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훼/논란 (문단 편집) == 그 외에 == 구약성경만 뒤져봐도 뭔가 불합리한 부분이 여럿 보인다. 그냥 단순히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만 놓고 봐도 문제가 많다. * 사울 직접 번제를 주관했다는 죄로 사무엘을 시켜 이제 곧 다른 사람을 왕으로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사울의 죄가 레위 지파, 그 중에서도 아론의 후손들이 이를 주관해야 한다는 것을 어긴 것이므로 작은 것은 아니지만 후대의 이스라엘 왕들과 비교해 보면 사울이 그 정도로 잘못했는지는 의문이다. 물론 후대의 이스라엘 왕들은 찬탈에 멸족까지 선고받은 걸 보면 사울은 그나마 조금 자비로운 처분을 받기는 했다. 실제로도 사울의 자식들이 모두 죽기는 했어도 손자인 므피보셋은 살아남았다. 다만 이쪽도 두 다리를 저는 장애인이라 살아남은 건지 아닌지 의문이다. * 다윗 일단 신앙심에서 합격점, 신앙심에서 비난점이 없기에 다윗의 후손들이 대대로 왕을 해먹은 것이 잘못되었다 할 수는 없다. 또한 잘못은 저지른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는 곧장 반성하고 사죄드렸기에 그것도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그런데 그렇다고는 쳐도 부하 아내를 뺏은 사건은 공정하지 못했다. 이는 십계명조차 어긴 초유의 사건인데 우상숭배나 이방신 숭배까지는 아니지 않겠느냐고 할 수 있으나 어쨌든 십계명을 대놓고 어겼음에도 단지 집안에 피바람이 불 것이고 네 처들이 백주대낮에 뺏길 거라는 처분에서만 그쳤다. 물론 이후의 왕들 중 이 짓을 저지른 사람들이 없어서 비교대상이 없고 다윗이 가장 신실한 왕이었다고는 하나 그럼에도 다윗이 받은 처분은 남들과 비교하면 자비로운 수준이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재위 중에 온갖 사건들로 고생하기는 했다. * 솔로몬 다윗을 봐서 봐줬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말년에 이방신 숭배, 율법 어김 등의 죄를 저질렀음에도 나라가 두 쪽으로 갈라지는 것으로만 끝났다. * 여로보암 1세 사울이나 솔로몬이 저지른 것들은 거의 다 저질렀다. 허나 그들과는 달리 찬탈에 찬탈도 그냥 찬탈이 아니라 가문에 속한 모든 남성들이 자유민이던 노예건 남김없이 죽임을 당하는 멸족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로보암이 북이스라엘의 고질적인 악행(?)인 금송아지 숭배를 시작한 것은 사실이고 야훼가 다른 신도 섬겼다고 말한걸 보면 이방신도 안 섬긴건 아닌 모양이지만 그래도 그 정도면 솔로몬과 다를게 무엇인지 의문, 아무리 솔로몬이 다윗을 생각해서 봐줬다지만 둘의 결말을 감안하면 공정하다 할 순 없다. * 아합 물론 이방인과의 결혼+우상숭배+이방신 도입 등등으로 성경에서 가장 까이는 왕이라 꽤나 벌받아야 왕이지만 의외로 아합은 까이는 정도에 비해 받은 벌은 작다. 그나마 그 벌도 저런 이유로 받은게 아니라 나봇의 포도원을 강탈한 것인데 다른건 침묵하면서 나봇의 포도원을 강탈했다고[* 나봇까지 돌에 맞아 죽게 하긴 했다.] "네 집안 다 망하고[* 여로보암식으로 망한다는 뜻] 너와 네 아내는 개한테 먹힐 것이다!" 라고 한 것이 옳은지... 그나마 아합이 싹싹 비니까 한 대(代) 뒤에 내려질 거라고 봐주긴 했는데 저것도 아내가 시켜서 한 거라고 말한 거였다. 그리고 저것 덕분에 아합은 가장 악하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전투 중 전사라는 다소 평범한 최후를 맞았다. * 예후 야훼가 명한대로 이세벨과 오므리 왕조를 멸하고 아합이 들인 바알 신앙도 완전히 뿌리뽑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정통 야훼 신앙을 재도입한게 아니라 여로보암식 금송아지 숭배를 재도입했다. 그럼에도 왕조는 예후 다음으로 4대나 이어갔다. 