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심 (문단 편집) == 설명 ==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선량한 마음, 착한 마음'을 가리키지만, 헌법상의 [[양심의 자유]]에서와 같이 법률적 의미로는 '사상, 신념'과 가깝다. 예컨대 대한민국의 [[헌법재판소]]에서는 "양심이란 어떠한 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있어 그렇게 행동하지 아니하고서는 자신의 인격적 존재가치가 허물어지고 말 것이라는 강력하고 진지한 마음의 소리"라고 정의한 바 있다.(96헌가11) 서구 자유민주주의 역사에서 [[양심의 자유]]의 기원이 종교개혁 시기 주창된 '종교의 자유'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울 수 있다. 사전적으로는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양심인데, 법적으로는 "차라리 죽는 게 낫지,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안 돼!" 정도만 인정한다. 윤리적 잣대가 아니라, 스스로의 도덕적 판단 기준이기에 각자 다 다르게 생겼다는 게 중요하다. 수많은 철학자나 심리학자들이 여러 관점에서 이걸 설명하는데, 크게 나누면 '옳고 그름에 대한 지각을 결정하는 타고난 직관력'이라고 보는 걸 직관주의라고 부르고, '미래 행위를 유발하는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누적된 주관적 추론'이라고 보는 걸 경험주의라고 한다. '특정 사회적 자극에 대한 일련의 학습된 반응'으로 보는 건 행동주의라고 부른다. 양심이라는 용어는 일찍이 고대 중국의 [[맹자]]가 [[http://blog.naver.com/sohoja/220555647200|사용하였다.]] 위에서 설명한 직관주의에 가까운 개념이지만, 후천적으로도 갈고 닦아야 한다고 했다. 예전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양심을 '''마음 속의 삼각형'''이라고 비유했다고 한다.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짓을 하면 이 [[삼각형]]이 돌아가며, 그것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하지만 이걸 계속 돌리다 보면 모서리가 무뎌지면서 나중엔 ([[원(도형)|원]]이 되어) 아픔을 느끼지 않게 된다고… [[시민 불복종 운동]]을 촉발시킨 미국의 문학가이자 사상가였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단 한 사람의 양심이라도 [[헌법]]과 [[다수결]]에 근거한 민주적 원칙보다 중시되어야 한다고 봤다. 보통 '양심없는 놈'이나 "양심이 찔린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양심이 없다면 [[수치심]]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파일:attachment/f0018015_4e74e0a1b9c32.jpg|width=100%]]}}}|| [[공공장소]]에서 종종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경고문으로 "양심을 버리지 맙시다"라고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 위의 사진 같은 경우도 그러한데, 그 아래에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아뇨 전 쓰레기를 버리는데요?]]"라고 쓰여 있다. 어찌보면 현대 국어에선 [[개념]]이 종종 이걸 포함하는 의미로 쓰인다고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대부분 비하하는 경우에만 쓴다. [[Portal(게임)|포탈]]에서는 [[GLaDOS]]의 양심 역할이랍시고 '윤리 코어'가 나오는데..공식 코믹스 Lab Rat에 따르면 그닥 효과는 없었다. 게다가 이 코믹스에서 [[더그 랫맨]]이 윤리 코어의 장착을 반대할 때의 대사는 "사람도 양심 따윈 무시하는데 이딴게 무슨 소용이냐"였다. 일종의 복선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