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요섭 (문단 편집) === 보컬 === 데뷔 당시 유행했던 오토튠 기반의 'Bad Girl'에서는 보컬로서의 장점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Shock'에서부터 가창력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숨'에서는 'I don't know' 2단 부스터 고음 스킬을 시전하며 '양돈노'라는 별명을 얻었다. 매년 콘서트를 개최할 때마다 이 구간의 호흡이 몇 초씩 늘어나더니 급기야 2013년에는 격렬히 춤을 추던 호흡으로 약 14초를 지속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014년 '12시 30분'에서는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돌고래 초음파 고음으로 메인보컬로서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성량과 고음도 강점이지만,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킬 또한 일품이다. 성구 전환 시 티가 거의 나지 않아 자연스럽고 듣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https://youtu.be/hKxo10yzOfQ|'iCorre']], '12시 30분', 'Wave', 'Adorable', [[https://youtu.be/jDuHtsJLv-4|'정류장']], [[https://youtu.be/T0-NsJtbN4c|'어른']] 등의 곡에서 진가성을 물 흐르듯 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원하고 탄탄한 진성과 달리 가성은 굉장히 섬세하고 예리하여 악기 [[바이올린]]을 연상시킨다. 과장 좀 보태서 눈 감고 들으면 바이올린 소리인지 사람 목소리인지 헷갈릴 정도. [[https://youtu.be/fEMgT7Qg58I|복면가왕 영원히 영원히]] 무대의 초반 '라라라라라라~' 구간이 바이올린 소리와 매우 흡사하게 들리는데, [[https://youtu.be/NmESEOXZtSY|바디사운드 복면가왕 8연승 리뷰 영상]]을 보면 워낙 소리가 높고 부드러워 이 구간이 가성처럼 들릴 수 있지만 가성은 아니라고 한다. 사실상 진성, 가성, 두성을 구분하는 게 의미 없는 타입인 셈. 비스트 정규 3집 타이틀곡 '리본' 초고음 파트에서도 바이올린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생각보다 섬세한 미성 보컬이구나 싶겠지만 팬들이 진짜 환장(?)하는 것은 양요섭의 '''락 발성'''이다. [[https://youtube.com/shorts/yGlDcH7THWE?feature=share|'매일매일 기다려']], [[https://youtu.be/4O7lkYN5xD4|'하늘을 달리다']], [[https://youtu.be/JFSd1fK9EWQ|'보헤미안 랩소디']], [[https://youtu.be/UtM5z8VP9lw|'슈비룹뚭뚭뚭섀도우']][* 마지막 고음에서 음이탈이 나자 신들린 즉흥 애드립으로 무마하였다.] , 'Sleep tight', 'I Remember' 등의 노래에서 그의 시원한 (가끔 짜릿하게 긁어주는) 락 발성을 들을 수 있다. 상계고등학교 재학 중 밴드부 '싸이퍼'[* [[먼데이키즈]] [[이진성]]과 가수 [[이승기]]도 상계고 싸이퍼 보컬 출신. 예술고등학교도 아닌데 유명 가수를 세 명이나 배출하였다.] 보컬로 활동하며 헤비메탈이나 하드락을 즐겨 불렀었다고 하는데, 다수의 팬들이 현재 실력으로 다시 불러주기를 염원하고 있다. --락 앨범이든 락 노래 커버든 아무렴 상관없다 불러주기만 한다면...-- 이런저런 스킬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음감이 악기 수준이다. 샵이나 플랫이 뜨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항상 정확한 음정으로 노래한다. 본인 노래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의 노래를 잠깐 불러도 마찬가지. [[https://youtube.com/shorts/d8LLWYm7MwU?feature=share|2014 골든디스크 '잘못된 만남']], [[https://youtu.be/3xrUXyPq2kQ|'2013 뮤직뱅크 연말특집 Must have love']] 등의 단체 무대에서 생라이브임에도 음을 칼 같이 찍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석에서 무반주로 대충 흥얼거려도 음정이 거진 다 들어맞는다. (--가사는 막 지어낸다는 게 함정.--) 이렇게 되기까지 본인의 혹독한 노력도 있었겠지만 데뷔 전에 노래 부르는 영상만 봐도 타고난 음감, 리듬감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재능충이다.-- 재능을 물고 태어났지만 한 순간도 안주하지 않는다는 게 주목할 점이다. 올해로 데뷔 15년차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보컬 레슨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는 '''군대 휴가를 나온 날에도''' 스스로 보컬 레슨실을 찾는 지독함을 보였다. 계절에 관계없이 목에 수건이나 티셔츠 따위를 감고 다니는 모습을 SNS나 리얼리티, 비하인드 등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으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길러진 체력과 지구력이 더해지면서 더욱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게 되었다. 거의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기 때문에 립싱크하는 모습은 매우 희귀한 수준. ''(방송사 사정 상 라이브가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립싱크를 하지 않는다.)'' 