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레이드 (문단 편집) === 9세대 === 6세대부터 8세대까지 극변한 환경에 잘 맞지 않는 종족치와 없다시피 한 특성들 때문에 우수한 기술 폭과 메가진화까지 있었음에도 늘 애매하다는 평가만 듣다가, 9세대에서 새로운 특성으로 베기 기술의 위력이 1.5배 상승하는 '''예리함'''을 받게 되었다. 포켓몬이 컨셉과 기술 폭에 정확히 맞는데다가 1.5배라는 높은 배율의 우수한 위력 강화 특성을 기본 특성으로 받음으로써 상당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또한 그 동안 배우지 못했던 [[성스러운칼]]을 배우게 되어 안정성이 크게 늘었고, 새로운 물 타입 서브웨폰으로 [[아쿠아커터]]를 자력으로 배우게 되었다. 예리함 덕분에 성스러운칼의 위력은 '''135'''가 되어 [[인파이트]]의 위력을 꺾었다. 이젠 상대의 [[작아지기]]나 [[녹기]]를 무시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주력기를 얻게 됨과 동시에 내구 하락의 리스크를 떠안을 필요가 없어졌으며, [[사이코커터]] 또한 위력이 105로 상승한 덕에 [[사념의박치기]]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메인웨폰으로 거듭났다. 고집/명랑 A252 기준 사이코커터는 30,555/27,878, 성스러운칼은 '''39,285'''/35,843으로 웬만한 포켓몬의 고위력기 못지 않은 화력이 나오고[* 동일한 조건의 [[액스라이즈]]가 사용한 [[역린(포켓몬스터)|역린]]이나 [[라티오스]]의 [[용성군]]과 비슷하고, 동일 타입인 순수한힘 [[요가램]]의 [[무릎차기]]보다는 낮은 결정력이다.] 나머지 위력 70을 가지는 베어가르기 계열 기술은 20,370/18,585로 무난한 서브웨폰 수준이 되었고, 리프블레이드는 26,190/23,895로 서브웨폰치고는 상당한 위력을 갖게 되었다. 또한 새로 도입된 테라스탈 덕에 불안한 방어상성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종족치가 바뀐 건 아니다보니 빈약한 물리 내구와 애매한 스피드가 여전히 발목을 잡는데다가 [[따라큐]]를 포함한 천적들도 여전하기 때문에 메이저 포켓몬에 들기에는 이래저래 힘들다. 그러나 상당한 수준의 화력 보강을 통해 노력치 배분과 사용 가능한 도구의 폭이 크게 늘어서 조커 픽으로서 주목을 받는다는 것만 해도 8세대까지 대우를 생각하면 큰 혜택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9세대 싱글에서 실용적인 형태 중 하나는 명랑 구애스카프 + 트릭 배치. 스피드 종족치가 78 이상이기에 최속 보정 + 스카프로 최속 [[드래펄트]]보다 빠르다. 공격기는 성스러운칼, [[탁쳐서떨구기]] 또는 [[깜짝베기]]를 고정으로 하여, 성스러운칼로 [[콜로솔트]], [[대도각참]], [[삼삼드래]] 등을, 악타입 기술로 드래펄트, [[타부자고]], 고스트 테라스탈을 한 콜로솔트 등을 노릴 수 있다. 여기에 트릭으로 막이들에게 스카프를 넘겨줘서 무력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외의 기술로는 사이코커터나 [[리프블레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며, 길동무를 채용해서 억지로 끌고 가는 전략도 가능하다. 다만 구애스카프는 경쟁이 심한 도구이므로, 베기 기술에 급소 보정이 1단계 높은 기술이 많다는 점을 살려서 급소에 맞힐 확률을 1단계 높여 주는 도구인 초점렌즈[* 급소를 활용하는 특정 포켓몬이 아니면 채용률이 낮은 건 물론 효과가 완전히 동일한 예리한손톱이 있어서 설령 엘레이드 외에도 급소 전술 포켓몬이 있어도 전혀 부담이 없다.]를 지니는 형태도 보인다. 스카프가 없으면 스피드는 애매하니 성격은 고집으로, 노력치의 경우 스피드는 추월할 목표 정도만 투자, 나머지는 공격과 물리 내구 쪽으로 투자하고, 공격기는 성스러운칼을 주력기로 하여 사이코커터, 깜짝베기, 리프블레이드, 아쿠아커터 등을 가용한다. 성스러운칼은 항상 랭크업을 무시하고 급소기는 초점렌즈와 조합시 50% 확률로 급소가 터지므로 [[어써러셔]] 등 상대 막이의 방어 랭크업과 벽을 무시하고 1.5배 급소 보정까지 얹어서 돌파하는 식으로 쓰인다. 