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배추 (문단 편집) == 기타 == [[대한민국]]에서는 양배추가 하도 많이 나오다 보니, [[양상추]]와 양배추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세는 단위는 모양에 착안해서인지 [[머리|Head]]. [[양상추]] 등도 마찬가지다. 해외에서는 양배추가 [[부부]]나 연인 간의 애칭으로 들먹여지기도 한다. 영어에서 my cabbage는 여보라는 호칭으로 쓰이며 프랑스어 Petit chou(작은 양배추)도 마찬가지다.[* [[엘리자베스 2세]]를 [[필립 마운트배튼|에든버러 공]]이 부르던 호칭으로 잘 알려져있다.] 대만에서는 고려채(高麗菜)라고 부른다. 대만의 옛 사전에는 양배추가 유럽에서는 라틴어로 카올리스, 카울리스(caulis) 등으로 불려 이 발음에 가장 비슷했던 고려(高麗)를 차용해서 고려채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적양배추 잎을 물에 푹 끓이면 물이 자줏빛으로 변하는데, 이 물로 [[리트머스]]처럼 산성 염기성을 구분할 수 있다. 산에 닿으면 빨간색으로 변하고, 염기에 닿으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검정 콩을 담가 우려낸 보랏빛 물도 산성도에 따라 색이 변하고, 색이 있는 다른 식물 중에도 그런 게 많다. 허브차의 일종인 버터플라이 피 티(butterfly pea tea), 블루 멜로우 티(blue mallow)등이 있다.] 방울다다기 양배추 또는 브뤼셀 스프라우트라고 부르는 변종도 있다. 크기는 [[방울토마토]] 수준. 제법 오래된 종이다. 양배추의 친척인데 포도처럼 송이가 맺혀 특이하게 자란다. 영양가는 보통 양배추보다 높은 편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기후 조건이 맞지 않아인지 [[2017년]] 기준으로도 꽤 비싸지만 유럽에서는 흔하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베네룩스와 북독일 지역에서 [[케일]]과 함께 겨울 채소로 인기가 좋다. 생육 기간이 8개월로 꽤 긴 편이다. 음식점에서 곁들이는 채썬 양배추는 묘하게 아삭거리는 느낌이 강한데, 이것은 양배추 채를 물에 담가놓아 물을 흡수하며 팽창해서 아삭해지는 것. 대신 영양소는 빠져나간다고 하는데 [[맛의 달인]]에서는 이걸 양배추 해골이라면서 깠다. 다만 실제로는 양배추의 역한 향취를 빼기 위해서 물에 담가두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양배추를 먹을 때에는 겉장을 먹지 않는 편이 좋다. 양배추 [[농사]]는 단맛이 나는 채소류로 [[해충]]이 잘 꼬이는 편이라 과거에는 독한 가루제의 농약을 뿌려가며 썼으나, 현재는 약이 발전하여 일반방제와 마찬가지로 물에 희석하여 엽면살포를 한다. 또한 양배추는 배추와 마찬가지로 겉으로 한장씩 겹겹이 자라는게 아니라 속에서 속잎이 생겨 차오르며 결구되며 자라는 채소이므로, 겉잎을 떼어내고 간단히 씻어먹으면 농약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단, 푸른색의 겉곁잎은 내부 곁잎과 달리 뼈와 혈액에 관련된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조금 지저분해 보여도 겉잎 또한 깨끗이 씻어먹으면 아무 문제 없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2016년]] 한파로 인해 배추값 폭등에 묻혔지만, 양배추도 배추와 마찬가지로 폭염으로 인해 가격이 폭등하였다. 2016년 9월 기준으로 마트에서 양배추 1통을 사려면 무려 4,000원이나 내야 하며, 반대로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가격이 폭락하게 되면서, 돼지고기나 닭고기와 같이 볶아먹을 경우 양배추와 고기의 값이 1대 1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와버렸다. 유럽에서는 [[아기는 어디에서 와|아기는 어디서 오냐]]는 아이의 질문에 대답을 피할 때, 양배추 밭에서 태어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아이는 [[황새]]가 물어온다는 이야기만큼 유명하다.] 예전에는 반농담이지만 양배추 김치로 군대 경험 유무를 구별하기도 했다. 식당에서 양배추 김치가 나왔을 때 신기하다고 잘 먹으면 미필, 보자마자 질색하면 군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