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자대학교 (문단 편집) === 특정 학과에서의 성차별 문제 === 일부에서는 남학생의 입학을 전면적으로 허용하는 게 헌법의 가치에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여대가 가지고 있는 몇몇 특수 학과와 대학원 문제가 있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인해서 직업 보장학과를 중심으로 진학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는데 남성 수험생의 경우는 여대에 입학을 못하므로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약받는다는 입장이다. 반면 과거 여성의 지원이 불가능했던 [[사관학교]]는 이미 개방된 지 오래이다. 전면적 허용보다는 [[사관학교]]처럼 제한적인 입학을 허용하라는 입장도 있다. [[약학대학]], [[의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등은 특정 면허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게다가 이러한 면허나 자격은 '''고소득 전문직'''에 해당한다. '''__정원이 전국적으로 제한되어 있는데도__''' 여성만 선발해서 남학생의 진입 기회를 일정 비율만큼 박탈하고 있다. 가장 심한 곳은 약학대학으로 총 정원 1,750명 중 무려 18%인 320명이 여대에 할당되어 있다.[* 그나마 약대 총 정원이 2011년에 450명, 2020년에 60명이 증원되면서 완화된 것으로 2010년까지는 무려 26%가 여대에 할당되어 있었다.] 특히 인서울 약대 8개 중 절반인 4개가 여대이며, 정원으로는 절반이 넘는 56%를 차지한다. 때문에 서울에 있는 약대에 진학하기는 남학생이 훨씬 더 어렵다. 법학전문대학원은 총 정원 2,000명 중 이화여대의 정원 100명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보유하고 있는 여대는 [[이화여자대학교|이화여대]]가 유일하다. [[숙명여자대학교|숙명여대]]와 [[성신여자대학교|성신여대]]는 로스쿨 인가를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5%를 차지하는데, 5%이긴 하지만 그만큼 기회가 줄어드는 남학생 입장에서는 실로 부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으나, 이화여대 측에서는 여전히 여성만 로스쿨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공무원 선발에 있어서 특정 성별이 최소한 일정 비율은 선발되도록 하는 것과 대비되는데, 공무원 선발은 어떤 성별도 최대 70%를 넘지 못하는 대신 마찬가지로 최소 30%를 보장해주는 것이지만, 이화여대의 입장은 무조건 여성에게만 최소한 5%를 보장받도록 해 주겠다는 것이다. 남성 전용 로스쿨이 있지 않는 현실에서 두 성별 모두에게 공평하게 최소한도의 비율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만''' 5%의 정원을 보장하는 것은 불합리한 차별이다. 때문에 이미 한번 [[헌법소원심판]]([[http://law.go.kr/헌재결정례/(2009헌마514)|2009헌마514]])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 판결을 요약하면 여대의 남학생 로스쿨 입학제한은 남성의 직업 선택의 자유 문제와 대학의 자율성의 문제가 부딪히는 것인데, 남성 입장에서는 충분히 타 대학 로스쿨 지원을 통해 직업 선택의 자유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크게 침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과대학]]은 총 정원 3,058명 중 [[이화여자대학교/학부/의과대학|이화여대 의대]]가 76명으로 2.5%를 차지하는데 수많은 수험생들의 목표가 의대인만큼, 남학생들에게 큰 차별으로 볼수 있다. 지방 의대조차도 서울대보다 들어가기 힘든데, '''인서울 대학 의대''' 입학에 대해 여학생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다. 다만 이것은 이화여대 의대가 신설될 당시(1945년) 및 그 이후 오랫동안 의과대학과 의학계가 (후술할 [[공과대학]]처럼) 절대적 [[남초]] 집단에 남성중심적으로 운영되어 왔다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여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임을 고려해야 한다. 오랫동안 여자 의대생과 여의사는 소수자였고, 그들의 비율이 증가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의대와 마찬가지로 남성들만의 영역이다시피 했던 공대도, 최근에는 여대에 신설되고 있다. 1996년 생겨난 [[이화여자대학교/학부/엘텍공과대학|이화여대 공대]]에 이어, 2016년에는 숙명여대에, 2017년에는 성신여대에 공대가 신설됐다. 하지만 이미 기존의 남녀공학 공대들이 충분히 많으며, 그중 인풋/아웃풋 모두 훌륭한 명문 공대들이 많은 가운데, 뒤늦게 두어 군데 신설된 여대 공대들에 대해서는 성차별 논란이나 남학생에게도 입학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없다. 또한 이런 특성을 가진 학과로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아동보육과 등도 있는데, 역시 여대에 할당된 정원이 꽤 있으나 이런 학과들은 경쟁률이 그렇게 높지도 않고, 애초에 여초학과라서인지 불만의 목소리가 없다. 만약 이런 직업들, 특히 [[유아교사]]와 [[보육교사]]에 대해 "여자들이나 하는 직업"이라는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처우가 개선되고 위상이 올라간다면, 여대에 있는 유아교육과와 아동 관련 학과에 대해서도 성차별이라는 주장이 나오게 될 수 있다. 다만, 사관학교의 경우 역시 여자의 입학 인원을 제한한다는 반대의 예시도 존재하긴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