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버밍 (문단 편집) == 공산권 == [[공산권]] 국가에선 이 기술이 지도자를 신격화하는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것의 시초는 소련의 국부인 블라디미르 레닌으로, 이후 각 공산국가에서는 레닌의 엠버밍 사례를 본받아 국부나 혹은 건국자의 유해를 보존처리했다. [[소련]]의 [[블라디미르 레닌]]이나 [[중국]]의 [[마오쩌둥]], [[북한]]의 [[김일성]]과 [[김정일]], [[베트남]]의 [[호치민]]의 시신이 엠버밍을 받았다. [[스탈린]]도 사망 직후에는 엠버밍되어 [[레닌 영묘]]에 합장되어 있었다가 격하 운동 후 화장되어 [[크렘린 벽 묘지]]로 이장되었다. 이후 이들의 시신은 일반에 전시되어 참배를 받는데 보면 알겠지만 이 인물들의 태반은 바로 그 [[공산주의]] 국가의 [[국부]]와 그 후계자에 해당하는 인물들이다. 즉, 국부의 숭배를 통해 지배층의 권위 제고와 그를 통한 권력 장악을 확고히 하려는 데 있다. 다만 대부분의 당사자들은 생전에 이런 취급을 원하지 않았다. [[레닌]]은 자신의 장례에 대한 별다른 유언 없이 사망했고[* 레닌이 어머니 곁에 묻히기를 원했다는 주장은 레닌 매장을 주장하는 측이 만들어낸 [[가짜 뉴스]]로, 레닌은 생전에 자신의 장례에 관한 언급을 일절 한 적이 없다.] [[스탈린]]은 애초에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서 사망했기 때문에 관련 유언을 남기지 못했으며 [[마오쩌둥]]과 [[호치민]]은 자신의 시신을 화장한 후 자국 영토 곳곳에 뿌려 주기를 원하였고 [[김일성]]은 [[대성산혁명렬사릉]]에 있는 항일 빨치산 동지들의 무덤 곁에 자신을 묻어 주길 원했다. [[일본]]의 [[혐한]] 잡지인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카더라 통신]]을 통해 [[김정일]]이 [[https://www.ytn.co.kr/_ln/0104_200809190633372888|이 취급을 자처했다]]고 보도했지만 열차에서 이동하던 중 뇌출혈로 급사했기 때문에 가능성은 극희 희박하다. 애당초 이 잡지는 [[데일리 메일]] 수준의 보도로 악명이 높다. [[소련 붕괴]] 후 매장만 교리로 인정하는 [[러시아 정교회]]가 득세한 [[러시아]]에서도 엠버밍된 레닌의 시신을 매장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레닌을 존경하는 여론은 여전했기 때문에 공산주의를 악마화하던 [[보리스 옐친]] 시절에도 레닌의 매장은 불가능했고 이후 소련 시절을 어느 정도 긍정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레닌의 매장은 불가능하다며 확인사살을 날렸으며 [[붉은 광장]] 한 켠에 있는 [[레닌 영묘]]가 이미 소련 시절부터 유명한 관광 명소가 되어 버린지라 관광업계도 이를 반대했다. 보리스 옐친은 레닌 영묘 및 보존팀에 대한 예산 지원을 끊었지만 보존팀은 스스로 기업화되어 북한이나 베트남과 같은 국가에서 고객을 유치해서 스스로 수익을 냈고 레닌을 존경하는 많은 [[러시아인]]들이 자발적으로 레닌 영묘에 기부하여 25년간 버텨 왔고 2015년 푸틴 정부가 예산 지원을 재개하면서 예산 부족 때문에 레닌 영묘가 폐쇄되거나 레닌이 매장될 가능성은 없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