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로게 (문단 편집) === 에로게라는 이름의 멍에 === 단순히 에로게냐 아니냐라는 논쟁 뿐만 아니라 애초에 에로게이기 때문에 생기는 한계도 존재한다. 이쪽 게임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분명 실용적인 목적을 가지고 구입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다. 장르가 순애든 뭐든 간에 일단 에로게를 플레이하는 이상 필연적으로 정사 장면을 기대하는 것이다. 그 완급을 조절하는 게 제작사의 요령이지만 문제는 제작진의 당초 기획 의도가 단지 에로게라는 이유로 일그러지는 경우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가령 이야기 구조와 게임 시스템상 꼭 필요하고 필연적인 장면에서만 정사씬을 넣었더니 플레이 타임 3~4시간이 지나도록 여자 캐릭터 가슴 한번 안나오는 그런 게임이 되어버려서 그걸 플레이한 마음 급한(?) 유저들의 악평으로 매상에 타격을 입는 이상한 상황은 회사로서는 절대 피하고 싶은 법이다.[* 따라서 필연적인 부분(주로 후반부부터)에만 H신을 넣는 경우에는 중간중간 갖가지 [[서비스신]]을 적절하게 넣는 식으로 완급조절을 한다. 이는 굳이 에로게 뿐이 아니라 야애니나 상업지에서도 비슷하게 쓰이는 방식이다.] 그런고로 뜬금없거나 부조리하게 삽입된 H씬은 원래 의도가 아니라 타협의 산물일 수도 있다는 것. 실제로 에로게 평론들을 찾아 보면 초중반에는 범작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다가 후반부에 [[초전개]]를 남발하며 [[용두사미]]로 몰락하는 작품이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현질 유도]]가 극에 달한 한국 온라인 게임에 비하면 차라리 일본 에로게가 훨씬 나아 보인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에로게는 절대 다수가 온라인 게임이 아닌 패키지 게임이고 DLC류도 KISS나 WAFFLE 정도가 아니면 거의 내놓지도 않는지라[* 그리고 2010년대부터 [[Guilty(에로게 상표)]]에서 작품을 만들 때 본편의 일부를 DLC로 만들어 정품에 DLC 다운용 코드를 끼워서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정도가 좀 심해서 간간히 [[정돌이]]까지 짜증내는 것을 보면 DLC는 편의성 문제도 있다.][* 특히 Route2 산하 브랜드 [[Route2#Triangle|Triangle]]의 경우 나오는 작품들 모두 공식 특전 외에 판매처별 특전이 따로 존재해서 작품 하나 나올 때마다 DLC가 몇 개씩 늘어나는데 작품 2~3개 나오고 나면 이걸 하나로 묶고 신규 DLC 몇 개 넣어서 컴플리트 팩이라며 비싸게 파는 짓까지 반복하다 보니 DLC만 해도 수십 개에 이른다.] 에로게와 온라인 게임을 과금적인 면에서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에로게의 각종 할인행사를 끼지 않은 순수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브랜드 작품은 고볼륨 10만 이상, 중볼륨 8~9만, 저볼륨 및 염가판은 4~5만 수준이며 동인작은 2~3만 수준으로 볼륨 대비 가격이 영 좋지 않다.[* 다만 일본의 게임 판매 사이트들을 둘러 보면 일반 게임도 볼륨 대비 가격이 에로게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고 DL판과 패키지판의 가격차가 없다시피한 것을 보면 그냥 이쪽 시장 자체가 옛부터 볼륨 대비 가격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었던 듯하다.] DL판은 500엔,50%할인등 스팀식으로 엄청난 할인행사를 가끔하긴 하지만 언제 자기가 원하는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을지는.. 덕분에 중고시장이 매우 활발하며 인기의 잣대 중 하나가 중고제품 시세이다.[* 괜히 [[일하는 어른의 연애사정]]을 미마스 케이가 중고유통을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가 락도 뚫리고 성의도 없어서 요청을 취소한 게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