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얼음 (문단 편집) == 일상 == 각종 음료 제품들이 케이스의 크기만큼 음료를 100% 꽉 채워서 넣어주지 않는 것도 바로 상술한 응고 현상을 통해 케이스에 손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약용 음료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음료는 일반적으로 차게 먹기 때문에 보존 과정에서 얼어버릴 수가 있다. [[야쿠르트|심지어는 일부러 얼려먹기도 하니...]] 다른 물질과는 달리 얼음이 될 때 부피가 늘어나 밀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얼음은 물에 뜰 수 있다. 사실 이 특징이 수중 생태계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물이 위에서부터 얼게 되어 생긴 두꺼운 얼음층이 얼음 위와 밑 사이의 단열재가 되기 때문에 얼음 밑의 물의 온도가 유지되어 얼음 밑의 수중 생물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런 성질을 갖는 다른 물질은 [[갈륨]], [[비스무트]]가 있다. 물이 얼음이 될 때 부피가 늘어나는 특이성 때문에 야채나 과일 등을 냉동 보관하는데 한계가 있다. 육류와 달리 식물은 세포벽이 있어 냉동시 세포질 팽창으로 인해 세포벽이 파괴되기 때문에 해동시켜도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 물이 얼었을 때 부피가 팽창하지 않고 다른 물질처럼 수축되었더라면 인류의 식생활 및 환경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youtube(FwaYNslPnI4)] 현재는 냉장고에서 쉽게 얼음을 얼려서 사용할 수 있지만, 찬 음식을 취급하는 식당이나 [[편의점]] [[얼음컵]] 제조, [[빙수]] 제조, [[수산물]] 같은 식재료 보존 등의 용도로 많은 양의 얼음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제빙공장에서 대량생산하기도 한다. 당연하겠지만 무더운 한여름철에는 얼음 수요 때문에 제빙공장의 작업량이 폭증하기도 한다. 영하 30도 정도의 얼음은 [[치아]]와 강도가 같고,[* 강도 5 이상.] 영하 40도 이하의 얼음은 [[자수정]]과 강도가 같다. 빙과를 함부로 베어 물지 말라는 이유가 이것. 살짝 언 얼음은 살얼음(薄氷)[* 한자어대로 읽으면 '박빙'.]으로 불리며, 이 땐 단단하지 않아 사각사각 씹히고 금방 녹는다. 살얼음의 경우 보통 무척 얇은 층이 여러개 겹쳐있는 뾰족뾰족한 결정 모양으로 꼭 [[운모]]를 연상시킨다. 살얼음의 경우 [[슬러시]]나 냉면 육수, 얼음맥주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한편 겉면부터 바닥까지 두껍게 꽝꽝 언 얼음판과 달리 살얼음판은 내구도가 취약하고 그 구조가 얇은 층이 겹쳐진 식으로 이루어져있기에, 조금만 잘못해도 쉽게 부서질 수 있다. 괜히 '살얼음판' 이란 표현이 있는게 아니며 겨울철에 얼음이 얕게 언 호수 표면같은 곳에 함부로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다. 겉보기에 깨끗해 보이지만, 상당히 위험한 식품이다. 얼음을 만든 물이 세균이나 독성 물질에 오염되어 있을 때에는 멀쩡한 음식을 오염시키는 세균폭탄 역할을 하는 것. 대장균이나 이질, 콜레라균 같은 물을 통해 퍼지는 병원균은 똑같이 얼음을 통해서도 전해지므로[* 설령 병원균이 죽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병원균이 만들어낸 독성 물질은 그대로 남는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얼음이 든 음식을 먹을 때는 매우 주의해야 한다. 더구나 얼음이나 그게 들어가고 올라가는 찬 음식은 끓이거나 익히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시중 냉면집만 해도 저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가 있다. 얼음 중 투명한 얼음이 있고 중앙 부분이 허옇게 불투명한 얼음이 있다. 이런 얼음 중앙부분에 있는 건 기체가 뭉친거므로 딱히 해로운건 아니다. 그냥 물을 천천히 얼린 후 흰 부분을 잘라내서 버리면 투명한 얼음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몇몇 얼음 생성하는 기기들은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놓은 채로 얼음을 만들어주니 불투명한 부분이 없다. 