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페소서 (문단 편집) == 2장 8-9절 ==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 > 에베소서 2장 8-9절 ([[개역 성경|개역개정4판]]) 많은 사람들이 이 구절이 믿음이 선물이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성경구절을 헬라어 원어로 문맥과 함께 들여다보면, 믿음이 아니라 구원의 전반적 과정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어에서는 'τοῦτο'(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중성 단수 지시대명사이다. 한국어로 보면 이것이 가리키는 후보가 은혜, 믿음, 구원인 것 같지만 원어로는 구원이 동사로 쓰여서 구원이라는 명사를 수식할 수 없고, 은혜와 믿음은 여성명사라서 이런 것들을 수식하는 것이었으면 여성 단수 지시대명사인 'αὕτη'를 썼을 것이다. 따라서 앞의 문장 전체를 받아, 은혜로써 믿음을 통해 받은 구원이 사람에게서 나지 않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문법적으로 타당하다. 그러므로 은혜, 믿음, 구원 이 셋 중 어느 한 가지가 아닌, 구원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전(全) 과정이 하나님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8절에서 이어지는 9절의 내용은, 구원의 전반적 과정 어느 지점에도 인간의 행위가 개입될 여지가 없으며, 따라서 누구도 자랑할 수 없도록 구원이 설계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분류:바울로 서간]] [[분류:신약성경]]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