격한 춤을 추면서도 완벽하게 라이브를 하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인다. 개인 SNS를 통해 싸이클을 타면서 노래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솔로 정규 1집 타이틀곡 '브레인(Brain)'[* 템포가 빠르고 중고음대의 연속이라 숨쉴 구간이 없다.]의 경우, 노래와 안무를 동시에 소화하기 위해 '''줄넘기를 뛰며 라이브를 연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편하게 낼 수 있는 진성 최고음은 '''2 옥타브 시b(Bb4)~2 옥타브 시(B4)''' 정도로 보인다. 물론 춤 추면서 불러야 하기에 노래 부르기에 한계가 많은 댄스곡 한정이고 발라드나 록을 한다면 '''3옥타브 도(C5) 이상의 고음'''도 가볍게 낸다. 그 위로는 보통 가성으로 처리하는데 [[https://youtu.be/NmESEOXZtSY|바디사운드 복면가왕 8연승 리뷰 영상]]에 따르면 '''3 옥타브 파(F5)''' 같은 굉장히 높은 음까지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나 무대에서는 보통 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한다. 대한민국 남성 평균 음역대가 2 옥타브 솔(G4)까지인 것을 생각하면 고음역대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무리하게 3 옥타브 이상으로 지르진 않아도 본인의 음색이 돋보이는 음역대 안에서 소리를 굉장히 잘 쓴다. 종합하면 양요섭 보컬의 강점은 칼 같은 음정, 탄탄한 발성, 미친 폐활량, 진가성을 넘나드는 스킬, 독보적 음색, 안정적인 댄스 라이브에 있다. 데뷔 초 무리하게 노래를 하다가 성대결절이 와서 아직도 성대 한 쪽이 패여있다고 한다.[* 잘 나았지만 흉터가 남은 것.] 그 뒤로 꾸준히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발성을 바꿨다. ''(노래를 못해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게 아니다..)''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발성으로 최대한 오래 오래 노래하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한다. 옛날 영상과 최근 영상 몇 개만 봐도 뚜렷한 발성 변화를 캐치할 수 있다. 데뷔 초에는 파워풀한 느낌을 위해 목에 힘을 많이 주면서 노래했다면, 발성을 바꾼 후에는 소리를 가볍게 띄우고 공명감을 주면서 꼭 필요한 힘만 가지고 편하게 노래한다. --이러나 저러나 잘 부른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러브콜을 받고 콜라보 무대 및 앨범 참여를 한 최초의 아이돌이다. 2013년 조수미는 파크 콘서트 ‘라 판타지아(La Fantasia)’을 개최했는데, 이 공연에 양요섭이 함께하기를 '''강력하게 원했다'''[* 유튜브에서 양요섭의 ‘엄마’를 듣고 감동 받아서 라고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고 한다. 이 무대에서 두 사람은 [[김범수(1979)|김범수]], [[박정현]]의 '사람, 사랑'[* 무대영상 [[https://youtu.be/lBAbZ44IyTM]]]을 불렀다. 2년 후인 2015년 조수미는 다시 한번 양요섭을 찾아 29년 만에 발매하는 첫 대중가요 앨범 '그.리.다'에 그가 피처링으로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함께 불렀으며, 양요섭이 부른 멜로디에 조수미의 화음이 더해져 더욱 감미로운 곡으로 재탄생했다. 이듬해인 2016년 조수미는 또 한번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특별 음악회’에 양요섭을 초청해 [[이소라(가수)|이소라]], [[김현철(가수)|김현철]]의 [[그대 안의 블루]]를 부르며 콜라보 무대[* 무대영상 [[https://youtu.be/t8CpVq8cDvM]]]를 꾸몄다. 작사가 [[김이나]]는 제3회 빛이나 예술제에 게스트로 참여한 양요섭의 무대를 보고 나서 '''립싱크가 분명 아니었는데 엄청났다'''며 무대 뒤쪽에서 스탭들이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말했고, [[소란]]의 [[고영배]] 역시 양요섭의 외모와 상반되는 가창력에 감탄하며 그렇게 작고 귀엽고 날라갈 것 같은데 '''어쩜 그렇게 파워풀하게 노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작곡가 [[조영수]]는 2021년 자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양요섭을 택한 이유로, 평소 양요섭이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런 보컬과 작업하는 건 모든 작곡가들의 목표이자 꿈이고 단점이 없다고 극찬했다. 보통 기대를 했던 많은 가수들이 막상 녹음을 하면 후보정 전에 음정, 박자 등 아쉬운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양요섭은 '''기본기가 너무 좋아서''' 가장 쉽고 수월하고 편하게 작업했다고 한다. 목소리 톤 자체가 미성이면서도 호소력을 겸비한 목소리라 과감하게 전주를 없앴을 정도라고.[* 인터뷰 영상 [[https://youtu.be/LEQcmwhM1l0]]] 아이돌 중에서 탑급의 가창력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부정하지 않으며 사실상 탈아이돌이다. [[이홍기]], [[태양(빅뱅)|태양]], [[시아준수|김준수]], [[켄(빅스)|켄]], [[서은광]]과 함께 이미 아이돌 수준을 넘은 현 세대 상위권의 프로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