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더도그마 (문단 편집) === 용어 자체의 문제 === 현재의 '언더도그마' 비판론과 유사한 논리는 전부터 존재했다.[* 사실 오랜 인류의 역사 속에서는 대부분 강자가 선하다는 이데올로기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언더도그마 비판론'이 주도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21세기 이후 이러한 화두가 보수성향을 중심으로 널리 퍼졌다.] 하지만 '언더도그마'라는 용어는 미국의 한 강경 보수 저자의 책 제목일 뿐이다. 학술적 용어는커녕 미국에서 유행어로도 자리잡은 적이 없다.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되는 '레미제라블 콤플렉스' 역시 실체가 없는 표현이다. 실은 신림동 고시촌에서 생겨난 용어인데, 사람마다 표현이 조금씩 달랐다. 강사에 따라서는 '늙은 노모'로 부르기도 했다. [[언더도그마/사례]] 항목에서 기타 사례에 보면 행정법에서 트럭 운전수의 면허 취소 판례를 다루고 있는데, 배경 지식이 없이 판례들이 나열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발명된 용어이다. 그래서 늙은 노모라고도 부르는 것. 오해를 막기 위해 덧붙이자면, 고시원의 행정법 강사들은 전부 온정주의와 진보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판례가 출제될 때마다 피보라가 이는 현실에서는 저것들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 이후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유전무죄 무전유죄]]에 [[미러링(신조어)|대항한 표현]]으로 사용하는 용어로 사례가 추가되면서, 원래 항목이 만들어진 이유가 된 사례는 구석 한켠으로 밀려나버리고 정치색을 가지게 되었다. 또 다른 리다이렉트인 '동정 과잉' 역시 한국어 사전에도 없고,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사례도 발견할 수 없다. 비슷한 것은 'Hyper-Empathy Syndrome' 정도인데, 이건 정치적인 용어가 아니라 일종의 [[정신질환]]을 말하는 것이다. [[https://exploringyourmind.com/hyper-empathy-syndrome-much-good-thing|#]] 아마 이 용어를 한국어로 억지로 번역해서 '동정 과잉'이라는 표현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논리학에서 말하는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동정에 호소하기 (Appeal to pity) ✓|동정에 호소하는 오류]]'에서 나왔거나. 실제로 검색해 보면, [[마이클 프렐]]의 책 제목으로서 거론된 경우나 관계 없는 고유명사로 거론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100%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1. [[영어 위키백과]]에는 Underdogma 문서 자체가 없다. 2. [[Quora]]에서는 단지 5건 정도의 질문글 제목에서만 'Underdogma'가 검색된다. 또한 답변도 대부분 사용률이 극히 적다고 말한다. [[https://www.quora.com/What-is-the-French-translation-of-Underdogma?share=1|예시1]] [[https://www.quora.com/Is-the-neologism-underdogma-widely-used-in-America|예시 2]] 게다가 이 질문글 중 다수는 비영어권 사람의 질문으로 보인다(한국인일 가능성이 있다). 3. [[레딧]]에서는 단지 4건 정도의 글만 'Underdogma'를 거론하고 있으며, 그 글은 모두 프렐의 책의 제목을 인용하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논한 것이다. 4. [[어반 딕셔너리]]에 항목이 있기는 한데([[https://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underdogma|#]]), 추천수와 비추천수가 매우 적다2022-07-07 기준 18/3). 어반 딕셔너리의 다른 유행어 항목들이 가볍게 1000 단위를 넘기는 것과 비교해 보면 이 정도는 그냥 개인이 끄적인 정도에 가깝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인이 작성했을 가능성도 있다. 즉, 각종 출처를 검색해보거나 직접 미국인들에게 문의해 봐도 '언더도그마'라는 용어가 유행어로 사용되었다는 근거는 찾을 수 없다. 