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더도그마 (문단 편집) == [[사회적 약자]] 사이에서 나타나는 언더도그마 비판 현상 == 반인륜 범죄 사건이 보도될 때, 가난하거나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네티즌들이, '''"가난하다고 범죄자가 된다면 나도 살인자가 되어야겠네"''', '''"나도 어렵게 살았지만, 저런 헛소리하는 인간들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며 더욱 더 비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난한 사람들의 언더도그마 혐오. 이들은 범죄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범죄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저소득층 중에서는 오히려 범죄자들에게 관용과 연민을 베풀지 말고 강경처벌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이스 피싱]]만 하더라도 피해자 중에 가난한 사람이 적지 않다. 즉, 가난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등을 쳐먹는 범죄란 얘기. 이는 보이스피싱이 검찰을 사칭한다는 점에서 잘 알 수 있다. 고학력이나 부유한 집은 적어도 연락하거나 상담받는 개인 변호사가 있으므로 검찰에서 전화온다고 해서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에게 검찰이나 경찰은 위압적으로 느껴진다.] 고통받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해자가 가난하고 자시고 굳이 봐줘야 할 이유가 없으니 당연하다. 이 밖에도 일부 빈곤층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일부 여유있는 계층이 언더도그마를 보임으로써 반감으로 인해 빈곤층 전체를 [[잠재적 가해자|예비 범죄자]]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빈곤층들 절대다수의 입장에선 범죄 안 저지른 자신들도 똑같은 취급을 받게 되니 언더도그마에 반감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럭저럭 일부 여유있는 계층이 갖는 이상주의에 입각한 언더도그마를 오히려 서민, 빈곤계층에서 반감을 가지기도 한다. 그들이 [[우물 안 개구리|안전한 곳에 있어서 현실을 모른다는 식]]의 반감. 특히 생계형 [[절도]]사건이 알려질 때면 여유있는 계층에서 한다는 소리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절도를 저지르겠냐는 입장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면 빈곤계층에선 가난해도 범죄 안 저지르고 사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인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그 절대다수에 속하는 가난한 사람들은 전부 바보들이냐며]] 언더도그마를 보이는 이들을 욕하는 일이 많다. 당장 평민들은 굶는 게 익숙했던 고대에도 보면 가난하다고 해서 [[도적]]이나 [[해적]] 등 범죄에 가담한 경우는 소수였고, 절대다수는 범죄에 가담하지 않았던 것만 봐도 빈곤하다 해서 범죄자를 동정받을 이유가 되지 못한다. [[전장연 시위]]로 인해 장애인들이나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사람들 가운데 전장연 때문에 자신들도 단지 장애인 또는 장애인을 가족으로 뒀단 이유만으로 전장연과 똑같은 취급 받을까 봐 불안하다며 전장연을 매우 강하게 비판하는 의견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이래서 전장연은 같은 장애인들이나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사람들한테서도 의외로 동조받지 못하고 되려 비판받는 입장이다. 오히려 전장연 옹호자들 중 장애인 및 그 가족들보단 비장애인들 중에 더 많이 보일 정도. [[인천 장발장]] 사건 당시 당사자의 추악한 실체가 알려지기 전에는 생계형 절도라면서 술은 왜 훔쳤냐는 주장들에 대해 가난하면 술도 못 먹냐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었고, 이래서 빈곤층들이 언더도그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으며, 그 밖에도 원래부터 언더도그마를 비판해온 사람들의 목소리 또한 커졌다. 생계형 절도를 동조하는 걸 넘어서 배를 채우는데 별 도움도 안 되는 술을 훔친 것마저 동조해버리니 정말로 기가 찰 일이던 것이다. 상술했듯이 빈곤층이 절도를 저지를 때 무엇을 훔쳤는지는 보지 않고 그저 빈곤층이 절도를 저질렀다는 이유만으로 동정하고 옹호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로 인해 똑같이 빈곤해도 범죄 안 저지르는 사람들의 비판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여유있는 계층에서도 언더도그마를 비판해온 사람들 입장에선 언더도그마를 보이는 이들에 대하는 비판 명분이 더 생기는 일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