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픽세븐/스토리 (문단 편집) ===== 2. 도망치지 않는 소녀 ===== 학원도시 레인가르로 들어오던 라스 일행은 도중에 위험에 처한 상인 구스마를 구해준다. 현자의 탑의 봉인을 해제시킬 '학생회장'을 찾으러 레인가르에 왔는데 그만 신분증명서를 잃어버렸고, 공안부에게 사회악에, 밀입국자에, 밀수꾼에, 공무집행 방해죄, 허위사실 유포죄, 기밀 누설죄 등 각종 죄목을 뒤집어쓰고 심문소로 끌려가게 된다. 심문소에서 라스 일행은 학생회장 자리를 거부하고 도망치는 유나를 발견하게 되고, 곧 유나가 학생회장이 될 것을 부탁하기 위해 그녀를 쫓는다. 아니나 다를까 유나는 학생회장이든 뭐든 자신이 좋아하는 연구만 하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며 거절한다. 라스는 도망치는 것으로는 해결되는 게 없고, 어떻게든 맞서 이겨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우선 유나의 폭주하는 기계를 저지시켜 준다. 곧 기계 부품으로 사용한 상인 구스마의 부품 속에 섞여 있던 흑마법석이 폭주의 원인임을 파악, 공안부의 플럼에게 흑마법석 밀수의 증거품으로 흑마법석을 넘긴다. 하지만 플럼은 정작 그 흑마법석 밀수의 주도자였고, 현자의 탑으로 가 흑마법석으로 사도를 소환, 그 힘을 이용해 학생회장이 되려고 시도한다. 플럼이 사도를 소환하기 전 유나는 더 이상 도망다니지 않겠다 결심하고 학생회장이 된다. 소환된 사도 테네브리아는 성약의 계승자인 라스를 보고 플럼과 구스마의 염원대로 레인가르의 절반을 날려버리는 술식을 펼치지만 학생회장이 된 유나의 신수 카즈란이 시간을 돌려 다시 리셋시켜 버린다. 술식에 필요한 흑마법석도 소진되었고 신수들과 계승자들까지 굳이 무리하게 싸우기 싫었던 테네브리아는 그대로 퇴장한다.[* 서브스토리인 '대혼돈의 레인가르 만월제'에서 추후 행적이 밝혀졌는데, 서브스토리 자체가 개막장이기도 했지만 굳이 그런 거 따지지 않아도 장소가 에픽세븐 세계관 내에서도 막장인 레인가르라서 그런지 반성문으로 때우는 등의 가벼운 처벌로 끝난 듯 하다. 플럼은 용병들을 고용해서 문 코인을 모으다가 적발되어 또 잡혀가고, 구스마는 아예 문 코인을 팔다가 적발되어 똑같이 잡혀간다.] 레인가르의 마신의 힘은 소멸되었고, 이후 라스 일행은 사도 소환을 주도한 상단이 네헨쿠이 상단이라는 증언을 듣고 사브와라의 6대 상단과 힘을 합쳐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사브와라로 출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