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훼 (문단 편집) == 회화적 표현과 묘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italianrenaissance.org/michelangelo-creation-of-adam.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reation_of_the_Sun_and_Moon_face_detail.jpg|width=100%]]}}}||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천지창조]]』. 오른쪽 옷을 입은 노인이 야훼이다.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해와 달과 초목의 창조』에서 묘사된 야훼. || ||<-2> 고전 시대부터의 예술작품에서 야훼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제우스]]와 같이 [[머리카락/흰색|백발]]과 흰 수염이 있는 [[백인]] 노인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정작 제우스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제우스 일가는 전통적으로 흑발이다..--[* 이는 넥타르와 암브로네시아를 먹고 마시는 그리스의 신들은 불'''로'''불사이기 때문,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제우스의 이미지는 백발에 흰 옷을 입은 남성이 되었다.]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되면서 [[고전주의]]적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2.bp.blogspot.com/4a1+St.+Charles.jpg|width=100%]]}}}|| || 야훼의 가장 널리 알려진 표현 중 하나인 [[섭리의 눈]]. || 이외에 출애굽기의 묘사처럼 온 몸이 빛나는 인간의 형상인 경우도 있다. 따져보자면 인간의 몸을 입고 왔을 당시 즉 예수의 모습, 보통은 예수와 비슷하게 생긴 흰 세마포 옷을 입었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머리와 수염이 하얀 구름 위에 있는 노인 정도로 묘사하거나, 말로 표현하기 힘든 [[초현실주의]]적으로 그려지거나 아예 실체가 없는 빛의 덩어리로도 묘사한다. 한편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은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바다와도 같다. >이 바다는 끊임없이 출렁이며 물살과 물방울, 안개를 시도 때도 없이 형상하는데 이는 우리 존재물들이다. >바다는 물방울을 포괄하고 있지만 동시에 그 부분은 물방울 속에 들어있기도 하다. >바다가 출렁일 때 모든 것이 잠깐 나타났다 곧 사라진다. >허나, 이 바다는 무작정 출렁이기만 하는 것이 아닌 끝없는 지혜와 거룩한 의지로 충만해 자신의 계획대로 출렁인다. 라며 신을 무한한 바다로 표현했다. 어떤 묘사를 하든, 이는 모두 신의 영광 또는 신의 위엄으로 신이 현현한 모습이지 신의 본체는 아니다. 신은 영이라 실체가 없다. 야훼는 어떤 모습이라도 취할 수 있는 존재이며 모습을 취할 필요가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성경에서는 '''하느님은 영이시라 인간과 같은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며, 신학을 조금이나마 안다면 창세기의 "우리의 모습을 본 따 우리와 같이"의 신의 말이 물리적 형태가 닮았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것은 알수 있다. 애초에 모든 것을 초월했다는 시점에서 그에게 본모습이란 개념은 통하지 않는다. 무엇을 그리거나 표현해도 그게 야훼의 모습이 될 수 있다. 전지전능하니 원하는 모습으로 언제든지 바꿀 수 있으니까. 시간적으로 보면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상대성 이론에 시공간은 같은 본질이므로 공간적인 개념도 마찬가지로 이곳에 있는 동시에 저곳에 있고 모든 곳에 동시에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형태 자체를 논할 수 없다. 모든 곳에 동시에 있는 물체는 어떻게 생겼는가를 묻는 질문과도 같다. 간단하게 말하면 전지전능한 초월한 존재기 때문에 우리의 능력으로는 그려낼 수도 없다는 것. 비유하자면 ∞을 100으로 나누어 봤자 간단하게 표현해도 여전히 ∞이라는 식이다. 때문에 유대교나 기독교, 이슬람에서는 그림이나 석상 등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은 신성 모독으로 간주하거나 다른 이교도 신으로 여긴다. 기독교 중 개신교, 그중에서도 츠빙글리와 칼뱅의 영향을 받은 개혁교회들은 시각적 요소를 엄격하게 배제하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이슬람교에서 신은 그 어떤 시각화한 이미지도 가지지 않는다. 인간의 형상이 아닌 하다못해 두루뭉술한 빛으로도 표현해서는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