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극화 (문단 편집) === 한국의 양극화 현황 === [[파일:external/blog.joins.com/%EA%B5%AC%EB%A3%A11.jpg]] 양극화에 대한 기사에서 가장 흔히 나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타워팰리스]]를 보는 사진이다. [[OECD]] 내로 한정하면 [[지니 계수]] 같은 지표에서는 한국은 상당히 양호한 축에 속한다. 일정 인구 이상 나라들로 제한했을 시에는 더더욱 그렇다. [[2010년대]] 한국의 양극화 현상은 [[취약국가지수]]의 "경제발전의 불균형" 항목과 "빈곤과 경제침체" 항목의 변동에 따르면, 각각 [[2015년]]과 [[2014년]]에 자체 최고점을 찍었다가 [[2020년]]으로 향하며 다시 꾸준히 호전세에 있다.[* 공교롭게도 이 [[2014년]]~[[2015년]]이라는 시기는 수저계급론이 나오며 한국 사회에서 양극화가 본격적인 사회 이슈로 대두되던 시점이다. 실제로 아래 통계나 기사들도 이 시기에 조사되거나 작성된 것이 많다.] 그러나 전반적인 양극화의 상황만을 보여주는 위의 지표와는 달리 한국의 '''소득 불평등은 결코 양호하지 못하며 주요국 중에서도 상당히 심한편'''에 속한다는걸 다른 지표들[[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1251634011782|#]]은 보여준다.[* 위에서 제시하는 [[지니계수]]의 단점 문단에 나온다.] 김낙년 교수는 한국의 상위 10%가 소득의 45%를 점유하고 있고[* 이 수치는 불평등이 매우 심한 영미권에 버금가는 수치다.] 상위 1%가 12-13%를 점유한다고 한다.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93799/102_7%EA%B9%80%EB%82%99%EB%85%84_ok%20%5B1%5D.pdf|#]], 김낙년 교수는 세계가 1980년대를 기점으로 양극화가 급상승하는 영미형과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유럽-일본형으로 분화되었으며 한국은 1990년대 중후반기 부터 영미형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일:소득격차.jpg]] [[파일:상위 10%.png]] (대한민국 상위 1%, 10%와 하위 90%의 소득 점유율과 김낙년 교수 연구의 상위 10%의 소득분배 비율) 또한 계층 관련하여 양극화가 덜한 것에 반해, 부동산 관련 지니계수는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그다지 낮지 않다. 좌익 계열에서는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자본이 한 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54690.html|#]],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354567|#2]], [[http://www.geoj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356|#3]] 한국에서 양극화가 사회문제가 된 것은 [[IMF]] 구제금융 시기를 거치면서 상당수의 중산층들이 붕괴하는 위기를 겪었고, 그 이후로 경기활성화를 이유로 정부주도의 통화팽창=인플레이션이 이루어진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 연봉 금액별 인구수 및 근로소득액 (2010년, 단위: 만명. 조원. %)[* [[http://img822.imageshack.us/img822/6190/11539543.jpg| 자료사라짐]]에 따라 당시 복사된 자료 링크로 대체함.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OLh2&articleno=22&categoryId=1®dt=20101220175717|링크]] ]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012/e2010122017230770070.htm|#]] || || 구분 || 인원수 || 전체 근로자 중 비중 || 근로소득 || 전체 근로소득 중 비중 || || 1,000만원 이하 || 451만명|| 31.6 %|| 21.0 조|| 5.70 %|| ||<#ABE59B> 1,200만원 이하 ||<#ABE59B> 541만명||<#ABE59B> 37.8 %||<#ABE59B> 31.3 조||<#ABE59B> 8.47 %|| || 3,000만원 이하 || 990만명|| 69.3 %|| 123.0 조|| 33.28 %|| || 4,500만원 이하 || 1,189만명|| 91.4 %|| 123.0 조|| 47.15 %|| || 