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제(수)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명군은 아니라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수당시대를 다루려면 무조건 등장해야 하기 때문에 조연으로 자주 등장한다. * 1987년 [[홍콩]] [[TVB]]의 퓨전 사극 <대운하>에서는 배우 오계화[* 해당 배역을 맡았던 오계화는 악역의 [[이미지]]로 완전히 낙인찍혔다. 이 드라마 이전에 1984년에 방영하던 [[유덕화]]와 [[조아지]] 주연의 <마역도원>이라는 무협 드라마에서 이미 악역을 연기한 적이 있다. 오계화는 그 유명한 <[[옥보단]]>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가 해당 역할을 맡아 전형적인 [[패륜아]]에 폭군, [[인간쓰레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머니 [[문헌황후]] 독고씨, 아버지 [[문제(수)| 문제 양견]], 형 [[양용]]을 직접 살해까지 한다. 여담으로 이 드라마에서는 [[고구려]]가 고려국으로 언급되면서[* 고구려는 장수왕 시기 때 고구려에서 고려로 국호를 고쳤다.] 요동 국경에서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언급된다. 다만 아시아엔 자막 판에서는 주변국이라는 용어로 대체되었다. *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에서는 [[문어|가짜 황제]]가 장안에 감금시켰는데 [[쇼토쿠 태자]]와 [[오노노 이모코]]가 뻘짓을 하다가 실수로 가짜 황제를 죽여서 그가 구출된다. * 2013년 중국드라마 <[[수당연의(드라마)|수당연의]]>에서는 배우 푸다롱(富大龙)이 연기했다. 자신의 지하궁을 발견한 여동생 경화공주를 독살하고 형이 술김에 과실치사한 것으로 꾸몄다. 경화공주의 죽음 때문에 수문제는 태자를 폐위하고 양광을 태자로 삼았다. 수문제에게 미량의 극독이 들어간 가짜약을 계속 마시게 했다. 신하들의 밀고로 양광의 비밀을 알게 된 수문제는 양광을 폐태자하려 했다. 황궁의 움직임을 알게 된 양광은 군사로 황궁을 점령했다. 수문제는 직접 칼을 뽑아 양광을 죽이려 했으나 젊은 양광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양광은 직접 수문제의 목을 졸라 죽이고 즉위했다. 즉위후 의문을 제기하는 신하는 팽형을 하거나 두 눈을 뽑고 몸을 난도질하여 죽이게 했다. 우문화급이 죽이려고 하자 수양제는 독주로 죽고 싶다고 말했고 우문화급이 거부하자 수양제는 자신의 허리띠를 천장에 메달아 자살했다.[* 푸다롱이 [[이말년]]과 도플갱어급으로 닮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말년의 딸인 소영이도 푸다롱을 보고 [[https://youtu.be/Z1vgOoIuP5M|'이거 아빠 사진이야'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외모뿐만 아니라 푸다롱의 경박하고 광기어린 연기가, 우연히도 이말년의 [[침착맨]] 캐릭터와 상당히 유사하다. ] * 2019년 드라마 <독고황후>에서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황위에 욕심있는 인물이며 간계로 형을 태자의 자리에서 몰아냈다. 마지막 회에서 태자가 된다. [[파일:external/imgmovie.naver.com/D6361-11.jpg]] > '''"나는 말이오. 천하의 영웅 호걸들 중에 그래도 진시황을 최고로 칩니다. 그 자가 100년만 더 살았어도! 이 중원의 역사는 변했을 겁니다! 나는 말이오! 그 진시황이 못한 일을 하려고 합니다. [[대운하|이 넓고 큰 대중원을! 한 길로 통하게 만들겁니다.]] 그리고 그 길을 통하여! 고구려로 갈 겁니다! 고구려 말이에요. 고구려, 고구려! 고구려에 [[조의선인]]들이 있다면 우리도 죽음을 모르는 돌격대들을 만드시오. 지금보다 더 나은 효과들을! 그리고 100만 대군이 배불리 먹고도 남을 곡식을 저장하시오! 무역 상단들을 서역으로 보내서 고구려의 [[조랑말|과하마]]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군마들을 모두 사들이시오! 제일 시급한 것이 고구려로 가는 길이오. 고구려! 고구려!! 고구려!!! 그리하여 평양성에! 수 제국의 깃발을 꽂는 것이오. 제국의 깃발을!"''' >---- > <연개소문> 21화의 마지막 장면 > '''오냐.... 하.... 사는 게 참으로 고달팠다. 나는 [[우문화급|너]]에게 죽는 게 아니다. 실은... 고구려에게 죽는 것이다. 아니 그러냐? 내 인생... 이 [[고구려-수 전쟁|거대한 수 제국도, 결국 고구려에게 진 것]]이다. 