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얼음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기계를 통해 간단한 구조로(움직이는 부분을 안 만들고) 얼음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얼음의 모양이랑 기계랑 무슨 상관이냐면, [[https://youtu.be/Kev_D_gIelQ|이 동영상]]을 참고하자. [youtube(vwLSDMN3GJU)] 같은 온도 조건 하에서 투명한 얼음과 불투명한 얼음의 녹는 속도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불투명한 얼음은 내부 기포 때문에 표면적이 넓어져서 더 빨리 녹는다느니, 투명한 얼음은 단단하게 얼지 않아서 빨리 녹아버린다느니 하는 소리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얼음의 녹는 속도는 온도에 비례한다. -80℃ 의 온도를 유지하는 참치보관용 냉동고에서 보관하던 불투명한 얼음이 미적지근한 제빙기에서 갓 뽑아낸 투명한 얼음보다 더 오래 버틴다는 말. 투명한 얼음을 쓰는 이유는 시각적으로 예쁘기 때문이다. 칵테일 셰이킹할 때 얼음 내구도를 위해서라는 유사과학적인 이유를 대기도 하지만, 얼음의 경도는 위에 서술했듯이 온도에 반비례한다. [[비비빅(아이스크림)|비비빅]]과 비슷한 팥 아이스크림인 일본의 아즈키바가 대놓고 불투명한데다 이물질(팥, 설탕, 분유 등)이 들어갔는데도 사파이어와 맞먹는 경도를 자랑하는걸 보았을 때, 얼음의 경도는 투명함에 비례하지 않는다. 다만, 불투명한 얼음을 쉐이킹에 사용하면 깨진 얼음조각도 불투명한지라 눈에 더욱 잘 띄어 많이 부서진 것처럼 보일 뿐이다. 칵테일에 신경쓰는 고급 바는 온도가 낮게 유지되는 전문 얼음 공장에서 얼음을 납품받아 얼음 전용 냉동고에 보관한다. 진짜로 쉐이킹에 신경을 쓴다면 얼음 투명도를 신경쓰기 전에 미적지근한 제빙기 얼음부터 사용을 중단하거나, 제빙기의 얼음을 다시 전용 냉동고에 한번 더 얼려서 온도를 낮추거나, 드라이쉐이킹, 롤링, 트위즐링 등 얼음이 들어가질 않아 묽어지지 않는 기술을 도입하거나, 아예 쉐이커 안에 꽉 들어차는 덩어리 얼음 한 조각을 넣어 얼음의 표면적과 움직임 자체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이 있다. 단순히 얼음이 불투명하니까 내가 뭔 짓을 하든지간에 칵테일은 어차피 얼음이 불투명한 탓에 더 잘 깨져서 맛대가리가 없을거야 라며 단순히 얼음 투명도 탓만 하기에는 시도해볼만한 아이디어들이 꽤나 많다. 집이라면 얼음 크기부터 조절하고 냉동고 온도 조절기를 최대치로 내리자. 얼음이 당연히 녹아 물이 되기 때문에 얼음이 첨가된 식품은 점점 얼음이 녹아 생긴 물의 비중이 높아져서 맛이 밍밍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게 '''아이스큐브'''인데 네모난 금속이나 암석을 차갑게 만들어서 얼음 대신 집어넣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있는데, 얼음까지 먹는 사람에게는 얼음을 못 먹는다는 큰 단점이 있고 쇠나 돌을 음료에 집어넣는다는 점 때문에 심리적인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술에서는 얼음이 녹으면서 나오는 물이 술맛에도 영향을 끼친다. 시간이 지나면서 녹아내린 물이 술과 섞여서 다른 맛을 내는 것이다.[* 이러한 취식법을 '온 더 록스(on the rocks)'라고 한다. [[콜드 브루 커피]]도 종종 이 취식법을 쓰곤 한다.] 또 아이스큐브는 얼음과 달리 물에 가라앉는데, 얼음은 물에 뜨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녹아내린 차가운 물이 아래로 대류해 음료 전체를 차갑게 해주지만 아이스큐브는 가라앉으니 음료를 섞어주지 않으면 아래쪽만 점점 더 차가워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냉각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은 물론이고, 얼음과는 달리 녹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큐브의 중심에 냉기가 남아있어도 냉기가 사라진 겉표면으로 인해 계속 열손실이 일어나 냉각능력도 그다지 높지 않다. 그래서 미지근한 물에 아이스 큐브를 아무리 넣어도 진짜 얼음을 넣은것 처럼 뼛속까지 시리는 시원한 물은 만들기 어렵다. 여러모로 냉각제로 쓰기 보다는 이미 시원한 물에 넣어 보온용으로 쓰거나, 얼음찜질 대용으로 쓰는 편. 얼음은 대체로 동일한 부피의 물보다 더 비싸다. 