6,000만원 이하 || 1,306만명|| 91.7 %|| 260.2 조|| 70.41 %|| || 8,000만원 이하 || 1,382만명|| 97.4 %|| 313.1 조|| 84.72 %|| || 1억 이하(A) || 1,409만명|| 98.6 %|| 337.4 조|| 91.30 %|| ||<#F59690> 1억 초과(B) ||<#F59690> 19만명||<#F59690> 1.4 %||<#F59690> 32.2 조||<#F59690> 8.70 %|| || 전체 (A)+(B) || 1,429만명|| 100 %|| 369.6 조|| 100.00 %|| 서울경제신문에서 [[2010년]] 발표한 기사에는 575만 명의 근로자가 세금을 안 내도 되는 '저소득 근로자'로 확인됐다.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근로소득자는 1.4%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들의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7%이며 금액으로는 32조다. 한편 '''37.8%(541만 명)'''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근로자의 소득이 전체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47%로 총 31조였다. 소득인구 중 '''37.8%(541만명)'''를 차지하는 저소득층의 전체 소득 31조는 소득인구 중 '''1.4%(19만 명)'''의 비율을 차지하는 고소득층의 32조보다 소득의 합계가 적었다. 전반적인 한국의 분배지표(자료 통계청)에 따르면 1995년 0.251이었던 지니계수는 2013년 0.302로 악화되었으며, 소득 5분위 배율(소득 최상위 20%와 최하위 20%의 소득격차)은 4.82배로 벌어졌다. 중산층 비율도 1995년의 75.3%에서 2011년 67.7%로 감소했는데, 최근 거듭되는 저성장, 고용둔화, 노령화, 대기업 위주의 독식체제가 유지되면서 청년층의 중산층 진입 경로가 차단, 양극화가 여러모로 심화 되고 저변도 넓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그 결과 각종 범죄와 자살, 사회불신의 고조, 잃을 게 없는 청장년층의 [[묻지마 범죄]]의 사회적 문제 대두등 사회병리 현상의 확산-악화가 주로 이런 [[2010년대]] 초중반에 세간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빈곤갭(Poverty Gap)[* 빈곤선과 평균 소득 사이의 차이를 나타내는 비율] 비율은 39%로 [[OECD]] 중 3위에 달했는데, 이는 [[스페인]]과 [[멕시코]] 바로 다음이며, 빈곤율은 [[2017년]] 기준 14위로 아주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양호하다고도 볼 수 없는 미묘한 중간 상태다. 다만 이것이 사회 전체적인 상황을 대변하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데, 한국의 빈곤율 관련 지표들은 OECD 부동의 1위, 그것도 회원국 평균의 4배에 달하는 가히 처절한 수준의 노인 빈곤율에 의해 견인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그 외에 전체 [[GDP]] 대비 사회복지 공공부문 지출비율은 [[OECD]] 32개국 중 31위로, [[멕시코]]를 제외하면 꼴지다. 웰스X에 의하면, [[2014년]] 기준 1,390명의 최상위층이 국가예산에 버금가는 270조 원가량의 자산을 독점하고 있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5&sid1=101&aid=0000660359&mid=shm&mode=LSD&nh=20140530080037|#]] 이 정도면 '''총체적 불황'''이 아니라 '''양극화'''다. 불황은 서민층의 불황일 뿐이고 같은 시기 [[인천국제공항]]은 사시사철 초만원이다. 오히려 [[메르스]]가 인천공항 이용객 수를 떨어뜨린 적은 있었다. 불황이 해외여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메르스 같은 국지적 이슈가 문제다. 소비패턴의 변화로 해외여행이 늘어난 점을 꼽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서민층의 불황이란 말은 양극화에 의한 것이다. 메르스는 부유층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므로 이것이야말로 절대적 불황의 원인 중 하나. [[결혼대란]]이라고 아우성쳐도, 강남의 좋은 예식장이나 대형 교회 예약은 2년 정도는 밀려서 부유층들의 결혼식 날짜 고르는 것은 빈 결혼식장 있는 날짜대로 간다. 결혼대란이란 것은 전체 평균이고, 강남 예식장 초만원은 양극화의 예시로 적합하다. 