 [[정팔]]의 나와바리다. 당장에 중앙극장은 명동에 있었다.] 공연은 공산당에서 했지만, 그렇다고 일반 문화 시설인 극장까지 소유했단 일말의 언급도 없었음에도 영사기를 비롯한 시설을 파괴했다. 또, 이 과정에서 아직 일반 시민들이 극장 안에 많이 남아 있었음에도 [[방화]]를 저지르려 했다가 아예 한 술 더 떠서 [[폭8|수류탄으로 폭파한 것]] 역시 비판받아 마땅하다. 자칫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를 불러 올 수 있던 것이다. 이 역시 김두한과 그 패거리들이 [[개똥철학|자신들만의 소위 '정의감']]을 법치국가의 기본인 법 질서 준수와, 시민들의 안전보다 더 위에 있다고 여기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실제 심영 습격사건에서는 이런짓거리를 하지않았으며 연극이 끝나고 돌아가는 심영이 [[광교(청계천)|광교]]에 있을때 자신이 직접 권총 3발을 쏴 저격을 했다. 그 이후 국회에 들어가서도 어느정도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주먹을 휘두르고 [[국회 오물 투척 사건|오물을 뿌려대는 등]]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서슴치 않았지만 이 또한 애국이라는 이름 하에 미화했다.[* 다만 국회 오물 투척 사건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된 사카린 밀수 사건이 더 문제시되었고 때문에 국민들은 사이다 감정을 느꼈고 덕분에 김두한은 무려 신민당에 입당하는 쾌거를 누린다. 이전까지 김두한은 자유당 탈당 이래 군소정당만 전전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무려 제1야당에 입당하게 된 것.] 이정재의 국회 난입 같은 꼭 주먹을 써야 할 상황이 아니었고, 대화로 해결해야 할 사안들에서도 이런 방식을 일삼은 점은 분명 민주국가의 국회의원이라면 지양해야만 했으나 김두한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사실 이런 마인드는 1부부터 쭉 내려오는데, [[일제강점기]]의 우미관 패거리는 조직폭력배로 상인들에게 불법적인 '세금'을 걷어 왔으며 상습적인 폭력행위를 저질렀다. 하지만 이런 행위를 그들은 '일제에게서 약자들을 지키는 행위' 내지는 '우리들은 [[독립군]]이다'라는 자기 미화로 치장했었다. 이 경우에 대해선 위의 고증오류 항목을 참고하자. 그저 조폭 주먹패에 불과한 김두한 패거리를 무려 '거리의 독립투사'라고 이환경 작가가 띄워주기를 하기 위해서 1부 때 부터 정말 많은 장면이 나오는데, 국밥집 주인이 깡패에게 돈을 뜯기고도 오히려 좋아라 김두한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렇듯 김두한과 그 패거리들의 행동은 [[친일파]] 등, 그 대상이 까여도 할 말이 없는 놈들이라 그렇지 엄연한 위법 행위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공공연히 이런 위법 행위를 애국이라고 미화한다. 야인시대가 종영 후 합성물로 재조명받으면서 유튜브 등에 일부 에피소드가 올라오기도 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OWTr0bX_dg0&t=92s|83화 인민재판]] 영상이나 [[https://www.youtube.com/watch?v=w0h8pURjTdo|신불출 태극기 모독사건]] 영상 등에 달린 댓글을 보면 백색테러를 미화하며 현대에도 타칭 '[[빨갱이]]'들을 욕하며 김두한식으로 족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극우들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 물론 아편을 불태우며 김두한을 훈계하는 조병옥이나, 억울한 테러의 대상이 되었지만 김두한을 용서하는 여운형, 김규식 등, 김두한을 비판하는 장면들도 없지 않다. 그러나 2부의 구성에 허술한 부분이 많고 또 드라마가 김두한을 다크 히어로로 묘사하며 그의 악행을 정의로운 행동으로 묘사하다보니 드라마 상의 균형이 전혀 맞지 않는다. 다만 이 모든 행적은 그냥 기본적으로 야인시대가 주먹들, 즉 깡패들을 주역으로 하는 드라마라는 한계점에서 시작된다. 그러니까 김두한이 법치를 무시하고 자기가 옳다는 바 대로 행동하는 것은 그저 그가 주먹이자 조폭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그가 정계에 입문하기 전까지는 그가 주먹이다 보니 법보다 주먹으로 해결하려는 일처리 방식 자체는 문제가 맞지만 김두한이라는 인물의 맞는 특징이다. 오히려 조폭 김두한이 매사에 법을 따져가며 행동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고증오류)다. 그러나 진짜 문제점은 김두한의 조폭 행위가 아니라 그것에 대해서 아무리 옹호를 해줘도 최소한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중립'''의 입장에서 다뤄야 했는데 작중에서 김두한의 행위는 대부분 옹호된다. 비판하는 대사도 없는건 아니다 대부분 지나가듯이 나오는 수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