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쿠시마초 (문단 편집) == 상세 == 일본의 소설가 [[하야시 후미코]]는 <부초>라는 소설에서 '야쿠시마에는 한 달에 35일 동안 비가 온다'고 표현했다. 그 정도로 엄청난 강우량을 자랑한다는 뜻인데 '''저지대에서는 4,000mm, 고지대에서는 10,000mm 정도'''라고 한다.[* 1999년에 요도가와 등산로 입구 관측소에서 연강우량 '''11,720mm'''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 정도면 세계 최다우지로 손꼽히는 인도의 체라푼지와 맞먹는 수준이다.] 일본에서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 2위는 [[미야자키현]] [[에비노시]]. 이 곳 고원지대도 연강우량 4,500mm를 넘는다.]인 동시에 세계적으로도 비가 많이 오는 곳이다. 그만큼 태풍의 내습도 잦은 편. 또한 고지대에서는 초봄까지도 눈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눈을 볼 수 있는 최남단 지역이다. ||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 ||평균 최고기온(℃) ||14.7 ||15.5 ||18.0 ||21.4 ||24.5 ||26.9 ||30.5 ||30.9 ||28.9 ||25.2 ||21.2 ||16.8 ||22.9 || ||평균 최저기온(℃) ||8.9 ||9.2 ||11.3 ||14.2 ||17.5 ||21.0 ||23.9 ||24.6 ||22.8 ||19.4 ||15.2 ||11.0 ||16.6 || ||평균 강우량(mm) ||294.6 ||289.2 ||387.0 ||405.5 ||444.1 ||860.3 ||362.4 ||256.5 ||450.7 ||309.9 ||309.6 ||281.8 ||4,651.7 || 엄청난 강우량과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덕분에 형성된 오래된 거목들과 울창한 숲이 있어 이를 모티브로 한 [[모노노케 히메]], [[페르소나 3]]같은 창작물들이 유명하다.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의 중요 도시중 하나인 [[루네시티]]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섬[* 단, 내부 구조는 [[산토리니]] 섬을 모티브로 삼는다.]으로, 숲 전체가 [[이끼]]로 둘러싸여있다. 마을로는 미야노우라(宮之浦)가 있고 관광업이 성행해서인지 나름 발달해 있는 곳. 항구는 물론이고 [[야쿠시마 공항|공항]]도 있으며 심지어 미야노우라다케 중턱까지 택시와 버스가 다닐 정도다[* 다만 섬 전체를 일주하는 버스 노선은 없고, 보통 오후 6시 즈음이면 운행을 중지하므로 렌터카를 빌리는게 답이다.]. [[렌터카]] 서비스도 있고 [[모스버거]]도 있다. 지역 특산물인 날치로 요리를 하는 식당들도 있다.[[https://postfiles.pstatic.net/20150816_100/worldphoto_1439694028011gI1Ff_JPEG/20140811_213210_af2051e33c56d2ea7006c4d306d1675e.jpg?type=w2|날치튀김정식, 오른 쪽의 누런 것은 망고푸딩]] 그외에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마을은 안보(安房)가 있으며, 나머지는 시골이나 다름없다. 일본 100명산 중 하나인 미야노우라다케가 있어서 야쿠시마 관광 코스에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정상만 찍고 원점회귀하는데는 새벽부터 등산을 시작[* 들머리는 요도가와등산구이며, 입산료가 필요하며 들머리까지 이동방법은 렌터카 혹은 택시대절 말고는 없다.]한다는 가정하에 하루가 걸리고, 정상을 거쳐 조몬스기[* 추정연령 약 6,500살의 거대 삼나무]-윌슨그루터기[* 거대한 삼나무 그루터기의 빈공간인데, 공간의 크기가 얼추 고시원 만하다. 내부에서 방향을 잘 잡고 위로 올려다 보면 하트모양이 보인다.] -시라타니운스이쿄[* 모노노케 히메 작중 코다마의 숲 배경]까지 거치는 종주는 1박 2일이 소요된다. 비가 오면 안전상의 이유로 위에서 언급된 인기코스가 통제되기도 하니 방문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흥미로운 해수온천들도 몇군데 있으며, 오노아이다온센이라는 동네온천이 있는데, 시설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어 인기가 많다. 섬 남쪽에는 히라우치해중온천(平内海中温泉)이 있는데, 이름 그대로 바닷가 갯바위 틈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펑펑 나오는 완전 해수 노천온천이다.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는 해당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한다. 입욕료는 200엔으로 입구에 위치한 입욕료함에 양심껏 지불하고 입장하면 된다. 만조시에는 탕의 상당수가 바닷물에 잠기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 확인하고 가야한다. 또한 남/여 탕 구분이 없고([[혼욕]]) 마땅히 옷을 갈아입을 곳도 없기 때문에 적당히 바위 뒤에 숨어서 탈의를 해야한다. 온천의 이용규칙으로는 남자는 허리, 여자는 전신을 목욕수건으로 가리는것은 허용하지만 의류나 수영복 등을 착용하고 탕에 들어가는것은 원칙상 금지[* 2017년 기준]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온천 입구에서 발길을 돌린다--다만 중국인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입욕-- --이렇게까지 자세히 쓸 수 있다는건 이용을 해봤다는 소리--. 히라우치해중온천에서 서쪽으로 더 가면 유도마리온천(湯泊温泉)이 있는데, 이곳 역시 완전노천에 남녀 탕 구분은 칸막이 하나로만 되어 있는 곳이긴 하나, 탕이 인공적으로 정비되어있고 물때와 관계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공중화장실같은 탈의부스를 제공한다. 물론 그만큼 히라우치해중온천에 비해 야생미, 자연미는 없다. 숲이나 도로변에는 야생 [[사슴]]이나 [[원숭이]]들이 자주 출몰하며,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경계하지 않는다. 다만, 섬의 서쪽을 제외하면 민가 가까이에서 사슴 또는 원숭이를 발견할 확률은 아주 낮다. 시기에 맞춰가면 섬의 서쪽 해변에서 바다거북의 산란을 구경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