그런데 커피 같이 얼음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을 동시에 판매하면서도 둘의 가격이 비슷한 커피 전문점들이 많은데, 이는 이런 '아이스 커피'에 들어가는 얼음의 부피만큼 컵 속으로 음료가 덜 들어가기 때문이다. 상술했듯 음료를 내올때 얼음을 내올 생각이라면 얼음의 부피를 고려해서 담아야 한다. 즉 통상적인 컵 한잔에 음료를 가득 담지 말고 평소보다 다소 부족하게 담은 뒤 얼음을 양껏 투하하면 끝. 얼음이나 음료의 양을 잘못 계산하면 음료가 지나치게 싱거워질 수 있다. 사실 그냥 얼음을 먼저 넣고 음료를 부으면 된다. 얼음을 씹어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단순한 취향일 수도 있지만 질병일 가능성도 있다. 질병의 경우 [[이식증]]일 가능성과 [[철분]]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부가 증상일 수 있다. 당장 구글에 '얼음 철분'으로 검색만 해봐도 수십 종의 관련 문서가 검색되는 걸 찾아볼 수 있다.[[http://m.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9&nNewsNumb=002668100030|#]] 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논문도 상당히 많다는 듯하다. 얼음은 충분히 두꺼우면 흉기로 쓸 수도 있다. 이 점을 노려 몇몇 추리소설에선 둔기로 살해당한 피해자가 있지만 정작 흉기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는데 알고보니 얼음으로 살해한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스토리가 제법 있다. 케네디 대통령이 얼음 총탄으로 암살당해서 총알이 보이지 않았다는 음모론도 존재한다. 당연히 그저 음모론. 미스버스터 실험에서는 얼음 탄환이 발사 시 발생하는 열기로 녹아버린다. 실제로도 고의는 아니겠지만 고드름은 적당히 단단하기만 하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사람에게 충분히 해를 입힐 수 있다. 러시아 같은 곳에서 겨울에 처마밑에 있지 말라고 하는 이유다.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에 얼음을 넣어서 마시고 싶다면 얼음컵에 바로 넣지 말고 물을 넣자. 얼음에서 딱딱소리가 나면 물을 버리고 음료를 넣으면 거품이 생기지 않고 충분히 넣을 수 있다. 여담으로 얼음은 콜라나 사이다보다 [[물]]에서 훨씬 빨리 녹는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도 실험한 바 있는 현상으로, 기체인 탄산이 섞여있는 음료와 달리, 순수 액체인 물이 확실히 열을 더 잘 전달하기 때문. 같은 이유로 동일한 온도라면 공기 중에서보다 물 속에 얼음을 넣었을 때 더 빨리 녹는다. 뜨거운 냄비를 공기 중에서 식힐 때보다 물 속에 넣었을 때 더 빨리 식는 것처럼, 열 전달도 동일하게 액체가 더 잘 한다고 보면 된다. [*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어떤 음료수와 비교해도 물에서 가장 빨리 녹는다고 한다. 과학 넌센스 퀴즈로 [[상온]]에서 공기중에 노출된 얼음과 솜에 싸둔 얼음 중 어느 쪽이 빨리 녹느냐는 것도 있는데 노출된 얼음이 더 빨리 녹는다. 솜이 공기의 열기를 차단하기 때문.] [[편의점]]에서는 컵 형태로 판매한다. [[얼음컵]] 참고. 중국에서는 뜬금없게도 얼음을 먹는 동영상이 유행이라고 한다.[* 특히 속이 얼지 않게 물이 차도록 겉만 적당한 두께로 언 얼음. 왜이리 조건이 많은가 하면, 속에 물이 차도록 얼음을 얼려야 하는데, 너무 얇게 얼리면 파스러져 버리고, 너무 두껍게 얼리면 이빨로 깰 수가 없다.] 웬만한 유명 먹방이나 ASMR급 인기라고... 2018년경 이랬다. 종종 사이다나 콜라 등을 얼려 먹는 경우도 많을 건데 김이 빠져버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진 않다. 뜨거운 기름에 얼음을 넣으면 '''폭발한다.''' [[https://arca.live/b/singbung/35063104|링크]]. 절대 따라하지 말 것. 채널 고정의 의미로 비유적인 귀여운 표현으로 '채널 얼음'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거품이 얼음이 되는 과정을 보면 매우 아름답다.[[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814526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