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동근(농구선수) (문단 편집) === 무너진 명가를 재건하라 (2016~2018) === 2015-16 시즌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원소속팀인 모비스와 보수총액 7억 5천만원(연봉 5억 5천, 인센티브 2억)에 3년간 재계약에 사인한다. 2016-17 시즌 전자랜드와의 개막전에서 커리어 사상 최악의 부상을 당한다.[* 이 날 경기가 자신의 500번째 출장 경기라서 더욱 안타깝다.] 결국 일어서지 못하고 그대로 들것에 실려 바로 병원행. 진단 결과는 손목 복합 골절로 재활에만 최소 3~4개월 이상이 걸리는 중상이었다. 10년이 훌쩍 넘는 커리어 동안 10경기 이상 결장한 적이 없는 KBL 대표 철인이 쓰러지는 순간이었다. 일부 전문가들과 팬들은 아예 시즌 아웃까지 점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대들보가 쓰러진 모비스는 개막 후 4연패에 빠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준범이 리그 최강의 3점 슈터로 거듭났고 중간에 일시 대체로 합류한 마커스 블레이클리와 시즌 초반 골칫거리였던 찰스 로드의 호흡이 잘 맞으면서 조금씩 승률을 올리며 5할 성적을 유지했다. 그러나 블레이클리는 KBL 계약 조건에 불만을 품고 잠적해버렸고, 이후에는 다시 네이트 밀러가 뛰게 되었다. 기복 심한 활약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스틸은 1위이며 시즌 초와 비교하면 폭발적인 모습을 꽤 많이 보이고 있다. 2017년 1월 7일 서울 삼성전에서 약 80일만에 복귀하여 13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그러나 부상 여파와 나이 탓인지 예년 만큼의 폼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단 사이드 스텝이 느려졌고, 슈팅 역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본래 나이가 먹으면 기복이 심해지기 마련인데다가 양동근의 출전시간 관리를 안 하기로 유명한 [[유재학]] 감독이 상당히 굴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7-18 시즌 1라운드 초반 부진을 보이며 노쇠화에 확인도장을 찍는가 했지만, 점차 회복해서 2라운드 초반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스탯은 커리어 평균과 차이가 없으며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삼성전에서는 상대선수 4명을 제치며 종료 0.8초전 멋진 위닝 레이업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vod/index.nhn?id=366976|영상]] 일부에서는 37살 가드가 맞냐? 국대에 가드 부상이 많아 다시 차출해야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여전히 평균 33분을 출전하며 구르는 중이지만 [[박형철(농구)|박형철]], [[박경상]]이 영입됨에 따라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17일 전준범 데이에 '''30점'''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이 형 나이 거꾸로 드시는게 확실하다~~ 그야말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양동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몸소 확인시켜 주며, 해설진과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18년 1월 1일. kt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고참의 품격과 해결사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 날 경기에서 kt의 외인 맥키네스와 모비스의 외인 레이션 테리가 득점대결을 벌이며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는데,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위닝샷으로]] 팀의 10연승을 이끌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vod/index.nhn?id=382352|영상]] 2018년 1월 17일. 전자랜드와의 4라운드 홈 경기에서 KBL 통산 11번째 '''7,000득점'''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정확히 '''6,999점'''인 상황에서 자유투 2구 중 1개가 적중하여 정확히 7,000득점에 성공한다. 포인트 가드 포지션 중에서는 주희정에 이어 최다 득점 역대 2위의 대기록이다. 정규시즌 최종전인 3월 13일 전자랜드 원정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KBL 통산 5번째 '''3,000어시스트''' 고지를 달성했다. 양동근 이전에 주희정, 이상민, 김승현, 신기성이 3,000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세월 앞엔 장사 없다고, 시즌 후반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보면 확실히 나이를 먹었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슛 기복이 심해지고 있는데다 수비에서의 사이드 스텝도 확실히 느려진게 보일정도. 물론 여전히 나이에 비해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젊은 가드들인 피터슨이나 이재도를 상대로도 버거운 모습이다. 그래도 G리그에서 돌아온 이대성과 각성한 박경상이 있기에 예전처럼 혼자 팀의 가드 포지션을 먹여살려야 하는 정도는 아니기에 확실히 부담을 덜었다. 2018-19 시즌 현대모비스가 FA로 [[오용준]]과 [[문태종]]을 영입하면서 강제로 젊어졌다.(...) 게다가 시즌 도중 [[아이라 클라크]]까지 합류하면서 나이 서열이 4위까지 떨어졌다.(...)[* 문태종과 클라크가 75년생(클라크가 6개월 빠르다.), 오용준이 80년생, 본인은 81년생이다. 참고로 문태종+클라크+오용준+양동근+함지훈까지 5명이 코트에 나서면 나이 합이 200을 넘는다.(...)] 불혹이 얼마 안 남았지만 3점슛 성공률이 40% 이상에 어지간한 국내 가드들과의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으면서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걸 본인이 경기에서 증명하고 있다. 소속팀 현대모비스 역시 2018-19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지는 4강 플레이오프 및 [[2018-19 KBL 챔피언결정전|챔피언결정전]]에서 위기때마다 팀을 구하는 3점슛으로 대범함과 관록의 힘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8-19 시즌 팀의 통합우승의 중심에 서서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추승균]] 前 KCC 감독을 제치고 KBL 역대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이후 FA로 풀렸고 5월 15일 원 팀 계약협상기간 1시간을 남겨두고 1년 보수 4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