고구려, 고구려, 고구려.... 고구려.''' >---- > <연개소문> 53화의 마지막 장면 -[[https://youtu.be/MlrPa-53qq4|수양제의 최후]] > '''[[우문화급|종놈아]], 개처럼 짖어봐!''' * 2006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에서는 배우 [[김갑수]]가 연기했다. 1부의 [[진 주인공]]이자 '''[[드라마]] 최고의 [[인기]] 캐릭터였다.'''[* 심지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https://youtu.be/EJ_VCAgvxaA|진짜 주인공]]이라고 인증했다.] 차남에 불과했던 양제가 권모술수를 부려 [[황제]]에 오른 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고구려]]와 일전을 벌이다가 패배해서 죽는 것이 1부의 주된 내용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수양제의 [[존재감]]이 독보적이었다. 워낙 김갑수가 열연을 펼친 관계로, 극 중 청년 연개소문을 맡았던 [[이태곤]]이 [[페이크 주인공]]을 넘어 아예 엑스트라급으로 전락할 정도였다. 하도 양제의 존재감이 크니까 [[네티즌]]들이 대놓고 이 드라마를 '''주말[[시트콤|수트콤]]''', '''[[연개소문|양제소문]]''', '''[[경찰청 사람들|수나라 사람들]]'''이라고 부를 정도였는데 1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중 수나라 얘기만 하느라 명목상의 주인공인 청년 연개소문([[이태곤]] 분)이 고작 10분 남짓 나온 회차도 존재한다. 사실상 양제를 연기한 중국 입장에서 [[외국인]] 배우 중 크게 성공한 듯한 케이스. 사료에 따르면 양제는 음주로 소위 '''술배'''가 나온 배불뚝이라서 마른 체형의 김갑수는 [[미스캐스팅]] 같았어도 간간이 터지는 개그와 경박하면서도 섬뜩한 면이 있는 웃음소리, 비열하고 광기에 찬 카리스마로 [[간지폭풍]]을 선보였다. 다만, 실존 인물인 수양제가 폭군이자 암군으로 평가받는 것과는 별개로 수양제에 대한 드라마의 묘사는 꽤나 과장되었다. 가령 선화부인(진부인)에 대한 태도가 기록과는 완전히 다른데, 실제 선화부인은 수양제가 즉위한지 1년 만에 병으로 죽었고 수양제는 이를 크게 슬퍼했다. 하지만 드라마상에서의 수양제는 그토록 진부인을 얻길 갈망했으나, 정작 아버지인 문제가 살해당한 밤에 진부인을 마음껏 [[강간]]하고 제위에 오른 후, 잔치에서 진부인이 자신을 거부하자 바로 군사들을 시켜 그녀를 궁 밖으로 끌어낸뒤 화살을 여러 번 쏴서 죽이도록 한다.[* 진부인 자체도 역사에서는 그냥 별다른 역할이 없이 수동적으로 수문제와 결혼했다가 수양제에게 겁탈당하는 정도가 전부인 인물이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자기 조국인 [[진(육조)|진나라]]를 멸망시킨 원한으로 인해 수나라를 멸망으로 이끌기 위한 계략을 도모하는 능동적인 인물로 나온다. 양광이 자기에게 육욕을 느끼는 것을 간파하고, 그를 먼저 유혹한 것도 진부인이며 수나라 황실 인물 중에 양광의 본질을 모두 통찰해낸 유일한 인물도 진부인이다(심지어 양광을 지지했고 황위에 올린 1등, 2등의 공신들인 양소나 장형도 통찰해내지 못한 양광의 폭군 기질을 알아챈 유일한 인물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두 명은 양광이 똘끼가 넘치는 인물인 것까지는 알았으나, 수나라를 멸망으로 몰고 갈 수준의 광인인 것은 진부인만이 눈치챘다.] 초반부까지만 해도 후반부에 나오는 자만심, 광기, 개그가 없이, 냉혹한 위선자로서의 캐릭터성을 피력했다. 이때 양광은 황제에 오르려는 야망을 위해 몸을 낮추고 온갖 권모술수를 부리며 기어코 형 양용을 몰아내고 [[태자]]가 된다. 나중에 즉위하고 본색을 드러낸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고구려에 대한 광기어린 집착과 오만함에 수나라와 함께 그 자신도 망가져 가는 흐름은 상당히 흡입력이 있었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소시오패스의 면모보다는 감정선과 생각이 오락가락하고, 발상 자체를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광인의 면모가 두드러지는데 배우의 열연이 기괴하면서도 병맛 넘치는 캐릭터성을 제대로 표현했다. * <[[천일야사]]>에서는 배우 정흥재가 연기했다. 문제의 후궁인 선화부인 진씨를 겁탈하려다가 부황에게 들키고 나중에 아버지를 암살하고 황제가 되는건 역사와 동일하나 실제 기록과는 달리 측근의 칼에 찔려 죽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