이때 간당간당하게 살아남은 빠른 포켓몬을 마무리할 목적이라면 선공기인 야습이나 페인트를 채용해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상술한 트릭 + 스카프나 급소기 + 초점렌즈 배치는 엘레이드가 첫 출현한 4세대에서부터 쓰이던 의외로 고전적인 형태들이다. 위력 강화 특성이 생긴 것만으로 과거에 쓰이던 형태들이 현역으로 충분히 굴러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용할만한 [[테라스탈]]로는 드래펄트, 삼삼드래와 같은 드래곤에 강해지고 대도각참과의 1:1 상황에서 기습을 반감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페어리 타입[* 드래펄트의 경우 엘레이드가 내구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최속 or 스카프 드래펄트의 [[드래곤애로]]에 확정 1타고, 삼삼드래의 경우 엘레이드는 내구 무보정으로도 삼삼드래의 거의 모든 공격을 버틸 수 있어 일반적인 상황에선 엘레이드가 우위에 있긴 하나 특공 풀보정+구애안경 용성군만은 버티지 못한다. 추가로 랄토스나 킬리아가 페어리 테라스탈타입을 디폴트로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테라피스를 쓰지 않아도 되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타부자고 등 고스트에 강해지고 일관성이 좋은 탁쳐서떨구기나 깜짝베기의 위력을 늘리며 기습, 야습을 반감으로 받게 하는 악 타입[* 최속 스카프 형태라면 악 테라스탈 시 최속 드래펄트를 위력 보정이 들어간 탁쳐서떨구기나 깜짝베기로 1타에 보내버릴 수 있다.], [[워시로토무]]에 강해지며 버섯포자 무시+리프블레이드 위력 강화용으로 쓸 수 있는 풀 타입[* 다만 리프블레이드는 현재 대부분의 어태커형 포켓몬들에게 반감이기 때문에 스카프 형태에서는 트릭으로 스카프를 넘겨줄 것이 아니라면 테라스탈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라큐 등 페어리에 강해지며 전반적인 상성이 좋은 강철 타입을 고려할 수 있다. 원래의 타입인 격투와 에스퍼는 각각 공격 시 0배로 받는 타입인 고스트와 악이 현 메타에서 메이저한 탓에 일관성이 좋지 않아 선호되지 않는다. 레귤레이션 A~B까지는 상향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 판치는 망나뇽 등 환경이 좋지 않아 많이 쓰이지 않았지만, 사흉수가 들어오는 레귤레이션 C에서는 환경적으로 이득을 보게 되었다. 현재 싱글 상위 10위 내에 드는 포켓몬 중 망나뇽을 제외한 나머지 9마리를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현재 환경에서 활약할 여지가 충분한 포켓몬이다.[* 특히 악명 높은 총지엔&더시마사리 조합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를 수 있어 유리하다. 똑같이 자속으로 둘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무쇠손은 총지엔보다 느리기도 하고, 전부 접촉기라 토치카에 당하며, 총지엔이 독 테라스탈을 하면 때려잡을 방법이 없어 차이점이 극명하다. 또한 사이코커터가 비접촉기이다보니 토치카에 당하지 않아 사이클 돌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도 장점.] 전에는 50~70위 사이를 오갔다면 지금은 사용률이 올라 40위 내로 진입하였을 정도이다.[* 2023년 4월 14일 기준 38위.] 이전까지는 스카프 형태가 주로 사용되었으나, 기띠를 끼고 선공기를 채용하여 대면파티의 선봉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선공기로는 보통 [[야습(포켓몬스터)|야습]]이 쓰이나, 드물게 파오젠을 선봉에서 이기기 위하여 우선도 +2의 선공기 [[페인트(포켓몬스터)|페인트]]를 채용하기도 한다. 허나, 레귤레이션D 에서는 썬더나 랜드로스같은 상성이 좋지 않은 메이저들이 대거 유입되고, 날개치는머리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탓에 80위권 밖으로 나가떨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