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묵 (문단 편집) == 맛 == 공장제 가공식품임에도 의외로 [[맛]]의 지역차가 제법 큰 식품인데, 어묵이 특히 많이 만들어지고[* 부산광역시엔 어묵공장이 굉장히 많으며 게다가 1952년부터 어묵에 올인한 모 기업에선 어묵 체험관도 만들었다.] 또 많이 소비되는 [[부산광역시]]의 사람들은 다른 도시에서 "부산어묵"이라고 팔리는 길거리 어묵을 맛보고는 이게 왜 어묵이지? 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하게 말해 '''어묵이 아니라 불어터진 밀가루'''의 맛이다. 부산어묵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으나 상표권이 보호받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문제[* 사실 [[지리적표시제]]를 추진했다가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151110.22002204210|석연찮은 이유로 탈락]]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1216000094|부산광역시 소유의 상표]]로 우회등록하는 전략을 내세워 재도전 중이다. 지리적표시제를 인정받으려면 부산어묵이 부산 특유의 특징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부산어묵의 특징은 일본과 별 차이가 없다. 한국에서 대중화된 어묵 상당수가 사츠마아게(薩摩揚げ) 계열이다. 따라서 [[가고시마현]]과 국제분쟁이 날 가능성이 높다. 일본도 저가형은 밀가루 어묵이다.][*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된장]], [[간장]]도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와 명칭 때문에 국제분쟁이 벌어진적이 있었다. [[고추장]]만 유일하게 제조공정이 달라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를 통과했다.]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부산 지역에서는 애초에 공장이 바닷가 가까이에 잔뜩 있다보니 어묵을 만들 때 생선 살뿐만 아니라 뼈와 껍질 등의 부수 재료도 몽땅 넣기 때문에 어육 함량이 높기 때문에 그 식감과 풍미의 차이가 큰 것이다.[* 일본에서는 뼈가 살짝 씹히는 어묵을 고급 제품으로 본다고 한다.잡다한 생선의 살을 섞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오직 어묵을 만들기 위해 생선 한 마리만 쓴 고급 제품이기 때문이다.] 가정용 어묵들은 밀가루 함량이 너무 높아서 끓여 놓으면 불어 터져서 식감도 별로고 맛내기가 힘들다. 요즘은 부산어묵을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긴 한데 그 특유의 국물맛을 따라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 요리로 여겨지면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어묵을 즐겨먹는 경우는 꽤 있다. 그냥 생선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선 특유의 비린내나 뼈와 [[지느러미]]를 발라먹는 과정이 짜증나서 생선을 싫어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이 대부분 생선을 싫어하여 어른이 될 때까지 이어지는 계기도 이런 경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