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세찬/런닝맨 (문단 편집) == 캐릭터 == [[파일:까앙까앙.gif]] [[전소민/런닝맨|전소민]]과 함께 2017년 4월 16일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초창기에는 김종국의 부하이자 이광수를 괴롭히는 하극상 컨셉을 잡았다. 이광수, 전소민과는 꼬리를 물고 물리는 관계. 이광수가 전소민을 골탕 먹이고, 전소민은 양세찬을 골탕 먹이고, 양세찬은 이광수를 골탕 먹이는 관계다. 이러한 컨셉들은 합류 초기에만 쓰였으며, 현재는 자주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합류 초기인 2017년경 양세찬의 어중간한 캐릭터성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 한동안 런닝맨 홈페이지에서는 양세찬을 "신흥꽝손"이라고 소개했다. 신흥꽝손이라고는 했지만 원조 꽝손인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를 넘어설 정도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입사 동기인 전소민이 원조 꽝손들 못지않은 꽝 기운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꽝손으로 등극하였다. 게다가 중간부터는 멤버들 공인 꽝손조차 아닐 정도로 그럭저럭 운이 괜찮았다. [[다시 쓰는 런닝맨]]에서 이걸 본 양세찬과 멤버들은 의아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제작진은 양세찬의 캐릭터를 신흥꽝손으로밖에 설명할 게 부족했던 것이다. 하지만 시간의 도움으로 런닝맨에 잘 적응하면서 점차 캐릭터를 구축해내기 시작한다. 당시 하하는 잔머리+배신 캐릭터, 이광수는 --쉽사빠--+허당+광기+동네북+배신 캐릭터, 김종국은 최강자+힘 캐릭터, 유재석은 장난꾸러기+밸런스형 캐릭터, 지석진은 약골+어르신 캐릭터+룰알못 기믹 등 양세찬이 쓸만한 캐릭터는 이미 다른 남성 멤버들에게 선점되어 있었다. 양세찬의 경우 기존 멤버들에 비해 확 튀는 특징 같은 것도 없다 보니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양세찬이 할만한 캐릭터는 대부분 하하와 이광수가 현재 맡고 있거나 예전에 써먹었다.] 김종국에 버금가는 힘을 가져 뜬금 능력자 기믹을 가지고 게스트와의 케미도 어느 정도 살릴 수 있었던 개리와는 정반대. 입사동기인 전소민과는 다른 케이스로, 전소민의 경우 여성 멤버가 송지효 하나뿐이었고, 송지효는 김종국의 캐릭터가 성별반전된 것과 유사했기 때문에 전소민은 그와 반대되는 이광수의 캐릭터가 성별반전된 느낌을 합류 이전부터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양세찬은 전소민이 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호평을 얻은 것과 비교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2017년 9월 들어서는 김종국과 서로 챙겨주는 동시에 이광수를 괴롭히는 역할을 맡았으며, 네비스 스윙을 기점으로 하하와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 네비스 이후에 배신도 했다가 의리도 지켰다가 하며 캐릭터의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하자 2018년 1월 신과 함께 레이스에서 이러다 자리 못 잡는다고 디스를 당하기도 했다. '''이런 점을 살려 '쌥쌥이'라는 캐릭터를 부여받았다.''' [[다시 쓰는 런닝맨|깡깡이, 시큼이 같은 캐릭터가 생기기]] 전까지 양세찬의 유일하다시피했던 캐릭터. 8월에는 개리의 힘 2인자 캐릭터를 부여받기도 했으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장신이라는 피지컬적 우위에다가 런닝맨을 통해 이름표 뜯기 실력과 힘까지 좋아진 이광수와 비교하면 애매해지기 때문이다.[* 다만 런닝맨을 7년이나 더 한 이광수와 양세찬을 공정하게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보스 찾기 레이스에서는 최강자인 김종국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보다 뛰어난 허벅지 힘을 보였다.] 아직까지도 종종 런닝맨에서 힘 2위라는 자막을 자주 달아주지만 뜬금 능력자라 칭할만한 활약상이 없어서 부각되진 않는 중. 불행히도 양세찬의 런닝맨 적응 과정에는 주변 환경도 뒷받침되지 못했다. 2017년 벌칙 투어 당시 전소민을 서포트해줬던 유재석+이광수+지석진 조합은 케미의 최절정기를 맞이한 시기였다. 반면 양세찬을 서포트해줬던 김종국은 런닝맨 역사상 가장 부진했던 시기였다. 특히 김종국+하하+양세찬 조합은 관계가 수직적으로 보인다고 하여 호불호가 갈렸다. 그렇기에 어찌 보면 전소민보다 활약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게 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름표 뜯기 레이스, 스파이 게임이나 심리전에서는 눈에 띄게 삽질하거나 말아먹는 경우가 많아 재미를 뽑으면서도 성적은 좋지 못한 편. 게다가 자주 스파이를 맡았던 전소민과는 달리 스파이를 한 적이 별로 없다.