그래도 일단 예후는 야훼가 직접 명령한 것은 다 지켰긴 했다. * 호세아 북왕국의 왕들중엔 가장 덜 악했다고 하지만 결국은 나라 망하고 아시리아행... * 요아스 엘리사를 시켜 그가 지팡이를 땅에 친 횟수만큼 아람과의 전쟁에서 몇 번이나 이길 수 있을 지 정하게 해 주었다. 북이스라엘의 어느 왕이든 다 마찬가지로 악하다고 까이는데도 말이다. 심지어 엘리사가 6번을 쳤다면 아람을 완전히 정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라고 말한데서 보면 아람을 완전히 멸하는 영광까지도 허락해줬을 것으로 보인다. * 여로보암 2세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리던 시기는 북이스라엘의 전성기였는데 아무리 이스라엘을 망하게 둘 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랬다지만 전성기를 허락하고 심지어 41년에 달하는 재위기간까지 허용해준건 무슨 이유인지 의문 * 르호보암 왕위에 오르자 마자 뭘 잘못한 것도 없이[* 현실적 관점으로 보면 백성들의 고난을 살펴주지 않은 죄가 있지만 신앙적으로 보면 죄라고 보기 어렵다.] 나라가 쪼개졌다... 물론 이후의 수난은 이방신 섬긴 자신의 탓이지만 * 여호람 악하게 행동했다고 함에도 다음 대에 찬탈당하거나 하지 않았다.[* 이는 모든 유다의 왕들 중 악하다고 평가받는 왕들 전원 일치] * 아하시야 특별히 악한 일을 했는지도 알 수 없는데 참혹하게 죽었다. * 아마샤 아쉬운 면은 있어도 그래도 악한 일은 안 했는데도 모반으로 살해당했다. * 우찌야 다 잘 했다가 제멋대로 제사드리려 했다는 죄로 '''나병에 걸리게 하였다.''' * 아하스 바알을 숭배하고 아들을 몰렉에게 제물로 바쳤다는데도 재위중에 많이 고생했어도 뒷끝이 좋았다. * 므나쎄 아합과 더불어 극악하다는 평을 받는 왕이고 실제로도 야훼 숭배자들을 죽이는 등 악하다는 평을 받을 만 하지만 정작 그의 재위기는 유다 왕국의 중흥기였고 그 자신도 무려 44년이라는, 역대 유다의 왕들 중에서도 손에 드는 기간동안 재위했다. 다만 벌을 안 줄 수는 없었는지 대신 아들인 아몬이 재위 2년만에 살해당한다. 허나 성경에서 므나쎄의 행적과 아몬의 최후에 관한 연결점은 전혀 없다. * 요시야 그 다윗처럼 야훼를 섬겼다고 하며 심지어 다윗과는 달리 아무 죄도 저지르지 않아서 그런지 므나쎄 때문에 내려질 징벌을 보지 않은 채 평안하게 죽을 것이라고 하였으나 반만 이루어졌다. 망국의 군주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집트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기 때문이다. * 여호야하즈 제대로 된 악행도 기술되어있지 않은데 이집트에 의해 3개월만에 폐위. 그나마 죽지는 않았다. * 여호야긴 악행이 있다고 하는데도 폐위 후 바빌론으로 끝려가 37년간 유배생활 한 끝에 풀려났다. 물론 이미 나라가 망한 후라 행복한건 아니지만 * 시드기야 요시야 이후의 왕들 중에는 그래도 선지자들에게 관대했음에도 그 최후는 너무나 가혹했다. 느부갓네살에게 걸려서 아들 두 명이 참수당하는 광경을 직접 목격한 뒤 그걸 끝으로 두 눈을 적출당했다. * 모세 자기가 한 말때문에 모세가 사람들을 이끌고 40년동안이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찾아 광야에서 고생하게 만들어놓고, 모세가 말 실수 한번 했다고 모세를 가나안 땅에 발도 못 붙이게 했다. ...이런 식으로 야훼의 상벌의 기준은 알 수 없다. 사울의 죄가 북이스라엘에 비해서는 크다고 보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처벌은 이들보다 가볍다고만 할 수 없고 다윗은 십계명을 어겼음에도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왕을 해먹었다. 이방신을 들이거나 섬겼다고 하는 왕들도 그 최후가 너무나 다른 건 덤. 즉 상벌에 일관성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