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소드/설정 (문단 편집) === 항상 바뀌는 캐릭터 설정 === 엘소드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면모를 재해석 혹은 강화하여서 전직을 간다. 그것은 무기마다가 주로이긴 하지만 각자의 캐릭터 성격들이 달라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로드 나이트는 무뚝뚝하고 조용하지만 룬 슬레이어와 인피니티 소드는 경쾌하고 활발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엘소드 내에서 이 전직들마다의 개성 성격을 제대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클리어 던전 대사가 같다'''. '어느 한 전직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기본 전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라는 좋은 의도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성이 크게 변화하지 않던 두 전직들로만 존재하던 시절까지나 통하던 이야기. '''기본 설정과 캐릭터성을 모조리 깨부신 신전직 6인방이 나오고서부터는 의미 없는 의도'''가 되어버렸다. 신전직들 중 방글방글 웃던 레나가 암살단 대장 자리에 올라서 싹 감정 컨트롤을 하는 것처럼 무뚝뚝해진 나이트 와처, 감정회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은근슬쩍 감정을 다 보이던 이브가 감정회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회로를 닫아 병기가 되어버린 배틀 세라프, 다크엘을 흡수하고 [[복수귀]]가 된 크림슨 어벤저 같은 경우는 특히나 더욱 이 클리어 대사들과의 갭 차이가 극심하다. 아주 대표적으로 가장 압박은 레나의 시공 클리어 대사 "예이~ 시공 클리어를 위해 스트레이트 질주~♪" 를 그랜드 아처, 윈드 스니커와 별개로 나이트 와처의 무뚝뚝한 일러스트로 보면 그 극심한 갭에 할 말을 잃는다. 게다가 승리 모션 중에서도 에렌딜 장검을 휘두른 후 앞에서 장전하는 포즈를 취하는 게 있다. ~~그럴 땐 차라리 Del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한다~~ 전직들간의 이러한 강화된 성격 차이는 일러스트의 느낌, 던/대전 시작시의 모션과 대사 정도로만 겨우 파악이 가능하다. 그래서 엘소드 창작계에서는 전직들의 이미지가 다양히 해석되며, 특히 [[트위터]]의 봇들은 캐릭터들의 설정을 해석하기가 어려워 봇을 운영하기에 난항을 겪는다. 괜히 올드 유저들이 신전직 6인방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 전직들마다 나뉘어지는 성격이 어떠한 면모에 강화되는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설정도 은근슬쩍 새로운 전직 패치시마다 다르게 나온다. 여전히 대표적으로 나이트 와처의 전혀 언급도 없던 '나이트 세이버' 암살자 부대와 배틀 세라프의 '극히 부정하던 감정회로 존재의 인정'. 이는 /전직 항목에서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아라(엘소드)/수라|소요와 수라]] 업데이트 당시에도 위의 둘만큼 심한 설정붕괴는 아니지만 논란이 있었다. 바로 [[은(엘소드)|은]]의 이미지 관련. [[구미호]] 항목을 보면 나와있지만 엄청난 힘을 가진 신령급의 요물이라는 점 이외에는 한, 중, 일의 구미호는 모두 다른 이미지를 지녔다. [[중화인민공화국|중국]]에서는 여우신선, 즉 구미호가 신선이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신령급 대접을 제대로 받는다. [[한국]]에서는 그보다 조금 등급이 격하되어 약간의 요물 취급을 받는다. 인간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며 당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인간과 더 잘 엮인다. [[일본]]에서는 [[일본삼대악귀]]로 나올 정도로 요괴들 중 거물로 표현되나 빼어난 미모로 남성 지배자들을 홀리는 걸로 인간 세상을 망치려 하는 등 __악귀__라는 이름에서부터 나왔다시피 무서운 요괴, 퇴치되었어야 하는 '악' 으로 나온다.[* 물론 [[요괴]] 항목에서도 나와있다시피 요괴가 전부 나쁜 이미지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잡귀 요괴들까지 합치면 '''800만''' 이상이 된다고도 할 정도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어쨌건 '요괴' 라는 이름보다는 '도깨비' 를 잘 쓰며 요괴라는 창작에서 보편적인 이미지는 '무서운 괴물' 이다.] 여러 가지 아라의 기본 이미지들은 소협, 포권 등 중국식이 강한 이미지다. [[불교]]에서 등장하는 제천(제석천)과 명왕 등을 보더라도 그 이미지가 확실하다. 은만 하더라도 서리여우 은은 800살(거의 천 년)에 살아온 '''신령스러운 여우,''' 즉 [[신령|신령(神靈)]]급으로 표현되어왔다. 은의 설정만을 보더라도 옛날에는 은의 [[천리안]]으로 인간들에게 경외시 되어왔으나 그녀의 능력을 두려워하고 성장한 인간들이 직접 은을 봉인한, 즉 인간들이 뒤통수를 친 쪽으로 묘사되어 왔다. 호선경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여우(狐) 신선(仙)의 경지(境)'''란 의미인 만큼 서리여우 은 또한 구미호의 이미지 중 가장 근접한 이미지는 중국의 여우신선이다. 그런데 소요, 수라 때는 수라의 이름('''투귀''') 등에 소개도 '''대요괴'''라고 하는 등 은의 이미지는 대놓고 일본의 삼대 악귀 타마모노마에의 이미지로 밀고 간다. 소요와 수라, 특히 소요는 극단적으로 일본풍(오비 허리띠, 게다 신발, 무녀복의 소매)을 드러나게 하는 만큼 은에게 일본의 구미호적 요소를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명시되었다시피 나이트 와처나 배틀 세라프에 비해서는 그나마 이쪽은 '해석' 의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에[* 신령스런 여우라 하더라도 800년 살아온 만큼 무시무시한 거물인 건 변함없다. 전력에 큰 도움이 된다.] 아주 이것을 설정붕괴라고 해놓을 순 없다. 그러나 처음 발매하던 기본 전직에서의 자세히 소개된 설정, 신령스러운 여우를 대요괴, 파괴의 화신으로 만들어놓고 아수라 같은 투귀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은 또 다른 해석이라기 보다는 __은근슬쩍 설정을 바꾸는 것__으로 해석이 더 될 수밖에 없다. 이 외에도 신전직 전통에 따라 크림슨 어벤저의 캐릭터성 변화와 화살에 관한 [[트라우마]] 대사와의 충돌, 타임 트레이서의 이미 도달한 과거가 [[평행세계]] 건 등이 있지만, 그나마 이 둘은 납득을 할 만한 여지를 남겨두었다.[* 크어는 엘리시스의 정신이 부서질 만한 휘하 군대 말살과 자신도 생사불명에서 다크엘의 어둠에 휩싸였고, 타트는 평행세계인 만큼 애드 본인의 몰살된 과거로 돌아갈 만한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그리고 신전직이 나올 때면 캐릭터의 요소들의 명칭이 바뀌는데 대표적으로 Transform 업데이트 이전 레이븐의 왼쪽 팔은 '나소드 핸드' 였는데 웨테-베커가 나오면서 공식명이 '''나소드 팔'''로 바뀌거나, 엘리시스일 경우 검의 길 명칭을 다크 나이트가 나오면서 '''기사도로 바꾸었다'''. 이러다 보니 아예 뭐가 무슨 명칭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