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화대교 (문단 편집) === 2010년 교량 개량보수 공사 논란 === [[파일:양화대교교량개조공사.jpg|width=350]] 한강 남측 방향으로 [[선유도]]공원이 있으며,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서울시 관광 프로젝트 및 '서해뱃길' 조성과 관련 배가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교량 중간 112m와 교각 2개를 철거하고, 대신 아치를 만드는 공사를 시행 중에 있었으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2008년)|민주당]]이 승리하여 [[서울특별시의회]]를 장악하면서 [[서울특별시청]]과 정면충돌하였다. 민주당의 시의회는 당시 주장하던 전면 무상급식을 도입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양화대교 공사를 4대강 관련 사업이라 주장하면서 남은 예산 180억원을 완전 삭감했다. 이로 인해 다리가 ㄷ자 형태로 굽어진 상황에서 공사가 중단, 7개월간 방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 [[파일:attachment/455651.jpg]] || || 공사 중단 당시 상황 || 각자의 입장은 * 서울특별시 의회 [[4대강 사업]]을 위해 멀쩡한 다리를 뜯은 것이다. 이전에 안전점검 B등급을 받은 다리로 안전을 위한 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 아니다. 공사내용도 보수나 확장은 주가 아니다. 뭐 덤으로 약간 보강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주는 아니다. 거기다가 10년 전에 이미 한 번 개보수한다고 뜯은 다리이다. 지금 손댄 것은 하류 뿐이니까 그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상류는 손대지 마라. 하부 85억 예산주면 그 돈 가지고 상부 공사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 예비비를 쓰던 아니면 다른 예산을 전용하건 알아서 해라. 하류만 아치가 되어서 기형적 형태가 되어도 안전에는 상관없다. 오히려 [[전시행정]], 예산낭비의 표본으로 경계의 의미가 될 것이다. * 서울특별시청 양화대교 아래로 대형 선박이 왕래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인데, 강제로 공사를 중단해서 다리가 기형화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고 그 결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하류만 하고 상류는 그대로 두면 하류는 아치형, 상류는 일반형이라는 기형적 행태가 되며 애초에 기대했던 선박 왕래로 인한 관광 산업 활성화라는 목표도 전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이미 매몰비용만 260억이고, 상류 아치건설 매몰비용은 60억이다. 제발 모두 공사할 수 있게 예산 달라. 시민 안전을 위해 방치된 다리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 공사를 하게만 해주면 예비비도 동원해서 가능한 한 빨리 끝내겠다. 민주당이 이 공사를 [[4대강 정비 사업]]의 한 부분으로 규정하면서 거시적 측면에서 보자면 이 사건은 4대강 사업 문제를 둘러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립의 한 부분이 되었고, 작게 보자면 일단 지르고 보는 지방정부에 대한 의회의 예산 태클의 약간 극단적 형태가 된다. [[민주당(2008년)|민주당]]이 압도적인 의석을 장악한 [[서울특별시의회]]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행정권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가 무상급식 문제로 정면충돌한 상황에서 동시에 벌어진 일이라 원만한 수습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결국 서울시는 시의회가 예산을 전액 삭감한 상황에서 2011년 2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서 공사를 재개했다. 당시 서울시의회와 연대하여 무상급식 운동을 벌이던 [[박원순]]의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26개는 '한강운하백지화서울운동'(운하백지화운동)을 결성하여 공사를 진행 중인 서울시를 맹비난했다. 시민단체는 시의회가 공사 중단을 강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오히려 서울시가 스스로 시민 안전을 팽겨친 것이라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110525230337066|#]]] 서울시가 예비비로 진행한 하류 쪽 공사가 마무리되어 5월에 개통했다. 그러나 상류 쪽 공사를 두고 서울시는 이미 들인 예산을 생각해서라도 공사는 마무리해야한다는 입장이었고, 시의회는 절대 불허 방침을 보이며, 줄다리기가 계속되었다. 결국 서울시의회의 반대로 추진해오던 주요 정책들이 모두 무산될 위기에 처하게 된 오세훈 시장은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시장직을 걸고 승부수를 던졌으나 투표율이 미달되어 뚜껑도 열어보지 못하고 시장직을 자진 사퇴했다. 오세훈 시장의 자진 사퇴로 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되자 [[안철수]]가 압도적인 여론조사 1위를 달리게 되었지만, 대선을 노린 안철수는 시장 후보를 사퇴했고, 이때 책사였던 [[윤여준]]의 아이디어로 박원순에게 양보 선언을 하게 되었다. 결국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은 안철수 지지층을 대거 흡수하며 지지율이 5%에서 40%대로 급상승하며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다. 박원순은 시장 선거 유세에서 양화대교를 [[4대강 정비 사업]]의 상징으로 규정하면서 다리를 저 상태로 영구 방치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양화대교 상류측 아치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gid=761152&cid=755214&iid=517759&oid=003&aid=0004158545&ptype=011|#]]] 선거 전에 나머지 반쪽의 상판을 뜯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고, 기형적 형태의 다리에 주민들의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면 공사를 강제로 중단할 것이 확실시 되자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선거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해버린 것이 원인이다. 이 때문에 75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201/e20120110154758120400.htm|#]]] 2012년 6월 상류쪽 아치도 올리게 되었고 8월 재개통하였다. 양화대교 교각 철거 공사를 수주한 건설사가 면허도 없는 공사업체에 하도급을 맡긴 것이 드러나 배임수재 혐의로 건설사 소장과 관련 공무원을 입건했다고 보도됐다.[* [[http://v.media.daum.net/v/2015052020282391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