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오스 (문단 편집) == 상세 == 남매로는 태양의 신 [[헬리오스]]와 달의 여신 [[셀레네]]가 있다. 일부 신화에서 남매들이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에게 직위를 빼앗기는 상황이 간간히 연출되기도 하지만,[* 헬리오스와 셀레네는 각각 태양과 달 그 자체의 신이며,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태양빛과 달빛의 신이다. 따라서 에오스처럼 마차를 모는 건 헬리오스와 셀레네.] 에오스는 역할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신화에서건 새벽 마차를 모는 걸로 나온다. 역할은 2마리의 날개 달린 말들이 모는 황금 마차를 몰며, 셀레네가 쳐놓은 밤의 장막을 손가락으로 걷어내는 일이었다고 한다. 같은 티탄 신인 [[아스트라이오스]]와의 사이에서 [[아스트라이아]],[* [[제우스]]와 [[테미스]]의 딸로 보는 경우가 더 많다.] 서풍의 신 [[제피로스]], 북풍의 신 보레아스, 남풍의 신 노토스, 동풍의 신 [[에우로스]], 아스트라 플라네타[* 파에톤([[목성]]), 파이논([[토성]]), 스틸본([[수성]]), 에오스포로스([[금성]]), 퓌로에이스([[화성]])]를 낳았다. 이들 말고도 [[헤르메스]]와 아테네의 공주 헤르세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 케팔로스와 사랑에 빠져 저녁별의 신 헤스페로스와 새벽별의 신 포스포로스를 낳았다는 전승도 있다.[* 문제는 케팔로스가 이미 유부남이었으며, 에오스가 케팔로스를 납치했지만 케팔로스는 아내 프로크리스를 생각해서 에오스의 구애를 거부했다는 전승도 있다. 케팔로스는 프로크리스의 정절을 시험하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 아내를 유혹했고, 거부하던 프로크리스가 넘어오자 정체를 밝혔다. 둘의 사이는 파탄 났지만, 케팔로스가 [[미노스]]의 정부가 된 프로크리스를 찾아가 사과하며 관계가 회복되었다. 그러나 프로크리스는 케팔로스가 외도를 한다고 오해해 사냥을 나간 남편을 몰래 따라갔다가 남편이 던진 창에 맞고 죽었다. 이 일로 케팔로스는 살인죄로 아테네에서 추방당하고, [[암피트리온]]을 도와 타포스 원정에 승리하여 케팔로니아의 왕이 되었다.] 후에 [[아레스]]와 연인이 되는데, 이걸 알게 된 [[아프로디테]]가 분노해서 에오스가 하는 사랑의 끝이 불행해지는 저주를 내렸다. 그중 하나가 트로이의 왕자 [[티토노스]]. [[제우스]]한테 신들처럼 영원히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고, 제우스는 티토노스의 불사를 약속했다. 그러나 영원한 젊음을 약속받는 것을 잊어버려 티토노스는 한없이 늙어갔고, 티토노스의 외모가 좋아서 결혼했던 에오스는 늙어버린 그의 모습에 싫증이 나서 티토노스를 창고에 연금시켰다. 티토노스는 감금당한 채 에오스가 주는 꿀로 연명하다 매미가 되었다고 한다.[* 이를 최초의 [[수명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 외에 잘생긴 미남 거인 사냥꾼으로 알려진 [[오리온]]을 납치해서 애인으로 삼았다는 전승도 있다.[* 이 전승에서는 오리온을 사이에 두고 아르테미스와 캣파이트를 벌이기도 하며, 오리온은 두 여신 중 한 여신이 질투로 보낸 전갈에 죽는다는 식의 전승도 있다.] [[로마 신화]]의 [[아우로라]]와 동일시되었다. 에오스 여신의 신격은 [[원시 인도유럽 신화]]의 새벽의 여신 [[https://en.wikipedia.org/wiki/H₂éwsōs|h₂éwsōs]]에서 유래했는데, 같은 기원의 신으로 [[발트 신화]]의 [[아우슈리네]]와 [[리그베다|베다 신화]]의 [[우샤스]], 그리고 [[일본 신화]]의 [[아메노우즈메]][* 본래 [[일본 신화]]에서 숭배되던 신은 아니고, [[일본]]에 [[불교]]가 전래되면서 위의 [[우샤스]] 신앙이 같이 전래되어 일본 신화에 편입된 것이다.]가 있다. 덤으로 잘생긴 인간 남자만 보면 바로 사랑에 빠지고 납치한다는 신화가 있어서인지 [[금사빠]], [[얼빠]] 히로인의 시초라고도 농담삼아 언급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