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이원엔터테인먼트 (문단 편집) == 회사채 [[부도]] 발생 == [[2018년]] [[7월 30일]]부로 갑자기 회사가 최종부도[* 부도 절차는 1차부도와 최종부도가 있으며, 최종 부도가 났을 때 ‘부도’가 났다고 표현한다.]났다는 소식이 떴고, 그 다음 날인 7월 31일, 크라우드 펀딩 회사인 와디즈를 통해 관련 내용이 나왔다. [[https://twitter.com/nextblank/status/1024137663253635072|나오게]] [[http://archive.is/qIhzM|되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긍정적인 행보로 평판이 좋았던 에이원이었는데, 에이원의 갑작스런 부도 소식이 나오면서 관련 커뮤니티 사이에서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파일:DjZ3xOpU0AA2Sjg.jpg]] 회사채 부도에 따른 '''에이원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 위 공지문에서도 보듯 일단 회사가 '''부도가 난 사실은 인정'''했다. 일단 에이원이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면 국내의 일본 극장용 애니메이션 배급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양질의 더빙판으로 제공하여 좋은 이미지를 쌓아 왔는데, 그런 에이원이 망함으로써 지금껏 에이원의 주요 배급작 중 하나인 [[신카이 마코토]] 시리즈의 차기작 더빙 개봉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게 된다. 이래저래 자막보다 더빙을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팬들 입장에서는 정신적 지주 하나를 잃게 된 셈.[* 거기다 앞으로라고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을 해 주는 다른 회사라고 완전히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도 [[대원방송]]은 [[대원미디어]]그룹으로 [[코스닥]]시장에 [[기업공개]]를 한 지 '''20년''' 가까이 되는 견실한 기업(하루이틀도 아니고 대원미디어가 상장사 된 지가 '''무려 17년'''이다!)이라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미라지 엔터테인먼트]]다. 미라지는 규모 자체도 에이원처럼 영세한데다, 블루레이 유통사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장사를 하여 석유왕으로 불릴 만큼 여태까지 버텨 온 것이 기적일 정도로, 비슷한 규모의 다른 업체였으면 망하기 딱 좋은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미라지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동시방영 전문 채널이 수입한 애니메이션을 더빙해 준다는 점에서 대원방송과 차별화되는 중요한 회사인지라 만약 미라지마저 망할 경우 사정이 심각해진다. [[넷플릭스]]야 [[강철의 연금술사(영화)|영화 중의 졸작]]은 더빙하면서 [[바이올렛 에버가든|애니 중의 명작]]은 자막으로 돌릴 정도로, 실사영화 더빙은 그럭저럭 챙겨주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라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에이원의 또 다른 주요 배급작 중 하나인 [[하이큐!!]] 극장판이 크게 성공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을 그만둬 버린 [[애니맥스 코리아]]가 하이큐!! TVA 2기에 한해 우리말 더빙 정부 지원을 따내기에 이르렀는데, 그 배경이 되었던 에이원이 무너질 경우 애니맥스도 약간이나마 돌아왔던 더빙에 대한 관심을 다시 내다버리고 원래의 비더빙 동시 방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작 [[너의 이름은.]] 더빙 관련해서 [[너의 이름은./비판/한국어 더빙|불미스러운 사건]]을 터뜨린 탓에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여겨지는 [[미디어캐슬]]은 일전에 개봉한 너의 이름은.의 자막판으로 수백억을 벌어들인 덕에 아직까지도 건제하다. 한 마디로 [[권악징선|팬들에게 한없이 잘해준 에이원은 무너지고 정작 수많은 팬들을 골탕먹이는 짓만 골라서 일삼은 미디어캐슬은 살아남았다는 소리다.]] 즉 앞으로 신카이 마코토의 차기작을 비롯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판권들은 고스란히 미디어캐슬의 손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실제로도 2017년 미디어캐슬이 너의 이름은.으로 번 돈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판권을 따낸 뒤에 이것으로도 50만명의 흥행성적을 기록해서 미디어캐슬의 5년치 현금흐름을 한 방에 해결했다. 이 때문에 미디어캐슬은 2018년 들어서 [[애니플러스|엄청난 속도로 판권을 쓸어담고 있다.]] 당장 에이원엔터테인먼트가 부도로 인해 회사 청산 절차에 돌입할 경우, 기존 에이원이 판권을 가지고 있던 작품들의 판권 소재가 불분명해져 판권 소재가 확정될 때까지 이용하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이전부터 영화 배급사가 부도를 맞거나 파산해서 기업 청산이 되어버리면 판권은 '''공중분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옛날 영화들의 경우 2018년 기준 한국에서 이름은 알려져 있으나 구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배급사가 망해서 판권이 날아가버린 영화들이다.], 에이원도 비슷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만에 하나라도 [[법정관리]] 절차를 통해 어떻게 돈을 갚고 기업회생에 성공한다면 판권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 정도로 작은 기업에는 법원도 법정관리 들어올 때 청산을 시키지 회생을 잘 시키지 않으며, 특히 일반 제조업 기업처럼 제조설비가 있고 그 제조설비에 담보가치가 있는 케이스가 아닌 사무실 하나가 끝인 영화 배급사의 경우 담보가 없는 경우가 많아 회생 결정 가능성이 훨씬 낮다. [[2018년]] [[8월 14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에 대한 [[https://www.facebook.com/aonenter/videos/428555790968953/|페이스북 광고]]가 올라왔다. 일단 어떻게든 회사 법인 자체는 존속중이며, 부도 상황을 채권자들과 어떻게 협의할 것인지가 문제. 어떻게든 다시 되살아나서 앞으로도 꾸준히 극장판 더빙을 잘해주기를 바랄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