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극화 (문단 편집) ==== 위화감과 적대감 심화 ==== 세금 낼 것 다 내고 근검절약해서 성장한 선량한 부자마저도 [[악마화|'서민 약탈자, 부패 기득권층'으로 보니 앞뒤 자르고 욕을 하면서도]] 자신도 저리될 것이라는 이중적인 면모의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한다. 해당 기득권층을 부러워하는 것이며, 한국에는 '흉보면서 닮는다'는 관련 속담이 있다. 더구나 이런 분노와 불쾌감을 느끼기 쉬운 것은 지식이나 정보 접근능력이 되는 [[중류층]], 중산층, 지식인층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러한 적대감은 상류층과 하류층의 심리적, 사회적 거리감을 더욱 커지게 하는 악순환을 만든다. 상류층은 자신들의 치안을 보장하기 위해 더더욱 자신들만의 배타적인 공간을 확보하려 하고, 그 과정에서 하류층과의 접촉은 줄어든다. 어느 정도 여유있는 생활을 누려오던 [[중산층]], 중류층, [[고학력자]], 전문직, 지식인 계층, 숙련기능직이 빈곤과, 과거 생활 수준보다 더 열악한 환경으로 떨어질 때의 박탈감과 분노는 [[생산직]], [[https://ko.dict.naver.com/seo.nhn?id=44660600|하층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단순노무직 [[노동자]][* 같은 블루칼라 계층이라도 숙련기능직은 도심 외곽 아파트 단지, 중산층이 밀집한 지역과 그 근처에 많이 거주하지만, 단순노무직 노동자는 저소득층이 많이 사는 달동네나 그 주변에 거주하는 편이다.], 농어업 종사자등의 계층보다 훨씬 심할 수 있다. 이 역시 상류층과 정치인들에게 분노의 화살로 돌아갈 수도 있고, 상류층은 하층민과 담을 쌓으려 할 것이다. 그나마 오프라인에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여전하며, 성과도 많은데, [[아나바다]], 이웃 교류 등으로 물건을 [[장수만세]]시키도록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정을 나누어 스트레스 등을 풀면서 이런 갈등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일도 잘 실천되는 곳에서는 잘 실천되지만, 언론에서 [[고독사]] 등 얘기가 나오고 '[[임거]]', '[[휴거(은어)|휴거]]' 등 비하어와 그것을 악용하는 왕따 문제, 시골의 [[닫힌 사회]]([[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 등)가 있듯이 사각지대는 아직 많은 데다가 [[청년실업/원인#문화 검열|문화 검열]], [[꼰대]], [[헬리콥터 부모]] 등의 [[출세]]지향적 사고방식 주입, [[대한민국/사회/문제점|공부 강요, 역할 강요 등 온갖 문제점들]]이 줄어들지 않는 한은 결코 일반적으로 볼 수 없으며,[* 특히 가난할수록 돈 버는 데에 집중할 뿐이며, 자녀와 함께 사는 [[헬리콥터 부모]]이면 이웃을 멀리하면서 돈이 잘 되는 취업/취직을 할 것을 강요하는 [[황금만능주의]]적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약한 것은 죄악]]' 문서에 적힌 것처럼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약자가 소외되고 상처받는 등 [[황금 티켓 증후군|비인간적인 경쟁]]과 그로 인하는 도태가 심화됨에 따라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이런 불합리한 일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딱히 악인이 아니더라도 의외로 많다.]] 또한, 코로나19 초기에는 마스크 품절 사태가 많아지자 오프라인에서도 [[황금 티켓 증후군]] 수준으로 서로 마스크를 사겠다고 싸우기도 했다. 곧, 갈등이 해소되다가도 위험이 닥치면 말짱도무룩이 될 수도 있는 것.]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비판|접촉하기가 오프라인에서보다 쉬운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이웃 교류 등을 못 하고 소외됐거나 갈등하면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해서인지 ''''자유방임주의''''라는 열쇳말에 힘입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타인을 이해하려는 움직임은 사라진 지 오래되어 있다.]] [[수평 폭력|결국 서로의 불신만 증폭되는 셈이며,]]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속담도 옛말인 셈이다. 2010년대 [[조별 과제]] [[https://2day1day.tistory.com/81|관련]] [[https://ppss.kr/archives/19179|유행물]]도 있으며,[* 여러모로 개개인의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 보니 조별 과제를 해보면 [[공산주의]]가 망한 이유를 알 수 있다는 개드립도 상당히 알려져 있다. '[[반자본주의]]' 문서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우월의식]]' 문서도 참고할 만하다. 상류층을 혐오하면서도 어려워하는 하류층 사람에게 "[[지금 너만 힘든 줄 아냐]]?" 같은 말을 하는 것은 "다들 힘들어도 참는데 왜 부자들처럼 편히 살려는 거야?" 식 논리이며, 상황에 따라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모르는 것]]이 될 수도 있다. 한국에는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는 속담과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속담도 있다. 접촉이 없다시피 한 오프라인의 사각지대와 갈등이 잦은 온라인에서 각 계층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여지는 점차 서서히 줄고, 이 거리감은 더욱 커지며 [[외로움]], 위에 언급한 서로간의 불신감, 거부감도 계속 커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또한 이 불신감은 계층간에만 한정되는 것도 아니며 [[수평 폭력|계층 안에서도 서로를 향하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 맨 위의 강연자가 쓴 저서에도 빈부격차가 심할수록 사람들의 배타성, 상호적대감이 심했다는 연구결과가 실려 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좋았던 옛날 편향]]의 원인일 때도 있고, [[공동체]], 생활 환경 개선도 절실히 필요하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60409/77486518/1|#1-1]],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411/77510470/1|#1-2]],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60412/77532471/1|#1-3]],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136911&ref=nav_search|#2]], [[http://www.gyeongsang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77&idx=71229|#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699910#home|#4]], [[https://debatingday.com/18398/%EC%9A%B0%EB%A6%AC%EB%8F%84-%ED%96%89%EB%B3%B5%ED%95%A0-%EC%88%98-%EC%9E%88%EC%9D%84%EA%B9%8C/|#5]],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131682|#6]], [[https://sciencebooks.tistory.com/857|시계 거꾸로 돌리기 실험 관련 글 1]],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20978.html|관련 글 2]]] 현대에 지어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아파트 건물 내에 기본적 상업, 복지 시설을 갖추었으며 해당 아파트 주민들만이 그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 사례가 이미 빈번하다. 곧, 이는 기본적 상업, 복지 시설조차 아파트 주민용 상품인 셈이다. [[차이나는 클라스]] [[https://vod.jtbc.joins.com/player/clip/vo10480452|200회 특집]] 때는 공간의 양극화를 다루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