[* 다만 전소민도 스파이 성공률은 높지 않으며, 조기 아웃 당하는 일이 잦아지고 밸런스 붕괴였던 아웃닷컴 편의 여파로 비판이 거세지자 스파이보다는 조력자 정도의 역할로 축소되었다.] 왜냐하면 신체 스펙트럼이 어중간해서 완력적으로 애매하고, 스파이가 아니라는 힌트가 예능적으로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보필 PD 체제부터 양세찬을 스파이로 기용하는 경우가 더 생겨났다. 스파이를 안 하던 사람이 해서 새로운 그림을 그려내고 싶었던 모양. 그리고 스파이 성공률도 좋은 편이다. 2020년 쯤 부터는 스파이 승률이 좋은 유재석 아니면 양세찬 말고는 스파이 역할을 부여하질 않는다. 10년 넘게 같이 방송한 멤버들을 속이기 쉽지 않은 데 그나마 승률 좋은 유재석, 양세찬을 스파이 역할을 줌으로써 스파이 서사를 조성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다른 멤버들은 회차 말아먹을까봐 스파이 역을 못 준다. 양세찬은 애매하게 강하기 때문에[* 너무 강하면 레이스 후반에 감당이 안 되고 너무 약하면 써먹을 데가 없으니 동맹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딱 적당히 효율을 발휘하며 후반에도 부담없는 양세찬을 적극 기용하는 것이었다.] 동맹 1순위로 뽑히며, 따라서 어느 타이밍에 편을 가르며 배신을 할지 모르는 존재라는 느낌이 있다. 전소민의 경우 배신을 하더라도 협력자를 먼저 찾기 바쁘지 직접적으로 아웃시키는 건 매우 드문 일이다.[* 애초에 전소민의 경우 힘이 약해서 단독으로 아웃시킬 수 있는 상대가 거의 없다.] 그러나 2018년 11월 25일, [[아이린(Red Velvet)|아이린]] 3행시[* [br]아: 아 이런, 사진이 나오다니 [br] 이: 이린아 너 따뜻한 데서 재울게! [br] 린: 린나이~]로 큰 웃음을 주는 데 성공한 뒤에는 N행시의 달인 캐릭터로 잡혀가는 모양이다. 개그맨답게 순발력이 뛰어나다 보니 급하게 시키는 N행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2019년 들어서는 전소민이 적극적으로 밀당 커플 기믹을 써먹고 있으며 멤버들도 이 기믹을 밀어주면서 조금씩 캐릭터가 정착되고 있다.[* 방송 내에서 양세찬, 전소민, 이광수의 미혼+막내라인이 가끔 사적으로도 만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 설렘을 노리기보다는 장난 섞인 드립에 가까워서 이 기믹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많았다.] 여기에 방송 특성상 기회는 적지만 몸 쓰는 일이 아닌 머리 쓰는 분야(특히 퀴즈 계열)에서 허당미와 댕청미를 쏟아내고 있는지라 먼저 나서는 적극성만 어느 정도 보인다면 충분히 제몫을 해 낼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걸신 레이스 때 콜 마이 네임을 하면서 '''무너진 반쪽'''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2020년부터 양세찬의 예능감에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힘과 몸을 쓰는 미션보다 애드립이 필요한 토크 위주의 미션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으며, 팀 구성이 다양해지는 등 기회가 늘어나면서 멤버들과의 케미가 살아나 제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2021년에도 콩트와 상황극이 런닝맨의 많은 분량을 차지하게 되면서, 공개코미디 현역답게 뛰어난 순발력과 몰입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예 자막에서 콩트 전문가라고 칭할 정도. 또한 무식 캐릭터인 '깡깡이'로 퀴즈 게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를 맞추지 못할 때마다, 양세찬이 머리를 치며 "깡깡"하는 장면이 오버랩되어 나온다. 여담으로 양세찬이 "깡깡"하는 장면의 시초는 538회 [[런닝맨 기획 의도 레이스|기획의도 레이스]]에서 자진해서 만든 별명으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깡깡랜드|그래서인지 이 별명을 모티브로 한 레이스도 있다]].[* 양세찬의 예능감이 돋보이는 부분은 깡깡이 캐릭터를 혼자 구축했다는 점이다. 이전에도 무식 캐릭터로는 하하나 이광수가 있었지만 전체 캐릭터성의 일부인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538화에서 유재석에게 "형님! 깡깡이 하나 데려가십시오!"라고 말하고 위에 언급된 머리를 치는 장면이 너무나 적절한 데다 본인의 화려한 활약상 덕분에 완전히 캐릭터화되었다. 물론 이를 편집으로 살리고 캐릭터를 부각시킨 최보필 PD의 공도 크다.] 다만, 전소민과의 러브라인에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다수의 시청자들은 귀엽게 보는 편이나, [[송지효/런닝맨|월요]][[개리(래퍼)/런닝맨|커플]]의 여파, 그리고 [[김종국/런닝맨|꾹]][[송지효/런닝맨|멍]] '''억지''' 러브라인 때문에 욕을 먹다 보니 부정적으로 보는 시청자들도 일부 있는 편. 