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효진 (문단 편집) === 2022년 자유 계약 페이컷 ===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109/0004586702|페이컷 논란을 다룬 기사]] 현대건설은 2021-22시즌 28승 3패(승점 82)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여자부 최강팀으로 군림했다. 여자부 최다인 15연승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V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자력으로 1위를 확정할 기회를 놓쳤다. 양효진은 2007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프로에 데뷔해 15시즌 동안 줄곧 현대건설에서만 뛴 프렌차이즈 스타다. 이번 FA시장 최대어이자 7억원으로 여자부 '연봉퀸'이었던 양효진은 막내 구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omanvolleyball&no=3943732|페퍼저축은행의 구애를 받았지만]] 프로 데뷔 때부터 함께한 현대건설에 잔류했다. 그로인해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총액 15억원(연봉 3억 5000만원+ 옵션 1억 5000만원)에 재계약한다. 2억을 삭감한 결과 그 연봉은 고예림, 이나연, 김주하에게 가게 되었다. 1.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V리그에서 김연경을 제외한 공격수들 중에 꾸준히 득점을 내주는 선수는 실질적으로 양효진뿐이다. 득점 6500득점에 블로퀸만 11시즌 했으니 각설하고, 이런 양효진이 후배들을 위해 7억에서 5억으로 연봉을 삭감하였지만 명분은 비난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실상은 후배들이 실력이 일취월장해진다 한들, FA계약 시 구단에서 1. "네 선배인 양효진도 구단의 사정으로 연봉을 삭감했는데 미안하지만 연봉을 삭감해야겠구나" 2. "천하의 양효진이도 연봉을 삭감했는데 너가 양효진이 보다 잘하냐?" 이렇게 말하면 후배들은 할 말이 없어지게 된다. 물론 현대건설의 샐러리캡이 가득차서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타 구단에서 샐러리캡이 가득 안 찼는데도 구단의 사정으로 인해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향후 구단에서 이러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 기사에서 보듯이 '현대건설이 양효진 은퇴 후 복리후생을 도와주겠다' 기사에 써져있는데, 이것 또한 샐러리캡 취지를 완전히 없애고 만 것이다. 샐러리캡 제도를 이용해 잘하는 선수들이 한 팀에 몰린 게 아닌 다양한 선수들이 한 팀을 구성하며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것이 취지인데 '이면 계약'이 있는 것처럼 현대건설 프론트가 자인한 꼴이 되어버렸으니 구단도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 만약 현대건설 배구단에서 기사를 낼 때 '양효진의 은퇴 후 복리 후생 및 지원' 이 문구를 안냈으면 양효진은 욕을 덜 먹었을꺼였다. 그러나 '이면 계약'으로 인해 완전히 아름다운 잔류가 물 건너 가버리게 되었다. 3. 양효진이 2억 연봉 삭감은 어린 선수들을 위한것 이였다고 언플을 했지만 그 연봉이 고예림, 이나연, 김주하에 가게되었으며, 고예림은 3년 이나연은 3년 김주하는 2년인데 정지윤, 이다현, 김다인은 1위를 기록했어도 연봉이 소폭 상승에서 멈추게 될 것이다. 특히 김다인은 자신의 백업보다 연봉이 적은 상태가 유지된다. 그리고 알아두자! 샐러리캡은 외국인 선수 및 신입 선수에게 해당이 되지않는다. 4. 이제 최고 연봉 1위 자리는 자연스레 선수들 간에 기피하는 자리가 될것이다. 이러한 선례를 비추어 충분히 다음에도 있을 법한 사건이다. 뭐 비단 연봉 1위 자리만 그런 게 아니다. 양효진을 비롯하여 이소영, 김희진, 박정아, 강소휘, 김수지 등등 억대 연봉 선수들은 후배선수 양성을 미명하에 충분히 연봉 후려치기를 당할수도.. 5. 이미 계약은 했으니 2022-2023 시즌 현대건설의 미래나 알아보자. 현대건설이 우승했을 시에는 '샐러리캡의 오점으로 점처진 현대건설의 우승'으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시즌이 될 것이다. 현대건설이 우승을 못할 시에는 '말해 뭐해? 양효진을 비롯하여 현대건설은 사정없이 까이는거지...'같은 표현을 들을 것이다. 우승을 하든 안하든 비난을 피하기 힘든 사면초가의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3위 도로공사에 패하고 말았다. 양효진 선수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omanvolleyball&no=3946491|이런 결말을 맞이하여]], 허탈감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omanvolleyball&no=3943732|피하지 못할 것이다]]. 양효진 본인도 '''페이컷 이유가 팀 전력 유지를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말을 아꼈으면 그나마 욕을 덜 먹었을 텐데 인터뷰가 논란이 되면서 욕을 더 먹은 것이다. 또 본인은 후배들을 위해서라고 언플을 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후배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결국 그동안 배구팬들에게 여러모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여러 까임 요소에서 자유로웠던 양효진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말 완벽했던 그녀의 커리어에 '''명백한 단 하나의 오점'''을 남기게된 사건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