장바구니 물가를 비롯한 의식주가 훨씬 비싼 백화점에는 지금도 발길이 끊길 일도 없고 한끼 식사보다 비싼 디저트 시장 규모가 몇 천 억 단위가 되는 등 양극화임을 보여주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고급 전자기기가 잘 팔리는 것도 당연히 포함된다. 오히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저가 가성비 추구 제품과 더불어 기존에는 일반인들이 감히 범접하지 못했던 초고가 플래그십 하이엔드 가전 또는 특급호텔 등 초고가 외식 시장이 대성공을 거둔 다양한 사례, 이 자체가 양극화의 교과서라고 봐도 좋다. 어떤 부동산 논객은 '''"학생 수가 아무리 줄어도 명문대 입시는 어렵다. 따라서 [[강남3구]]의 부동산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비유하기도 한다. [[서울 공화국]] 문제가 오히려 공고해져 부울경의 강남이라던 해운대구 아파트 평당가가 서울의 서민동네 역촌동, 시흥동, 도봉동 등과 비슷해진 것도 적당한 예시. 심지어 떵떵거리며 지방에 살기보다 서울의 개똥밭에 구르는 것이 낫다는 부동산 카페 댓글도 보일 정도다. 과거 한국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연예인]]이었던 것도 그렇고,[* 멋지고 화려하고 별다른 노력 없이도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해져서 별다른 것이 없어도 이러한 유명세로 인해 방송 출연료, 광고 비용, 홍보, 행사 뛰고 거액의 돈을 챙긴다는 인식이 상당했다. 이 때문에 일부 얼굴이 좀 받처주는 일진들에게 꿈이 뭐냐고 장래희망 조사하면 항상 나왔다. 문제는 [[연예인]] 문서를 보면 연예계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전혀 쉽지 않다는 것. 얼굴이 좀 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만만한 곳이 결코 아니다! 극소수의 성공하고 자리를 잡은 화려한 연예인들과 대비되는 무명 연예인들의 설움과 생활고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김병만이 이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돈이 없어서 빈병을 주우러 다녔고 무명 시절엔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렸다. 실제로도 연예인의 자살 원인에서 생활고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수천, 수만명이 도전해서 한두명이 살아남는 곳이 연예계이고 그 한두명이 우리가 TV에서 보는 성공한 연예인들이다. 연예계는 철저한 능력주의 사회이면서 동시에 운이 굉장히 중요한 사회이기 때문에 운 좋은 극소수만 살아남고 대부분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거나 제대로 된 시작도 못하고 꿈을 접는다. 그리고 그렇게 운 좋게 성공하더라도 그 유명세나 성장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얼마 못 가서 다시 묻히는 일이 허다하다. '''연예인은 소속사 [[계약직]]이지 소속사 직원이 아님을 명심하자.'''] 현재 한국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이 되었다.[* 최근 [[대기업]], [[공기업]]에 비해 임금이 박한 것 등 여러 단점이 알려지면서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1등 자리에서 내려오긴 했으나, 1등이 아니다 뿐이지 [[철밥통|고용 안정성]]이라는 압도적인 장점은 여전하기에 선호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후 [[암호화폐#s-3.1|2017년말의 암호화폐 투기 광풍]]에서 투자자 중 절반 이상이 청년층임이 나타났는데 청년층들이 한탕만을 노린다는 생각들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 2023년 1월 18일 28개국 32,000명 이상에게 '당신의 나라가 얼마나 분열되어 있으며 분열을 봉합할 수 있다는 희망이 얼마나 있나' 질문한 결과 한국이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영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정치·경제 양극화 위험국에 포함됐다. [[https://www.news1.kr/articles/?493181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