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어철학 (문단 편집) === 말은 어떻게 세계와 관계를 맺는가 === 언어는 [[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 같다. 예컨대 [[한국어]] 구사자는 '사과'라는 말로 [[사과]]를 가리키며, '둘'이라는 말로 [[수]]인 2를 가리키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가리킴'이라는 게 어떻게 성립하는가? 게다가 '유니콘' 같은 단어는 가리키는 게 없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때 '유니콘'은 세계와 아무런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인가? 이런 걸 설명하기 위해서 반드시 '의미'라는 수수께끼 같은 것에 반드시 의존해야하는가? 이런 '''지칭(Reference)''' 현상을 설명 혹은 기술하기 위한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는 것이 현대까지도 계속 이어지는 대표적인 철학적 문제 중 하나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많은 논의거리를 낳고는 하는 어휘들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이름]]''' 혹은 '''[[고유명사]]''': 예. '김영희', 'David Lewis', '대한민국' * '''한정기술구(Definite Description)''': 예. '현재 프랑스의 왕', 'the tallest mountain in the world', '미국의 45대 대통령' * '''자연종 명사(Natural Kind Term)''': 예. '사과', '호랑이', 'gold', '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