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바 (문단 편집) == 속어 == '과장되게 행동하다'라는 의미의 [[콩글리쉬]]인 '오버(over)'와[* 사실 '과잉반응하다'란 의미의 영어단어 'overreact'가 있긴 하다.] 유사한 의미를 가진 신조어. '애바'라고 적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이건 아니지...' 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에 쓰이며 뉘앙스도 그와 거의 일치한다. 어원에 관해서는 정설이 없지만, 보고된 바를 모아보면 아래와 같다. * 21세기 이전부터 골프 파5홀에서 4오버파(쿼트러플 보기)했을 때, 즉 엄청나게 낮은 기록일 때 '애바'라는 말을 썼다는 보고가 있다. [[https://www.hankyung.com/sports/article/2001053131271|한국경제 기사 링크]] 이 역시 어원이 불분명한데, (1) '집에 가서 애나 보라'가 어원이라는 주장 (2) 오바의 변형이라는 주장 (3) Ever의 일본식 표현이라는 주장 등이 있다. * 2005년 경부터 [[서울]], [[수원]] 일부 지역에서 에러+오바라는 의미로 쓰였었다는 보고가 있다. * 2010년경 인터넷상에서 신조어로서 부상될 때에는 '에미 없는 오바'의 줄임말인 패드립성 은어로써 이해하고 사용했다는 설도 있다. * 2011년도 조선일보 기사에서는 애벌레+바퀴벌레의 첫 글자를 딴 말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5/2011052500784.html|링크]]. * 단순히 오바의 발음을 비틀어 에바가 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이 경우 [[음운론]]적으로는 역[[모음조화]] 현상에 해당한다. (양성+양성 → 음성+양성) * '97년에는 장애자를 줄인 애자를 돌려 말한 의미로 사용했다. 이처럼 여러 설들이 존재하지만, 2010년도 후반 들어서는 에러+오바의 합성어라는 설이 널리 퍼졌고, 또 그렇게 인식되어진 채로 사용되고 있다. 2010년 중반 급식체의 일부로서 '에바'가 재발굴되고 널리 쓰이면서부터는 [[비속어]]적 의미가 많이 희석되었다. '오바'가 보통 동사로 쓰이는 반면, '에바'는 명사 혹은 형용사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자면, 누군가의 '오바하는' 행동은 '에바일' 수 있는 것이다. '처한 상황이나 사건이 이치에 맞지 않거나 예상을 벗어났다, 불합리하다'라는 의미로 '에반데' 라는 감탄사 형태로도 자주 쓰인다. '오바하다'와는 달리 '에바하다'라는 동사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그 대신 싸다 라는 동사와 자주 호응된다. 이때는 명사로 쓰이는 것이다. (예: 에바 싸지 마.) 영어의 [[오류|에러]](Error)와 음차가 비슷하여 위화감 없이 사용되는 것 같기도 하다. 해당 신조어 또한 급식체의 일종으로 분류되나, 2010년도 이후부터 오랫동안 널리 쓰이다 보니 다른 [[급식체]]에 비해 급식체스러움이 비교적 덜한 편이다. 2019년 기준 20대에도 많이 쓰였고, 30대 이상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2000년대 중반 기준 서울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도 많이 쓰였다. 파생어로 [[에바참치]], [[삼진 에바]], '에바 참치 꽁치(에참꽁)' 등이 있었지만, 2020년 들어서는 [[뇌절]]드립이 흥하고 유행이 지나서 거의 사장되었다. 2020년 경에는 위의 바리에이션은 거의 사장되었고, '에바', '에반데' 정도로만 간간이 사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