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컨 (문단 편집) ==== 도입기 ==== 대한민국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에어컨이 설치된 장소는 [[경주]]의 [[석굴암]]이었는데, [[일제강점기]]였던 [[1913년]] [[일본 제국]]의 복원 기술자들이 석굴암을 해체, 재조립화는 과정에서 엄밀한 사전 조사 없이 당시에는 신형 건축자재로 각광받았던 [[시멘트]]를 무분별하게 사용하여 [[결로]] 현상이 발생하였고, 해방 후인 [[1960년대]]에 다시 복원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컨을 설치한 사례가 유명했다. 이 에어컨은 범양상선(현 팬오션) 및 범양냉방(현 귀뚜라미범양냉방)이 일본에서 수입하여 [[https://theme.archives.go.kr/next/koreaOfRecord/seokguram.do|1966년 8월]] 설치한 것으로, "당시까지는 [[청와대]]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장치를 설치했다"고 해서 오랜 시간 대중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었다. 세간에서는 "석굴암이 한국 최초의 에어컨 설치 사례다"라고 오랫동안 회자될 정도였으며, 심지어 전 문화재청장인 [[유홍준]]도 TV 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이러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일종의 [[만델라 효과|집단적 오기억]](false memory)으로 실제로는 '''석굴암의 복원 공사 이전에도 이미 대한민국 곳곳에 에어컨이 존재했다'''는 자료가 다수 발견된다. 1950년대 당시 태평로1가에 있던 국회의사당에서 이미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1956년에는 국회에 설치된 에어컨의 암모니아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보도된 적도 있다.[[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56072700209203004&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6-07-27&officeId=00020&pageNo=3&printNo=10342&publishType=00020|#]] 국가 중요 시설뿐만 아니라 하술할 [[대한극장]]의 광고에도 1958년 개관 당시부터 "'에어콘듸숀'의 냉난방 장치 가 완비되었다"고 쓰여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장충체육관]]의 경우에도 [[https://archives.seoul.go.kr/item/0000000000006795#none|1963년 1월]]에 찍힌 사진에서 에어컨이 설치된 것이 확인된다. 이외에도 석굴암에 에어컨이 설치되기 이전인 1960년대 초중반 상류층 가정에서는 가정용 에어컨을 사용했으며, [[마포아파트]] 입주 초기에 촬영된 사진에도 창문형 가정용 에어컨을 설치한 세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https://twitter.com/salguajc/status/842611035953537024|#]] 일제강점기에 이미 에어컨이 한반도에 존재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1937년에 약초영화극장([[스카라극장]])에서 냉방장치를 설치했다는 신문 광고를 내기도 했기 때문이다.[[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37070300239202015&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37-07-03&officeId=00023&pageNo=2&printNo=5795&publishType=0002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