단지 마이클 프렐이 동명의 책을 쓰자 그 책의 서평 등이 쓰이면서 이 용어가 조금 거론되었을 뿐이다. 이 책은 특정 성향의 지지자들에게서 호평을 받기는 했지만, 아주 유명한 책이으로 보기도 힘들다. 사실 한국에서도 프렐은 처음 '언더도그마'의 조어자로 알려지다시피 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나무위키에는 마이클 프렐이 정치학자라고 서술된 항목도 있었고, '언더도그마' 항목이 정치학, 사회학 관련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기도 하는 등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사실과 거리가 먼 내용이 많았다.]] 사실 하부 분류까지 되어 있는 '방대한' 이 항목의 대다수 내용도 주관적 견해로 채워져 있다.] '언더도그마'라는 용어가 유행어로 사용되는 국가는 한국뿐이며 프렐의 책에 대한 서평 밖에 '언더도그마'라는 키워드로 언론에서 쓴 기사는 한국에서만 여럿 나온다.[* 주로 경제신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실 나무위키에서 보면 현지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용어가 적극적으로 항목으로 작성된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어느 정도는 그 용어를 밀어 준다는 의미도 있고,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쓸 공간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이유도 있다. 물론 일단 책 제목이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 같이 완전한 [[문헌오염]]은 아니긴 하다. 이 용어의 유행은 나무위키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구글에서 완전히 로그인하고 VPN과 같은 수단으로 외국 IP로 검색해 보거나 [[DuckDuckGo|덕덕고]]와 같이 개인정보를 활용하지 않는 검색엔진으로 지역설정을 끄고 'underdogma'를 검색해 보면(한국 IP의 영향을 받지 않게) 1페이지 이내에 나무위키가 검색된다.] 이 용어가 급속도로 특정 계층에게서 널리 사용된 2010년대 이후는 한국 사회에 유행하는 특정한 정치적 성향이나 감성적 성향[* 이것은 때로는 이념마저 불문한다. 곧 여당 지지자나 제1야당 지지자나 이런 감성에는 큰 차이 없다는 것이다.]이 '언더도그마'라는 신조어와 잘 맞아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유사 신조어들과 달리 영어로 되어 있고 뭔가 학술적 용어처럼 느껴지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이 용어가 많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유사한 정서를 담은 표현에는 '[[호의가 계속되면은,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의 왜곡된 사용), '[[감성팔이]]', '[[거지근성]]', '[[노예근성]] 그리고 여러 혐오표현들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문서들은 이 문서로 많이 링크된 적이 있다.] 나무위키에서 조금이라도 비슷해 보이는 항목이나 서술들에 '언더도그마' 항목이 계속 연결되기 시작한 것은 그 기폭제였다. 게다가 프렐이 이 말을 한 것도 특정한 주제([[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에 대해 논하면서 한 것이지, 온갖 분야에 다 적용하기 위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반지성주의]]'가 그러듯이 한국의 현실과 그대로 맞아떨어지지는 않는 용어이다. 그런데 억지로 써먹기 위해 맥락 없이 가져오면 정말로 무의미하게 되어버린다.] 참고로 나무위키의 이 항목은 처음 개설되었을 때 사법(판결 등)과 의료[* 주로 의사들에 대한 비판을 '언더도그마'로 규정하는 내용들.]를 중심으로 서술되었다가 자신이 비판하고 싶은 대상을 '언더도그마'로 규정하여 비판하는 서술들이 계속 추가되어서 지금까지 온 것이다.[* 그러다가 기생충 등 히트한 영화를 평론하는 글에서 언더도그마를 거론한다고 하거나(근데 정작 의견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기생충이 '언더도그마'라는 주장과 언더도그마를 비판했다는 주장, 둘다 아니라는 주장 또는 계급주의적이라는 관점이 모두 있다.), [[민식이법]] 등에 대한 의견에서 언더도그마가 거론되거나, 경제신문에서 언더도그마를 거론하는 등을 거쳐 이 용어가 알려져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