이 여파인지 2021년에는 러브라인이 눈에 띌 정도로 많이 줄었다.[* 그래도 유튜브에서 전소민과의 러브라인 영상이 인기를 얻어 공식 채널의 5개 + SBS 채널의 1개까지 포함하면 [[2021년]] [[3월]] 기준으로 평균 조회수가 '''300만'''이 넘는다. 러브라인이 많던 시절에는 아예 결혼까지 하라는 댓글이 나올 정도였다.] 현재는 과거처럼 전소민이 러브라인을 시도하면 양세찬이 철벽치는 기믹으로 바뀐 듯하다.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인 포지션이 하하와 비슷한 편이다. 다른 점을 꼽자면, 결혼을 했고 짬밥이 차서 꼰대 캐릭터가 생긴 하하와 달리 양세찬은 막내라는 점에서 깐족거림이 더욱 효과적이며, 멤버들에게 역공당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하차 멤버인 개리와도 포지션이 비슷하다.[* '''다만 개리의 핵심적인 역할은 월요남친(송지효 서포팅)이었다.''' 다른 인상 깊은 캐릭터는 뜬금 능력자였고, 양세찬은 이 둘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 '''즉, 양세찬의 핵심 역할은 개리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 만약 양세찬이 월요남친이나 뜬금 능력자 포지션을 잡았다면 개리를 넘어서는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애초에 양세찬이 운동을 전공하던 것도 아니니 개리만큼의 힘을 보여줄 수도 없다.) 보급형 개리, 개리 대체재라는 소리밖에 못 들었을 것이다. 양세찬은 '''개리와 포지션은 비슷하나 캐릭터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빈자리를 메꾸면서도 동시에 개리와는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고, 덕분에 호평을 받았다.] 개리는 김종국의 아이들이면서 개징어였고, 비슷하게 양세찬도 김종국의 애착인형이면서 입툭튀로써 못생김을 담당한다. 개리도 나름 바보 캐릭터를 있었으며 개리는 어투로 양세찬은 애드립으로 서브로 웃음은 주는 비슷한 캐릭터다. 그러나 개리는 능글맞고 감성적인 어투가 특징으로, 전소민이나 여성 게스트에게 쩔쩔매는 양세찬과는 정반대였다. 반면 양세찬은 개리에 비해 공격적으로 개그하는 스타일이며, 깡깡이라는 다른 캐릭터를 구축했다. 전소민이 기존에 못 보던 새로운 웃음을 줬다면 양세찬은 개리의 빈자리를 메꾸고+@인 캐릭터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 양세찬이 하하나 개리와 차별화되는 점은 이 둘보다 말빨과 콩트 소화력이 훨씬 좋다는 것이다. 하하는 순발력이 있고 상황파악 능력이 뛰어나서 적재적소에 한마디씩 던지는 것이 웃음포인트로 작용하지만 입담이 뛰어나거나 콩트를 잘 소화하는 타입은 아닌데(물론 콩트만 나오면 자신감을 잃던 무도 초기보다 많이 발전했다), 양세찬은 개그맨 출신답게 상황극이 나오면 펄펄 날아다닌다. 이것 역시 런닝맨이 게임 위주에서 토크 위주로 바뀌면서 혜택을 받은 부분이다. 이와 같이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런닝맨은 9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해낸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그외에도 요리 등 잡기가 많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2023년들어 기존의 쌥쌥이 캐릭터가 '좀도둑' 캐릭터 느낌으로 강화됐다. 게임 재화를 도둑질하거나 벌칙 관련 재화를 남에게 떠넘기는 기믹인데 거의 매화마다 양세찬의 도둑질 장면이 나올 수준이다. 거의 하하와 쌍으로 나눠갖는 캐릭터인데 기술이나 잔머리는 양세찬 쪽이 한 수 위다. 이 때문에 양세찬과 같은 팀 내에서 도난 사건이 벌어지면 무조건 양세찬부터 의심할 수준이 됐으며 실제로 십중팔구는 양세찬이 범인이다. 다만 과거에 무한도전에서도 그랬듯이 이러한 캐릭터는 게임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부분도 있는지라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더군다나 갈수록 빈도가 높아지면서 질려하는 반응도 나오는 중이다. 또한 피해자가 주로 지석진, 전소민이라는 점도 호불호가 갈리는 사항.[* 그냥 양세찬이 김종국이나 유재석 등을 너무 어려워 한다. 그나마 유재석은 가끔 까긴 하지만 김종국은 건들지 못한다. 이들한테 드립도 제대로 못 치는데 장난은 더더욱 치기 어렵다. 즉, 이들과 티키타카가 거의 성사되지 않으며 양세찬이 개선해야할 사항이다.] 이광수가 기행을 벌이던 대상이 지석진같은 약체부터 김종국같은 최강자까지 건드리며 다방면으로 웃음을 주던 것에 비하면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힘들다. 과거 최보필 PD 시절에는 도둑질 플레이가 점차 과열되자 시청자들의 비판이 늘어나고 결국 자중했지만, 최형인 PD는 특유의 불성실한 기획으로 아예 도둑질을 합법화 시키거나 적발됐는데도 복구를 안시켜서 도둑질로 우승과 벌칙 인원에 영향을 끼치도록 만들어서 이에 양세찬의 활약과는 별개로 안좋은 반응이 나오는데 일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