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플레인 (문단 편집) == 특징 == [[걸스카우트]] 복장[* 승무원이 아니라 걸스카우트다. 영미권에서 스카우트 활동이 뭘 하는지 생각해보면 이 옷을 입고 도박하는 거 자체가 풍자성이 있다. 비슷한 예로 이 영화에는 유독 신부나 수녀 복장으로 기괴한 짓을 하는 개그 코드가 많이 등장한다. Altar Boys는 성가대 합창단이고 Nun's Life(수녀의 생활)란 잡지 표지에는 수녀복을 입고 서핑을 하는 사진이 실렸으며 오플랑간 신부는 성희롱을 일삼는다.]을 한 여학생 두 명이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를 시전한 뒤 현란한 액션 결투를 벌이다 한 명이 튕겨 나가 [[주크박스]]에 머리를 박고 그 주크박스에서 1.2배 속도로 [[비 지스]]의 [[Stayin' Alive]]가 나오며 이 음악에 흥겨워진 사람들이[* 한 남자는 등에 칼이 꽂혔는데, 여주인공은 이걸 요즘 유행하는 춤인 줄 알고 (칼을 뽑아달라는) 남자의 행동을 따라한다.] 갑자기 그루브를 타며 춤을 추는 영화다.[* 이때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같이 춤을 춘다. 남주인공이 던진 옷가짐이 다시 남주인공에게 던져지는 건 덤.] 그 혼란 사이에서 춤추는 여자를 보고 첫 눈에 반한 남자가 로맨스를 갖는 클리셰로 쓸데없이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의식의 흐름]]으로 흘려버리는 감각이 백미다.[* 걸스카우트 단원들이 혈투를 벌이며 술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그 누구도 신경을 안 쓴다.] 한없이 망가지는 몸개그나 황당한 연출들 뿐만이 아니라 미국식 말장난도 많이 들어가 있다. 때문에 한국인들이라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개그도 많은 편이지만 워낙 유머를 빡세게 도배한 영화다 보니 재밌게 볼 수 있다.[* 이런 말장난의 대표적 예시로 "조종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라고 말하니까 상대가 "조종실에요? 그게 뭐죠?(조종실에 무슨 일이 생긴 거죠?)하고 되묻고 그 말을 듣고서는 조종실이 뭐냐고 물은 건줄 알고 "비행기 앞에 조종사들이 앉아 있는 방인데, 그건 지금 중요한 게 아닙니다."라고 대답하는 식. 이것은 [[관제탑 유머]] 중 '관제탑이 뭡니까?'의 패러디이다. 항목 참조.] [[블랙 코미디]] 요소도 적잖이 들어간 영화다. 특히 전쟁에 대한 블랙 코미디가 들어가 가볍게 보면 그냥 넘어갈 법하지만 여러 번 되새겨보면 찜찜해진다. 온갖 영화 패러디가 넘쳐나는 작품으로, [[못말리는 람보]]나 [[무서운 영화]] 등 2000년대 초반까지 유행한 [[병맛]] 패러디 영화 장르를 시작한 영화이기도 하다.[* 애초에 못말리는 람보 자체가 에어플레인을 만든 에이브럼스가 만든 작품이다. 전작은 [[못말리는 비행사]]. 원제는 Hot Shots! 시리즈.] 다양한 재난물들을 패러디하는 줄거리인데 사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57년작 [[https://www.youtube.com/watch?v=8-v2BHNBVCs|Zero Hour!]]라는 흑백 영화의 각본을 2천 5백 달러에 구입해 주요 설정과 대사들을 유지한 채 개그물로 바꾸었다. 이 때문에 잘 들어보면 제트 여객기임에도 엔진음은 프로펠러 소리가 난다. 1950년대 영화 패러디이기 때문. 또한 영화 [[에어포트(영화)|에어포트]]의 긴박한 상황도 패러디해 이쪽이 원작이라고 한때 알려지기도 했다. 여성의 상반신 누드가 심심하면 튀어나오는 등, 다른 사람과 같이 보기는 좀 어려운 영화다. 또한 클로징 로고로 1950~60년대에 나오던 파라마운트 로고를 사용했다. 영화 자체가 1950년대 영화의 오마주임을 생각하면 아주 적절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