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더도그마 (문단 편집) == 유래와 의미 == || [youtube(Rt4dGcPKXM8, start=445)] || || 일본 드라마 <[[리갈 하이]]>의 변호사 [[코미카도 켄스케]]가 역설하는 언더도그마의 문제점 || 언더도그마라는 단어는 [[티 파티]] 소속의 강경 [[보수]] 혹은 [[극우]] 인사인 [[마이클 프렐]]의 저서([[https://books.google.co.kr/books/about/%EC%96%B8%EB%8D%94%EB%8F%84%EA%B7%B8%EB%A7%88.html?id=PtmPtgAACAAJ&redir_esc=y|#]])의 제목이었다. 언더독 효과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는 그 전부터 미국의 우익들에게서 나왔었으나, 언더도그마라는 말은 이 책의 제목이 시초이다. '''사실 언더도그마라는 용어가 유행어로 사용된 적은 없다.''' 단지 언더도그마라는 책이 조금 관심을 받으면서 이 책의 제목이 거론되었을 뿐이다. 본래 마이클 프렐은 [[친이스라엘주의]]자이자 [[베냐민 네타냐후]]의 적극 지지자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여 [[이슬람]]과 [[팔레스타인]]에 대해 우호적인 미국의 [[리버럴]]들을 비판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대체의 내용은 '[[퇴행적 좌파]]'를 비판하는 논지로 채워져 있다. 또한 언더독과 오버독의 위치는 상황과 시대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것도 요지인데, 일례로 한때는 [[홀로코스트]] 때문에 [[유대인]]이 언더독으로 응원받았지만, 이제는 정반대가 되어 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이 언더독으로 응원받고 [[유대인]]이 되려 오버독으로 비난받는 위치가 되었다는 것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218293|매일경제 2012-04-09일자 "[서평]'언더도그마"…강자는 비난받을 수밖에 없나"]]] 이런 논지를 따르는 사람들은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는 선악을 논하기 힘들만큼 서로에게 반인륜적 범죄가 행해지는 관계라고 주장한다. 언더도그마라는 신조어가 [[인종차별]]이 심했던 [[미국]]에서 생겨났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일종의 [[어퍼머티브 액션]]이라고 볼 수 있다. 더구나 강자들보다는 약자들이 훨씬 더 많으므로 민주주의에서는 언더도그마가 발생하기 쉽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마련이라 자신과 관련하여 좋으면 찬동하고 싫으면 꺼리는 경향이 있다. 입장이 변하면 태도가 달라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본성이다. 오프라인에서나 온라인에서나 밑바닥 출신에서 벗어난 자수성가자들이 밑바닥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혐오하는 발언을 하고 다니는 경우도 많이 찾을 수 있다. 그런 현실을 고려하면 약자의 입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언더도그마를 옹호하는 바탕에는 동정심이 아닌 자기보신과 이기심이 자리잡았을 수도 있다. 또한 대개 [[사회적 약자]]와 [[사회적 소수자]]들은 스스로 권리를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도덕적 관점에서 '''약자를 옹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먹히기 쉽다. 물론 [[사회적 강자]]라고 하여 권리를 항상 잘 챙기리란 법은 없지만, 그래도 그런 이들의 경우 자신의 권력이 있으므로 목숨이 왔다갔다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까지 가기는 어렵다. 사회적 약자는 [[편견]]에 의해 처음부터 [[유죄추정의 원칙|유죄로 추정되어]] 억울하게 피해를 받는 경우가 있고[* 미국의 경우 동일한 죄에 대한 재판에서 백인에 비해 흑인이 더 무거운 형벌을 받는 경향은 분명 존재한다.],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언더도그마가 생기는 것이다. 현대 미국의 [[리버럴]] 세력이 언더도그마 논리를 주장하는 것도 [[흑인]]이나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에 대한 경찰이나 사법 기관의 차별적인 법집행이 미국 사회 내에서 사회적으로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다. 기성세대들이 근검절약을 미덕으로 삼는 이유 중에는 언더독 포지션이 이미지 관리에 있어서 더 수월하다는 인식도 있다. 사치스럽게 사는 모습보다는 뭔가 가난하고 불쌍해보이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장 이런 사람들 중에 [[인간극장]]이나 [[동행(프로그램)|동행]]같은 류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케이스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