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력 (문단 편집) === '긴 경로 (동시통과)' 이론 === [[파일:attachment/양력/theory.jpg]] 과거 많은 조종사 교범, 교양 서적, 심지어 항공 관련 전문 서적에서도 날개 위쪽이 압력이 낮아지는 이유를 날개 위쪽의 공기 흐름이 빨라져서라고 설명하였다. 베르누이 방정식에 의하면 속도가 빨라지면 압력이 낮아지고, 반대로 속도가 느려지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 그리고 이렇게 되는 원인은 >"날개 앞에서 동시에 출발한 공기는 날개 위 / 아래로 갈라져도 날개 뒤에서 동시에 만나야 한다. 그러나 날개 윗면이 더 곡선이 주어져있으므로 날개 위쪽으로 흐르는 공기는 같은 시간 내에 흐를 때 날개 아래쪽을 흐른 공기보다 더 빨리 흘러야 한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의문이 생기는데, 출발한 공기 분자들이 날개 뒤에서 만나자고 약속이라도 한 것도 아닌데 왜 동시에 만나야 하는 것인가? 실제로 실험에서 날개에 의해 '''갈라진 공기 흐름이 뒤쪽에서 만나지 않는다.''' 양력 풍동 실험에 대한 컴퓨터 애니메이션이 네이버 캐스트에 올라와있으니 참조하자.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13035|#]] [[파일:Karman_trefftz.gif]] 베르누이 방정식은 물론 잘못된 방정식이 아니다. 그러나 속도의 차이가 압력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압력의 변화가 속도의 차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날개 윗면의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이 정답이다. 날개 아래쪽은 압력을 받고 있으므로 공기의 흐름이 느려지는 반면 날개 위쪽은 압력이 낮기 때문에 공기가 가속되어 더 빠르게 통과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날개도 윗면이 아랫면보다 경로가 길어봤자 5% ~ 10% 수준인데, 날개 위쪽의 공기 흐름은 주변보다 20% 이상 빨라진다. 이는 캠버(날개의 곡률)가 없는 완전히 대칭적인 에어포일을 이용한 풍동실험으로 증명할 수 있는데 받음각이 0일때는 양력이 나오지 않다가 받음각이 생기면 양력이 발생된다. 반대로 캠버가 아무리 있어도 받음각이 0이면 양력이 발생되지 않는다. 또한 에어포일 아래쪽은 비행기의 진행이 항력을 발생시키고 있으므로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는다. 에너지 보존식인 베르누이의 정리를 적용하면 안되는 두번째 이유다. 글라이더 발명에 선구적이었던 19세기 말엽의 오토 릴리엔탈이나 기타 항공 선구자들이 초창기에 비행기를 띄울 때만 해도 양력의 발생 원인은 다들 아래로 굽어흐르는 공기 흐름이 원인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20세기 초반 독일의 한 교과서에서 이 '날개 위가 더 길어서 양력이 생김.'이란 설명이 등장한 이후 최근까지도 설명하기 쉽다는 이유만으로 다들 별 생각 없이 이 설명을 양력 발생원인으로 설명하였다. 하도 유명한 상식이라 그런지 [[NASA]]의 교육용 홈페이지에도 이것이 대표적인 잘못된 양력 설명 이론이라고 첫번째로 꼽고 있다. [[https://www1.grc.nasa.gov/beginners-guide-to-aeronautics/foilw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