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극화 (문단 편집) ==== 치안 악화 ==== 더러는 '''[[도박|인생은 한방]], [[잃을 게 없다]]'''는 모토 하에 범죄의 길로 빠지기도 한다. 이게 무서운 이유는 '''[[부자]]들조차 안심하고 살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지하철에 유독 가스가 짙게 깔릴 수도, 자동소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사람이 공항에서 총기 난사를 벌일 수도, 자동차를 타고 가다 미리 설치된 폭탄이 터질 수도, 심지어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화가 난다는 이유로 폭행당할 수도 있다. 물론 빈자들이야 사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불특정 다수라는 점에서 부자 이상으로 이런 묻지마 범죄의 목표가 되는 것이야 당연지사겠지만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자들이 안심하고 살수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농담이 아니라 남미 일부국가의 부자들은 헬기로 출퇴근하는 이유가 육상으로는 안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치안상태가 개판이 된 상태에서 과연 정상적으로 직장에 다니며 생존할 수 있을까?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파키스탄]] 같이 빈부격차가 극심한 나라들의 공통점이 바로 이것이다.[* 실제로 [[치안/자료해석]] 문서를 보면 살인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의 거의 대부분이 미국 할렘가나 [[중남미]] 아니면 동남아 일부, [[남아공]]에 있는데, 이 사회들의 공통점이 고질적인 빈부격차가 부패한 공권력과 광활하고 험난한 자연환경 등과 겹쳐져 [[헬게이트]]가 열리고 말았다는 점이다.] 물론 이러다가 여유있는 사람들이 사설 군대 혹은 치안유지 병력[* 이야기 내에서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가정하는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공권력의 완전 민영화''' 혹은 제멋대로 부패하여 정작 죄를 막는 데 무력한 고위층을 뜻한다.]을 보유하게 되겠지만, 이럴 경우 [[테러리스트|거대 범죄집단]]의 형성이 더 빠를 것이다. 게다가 각종 장치들을 통해 공익성이 그나마 보장된 공권력에 비해 민간 치안유지 병력의 경우 치안유지는커녕 약탈과 강도짓을 하여 뒤통수를 칠 위험도 상당하다.[* 실제로 [[푸틴|러시아 최고 권력자]]의 개인 병력인 [[러시아 국가근위대|국가근위대]]와 [[FSB]], 사설 병력인 [[바그네르 그룹]]은 우크라이나 최일선에 투입된 정예부대였다. 물론 하라는 전투는 안 하고 하루하루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군대라고 부르기도 부족한 집단으로 변모했지만. 푸틴 이전에도 히틀러 등 일부 권력자들이 전차와 전투기까지 갖춘 최정예 사설 군대를 부린 적이 있긴 했지만, 최정예 병력이라는 명예 그리고 실제 눈여겨볼 만한 전과와 달리 이런 개인 군대는 [[공군 야전사단|괴링의 겉만 번지르르한 군대]](그나마도 졸전과 팀킬만 잔뜩)를 제외하면 모두 무시무시한 전쟁범죄 전문 부대였다.] 권력을 잡고 있어서 이런 범죄활동이 일어나더라도 오히려 더 이득을 보는 등 수지타산이 맞아떨어지는 계층도 있겠지만, 대다수에게는 암울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사회 불안이 가중되면, 사회적으로 점차 다른 계층과 접촉할 의지도, 필요성도 느끼지 못해서 상류층의 주거지는 말 그대로 '''그들만의 요새'''가 되어 버리고, 이것이 [[상류층]] 전반의 일상으로 고착되어 [[움츠린 아틀라스|그 막대한 자본의 극히 일부가 창출하는 공익을 위한 노력마저 멈춘다고 생각해보면]]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다. [[중산층]] 정도만 돼도 서민, 하층민들과 선을 그으려 들 것이다. 또한 환경/사회/문화적인 분리를 넘어서 공감할 수 없을 만큼 능력, 본질, 존재 면에서 아예 다른 종이 된다면 다른 사람들이 해를 입어도 기술의 활용에 꺼리낌이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급의 극단적인 이기주의/분리주의[* 사회 장벽 조장, [[독재자가 된 영웅|새 사회 건설]] 주장.]로 발전할 위험성도 어느정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