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데버 (문단 편집) ===# [[다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다비]] #=== >'''아버지는 할 수 없어... 토우야 형은 내가 해치워야 해.''' >---- >298화, [[토도로키 쇼토]][* 헌데 이 말조차 엔데버 입장에서는 가슴 찢어지게 만드는 말이다. 엔데버는 히어로의 입장으로서 히어로가 승리하는걸 바라는 쪽이다. 그러나 엔데버와 쇼토는 히어로 진영, 토우야는 빌런 진영이다. 그런데다가 자신이 저지른 죄과까지 있어서 쇼토 말대로 토우야를 해치울 수도 없고 그 이전에 토우야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쇼토도 자기 자식이니 자기 자식 둘이서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상황과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죽는 상황은 아버지로서 그러지 않는 것과 쇼토가 패배하는 것은 또 히어로로서 받아들일 수가 없다. 즉 세 사람이 뭘 하든 무슨 결과가 나오든 엔데버에게는 고통스럽다.] >'''─역시... 지금의 이 사람은 다비와 싸워서 이길 수 없었어.''' >---- >[[호크스]] 빌런 연합의 멤버로서 히어로 스내치를 죽이고 그외 굵직한 사건에 연관된 다비를 경계하고 있었다. 전면전쟁 이전 인식은 딱 그 정도였지만 충격적이게도 죽은 줄 알았던 장남 '''토도로키 토우야'''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경악한다. 시가라키와 맞서 싸워야 하는 위기 상황에서 엔데버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져서 젊은 히어로들이 쓰러져가고 쇼토의 필사적인 외침에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미도리야의 외침으로 간신히 싸울 수 있었다. 전면전쟁 편이 끝나고서는 히어로로서 완전히 죽어버릴 뻔 했지만 가족들의 일침과 응원에 간신히 재기할 수 있었다. 엔데버에게 있어서 시가라키 이상으로 싸우기 어려운 상대이다. 일단 다비를 죽인다는 선택지는 절대 할 수 없고[* 시가라키의 경우 생포는 아예 그만두고 죽이려고 했지만 다비의 경우 자식이기 때문에 죽이는 것은 아버지라는 입장으로서 절대 할 수 없다.] 개성조차 자신을 능가하는 화력이다.[* 엔데버의 연소계 체질의 장점을 완벽하게 물려받은 데다 냉각 개성으로 열을 식힐 수 있는 쇼토조차 화상을 입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다비 자체가 엔데버의 죄의 상징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속죄하면서 살기로 정한 엔데버로서는 떨쳐낸다는 선택은 할 리도 없고[* 엔데버의 스탯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아들바보가 '''S'''다.] 그렇기 때문에 설사 싸우게 된다고 해도 깊은 죄책감 때문에 절대 이길 수 없다.[* 호크스도 이를 알고 다비의 제압을 쇼토에게 맡겼다 ] 최종결전 편에서 다비와의 결전 도중 발화 개성뿐만 아니라 아내 레이의 냉기 개성까지 발현했다는 사실을 목도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바랐고 과거 토우야에 대한 기대를 접게 된 계기인 반냉반열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깨달으면서 마음에 비수가 제대로 꽂히게 된다. 그야말로 다비라는 존재는 엔데버에게 있어 자신이 저지른 죄악과 그로 인한 죄책감의 상징 그 자체다. 그렇기에 결국 더 이상 아들이 죄를 짓지 않게 함께 죽으려고 한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쇼토의 활약으로 다비의 자폭이 실패로 돌아가고 그럼에도 계속 원망을 쏟아내는 다비에게 사과하며 계속 지켜보겠다 선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