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 (문단 편집) == 철도역 == '역'이라는 말이 다시 쓰이기 시작한 것은 근대 [[일본]]에 [[철도]] 교통이 들어오면서부터이다. 철도 교통의 정거장을 두고 처음에는 일본도 '''[[미국]], [[영국]]에서 부르던 명칭 그대로 "스테이숀"이라고 불렀던''' 것을 여러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철도 교통이 정착해가던 19세기 중후반에 이미 '역'이란 단어로 교체되었다. 철도 교통 또한 기존의 역참에서 말을 교대하듯 '''기관차와 기관사를 구간마다 바꿔 줘야'''하는 개념이 확립되었기 때문이다. 의외로 기차라는 것은 종점에서 종점까지 처음 편성 그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바꾸어 주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KTX[* 일부 운행구간은 교대한다. 서울-수원-부산, 서울-구포-부산, 서울-서대전-목포/여수, 서울-마산/진주나 복합열차 후부편성]를 제외하면 화물열차와 일반열차는 특정 기관사가 선구를 전담하고 일정 구간 후에는 기관사를 교대하는 경우가 많다. 기관차를 교대하는 경우도 많으나, 한국은 국토가 좁아서 기관차를 교대할 필요성 자체는 적다. 이는 인력도 기계도 휴식과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물며 선형이 불량하고 속도도 느리며 꼬박꼬박 석탄과 물을 공급해야 했던 옛날이야 말할 것도 없다. [[한국]]은 [[일제강점기]] 초기 '역'과 '정거장'이 혼용되는 양상을 보이다가 1910년대 중후반부터 공식 명칭은 '역'으로 굳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정거장'이라는 말 자체는 일제강점기 민중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다 1950년대 중후반부터 사라진 것으로 추측된다. 일제강점기에 쓰인 작품 상당수에 '정거장'이란 표현이 등장하고, '이별의 부산정거장' 같은 노랫말이 [[광복]] 후에도 쓰인다. 하지만 종종 은연중에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00역까지 몇 정거장? 등. 그리고 이 표현은 다른 분야에선 비교적 더 자주 사용되는데, 바로 버스 정류장의 대체 표기로써의 사용. 다만 역사 준공표지판을 보면 xxx정거장이라고 쓰여있긴하다. 철도역이 들어선 철로 주변에는 [[승강장]]이나 [[맞이방]], 정차 [[분기기]] 등 소정의 시설물을 설치한다. 화물역에는 반드시 승강장(플랫폼, 타는곳)을 설치할 이유는 없지만 여객이 타고 내리는 역이라면 보통은 안전 문제로 인하여 승강장을 설치하게 마련이다. 한국은 거의 모든 역에 유개화차와 연결되는 고상홈이 지어진 경우가 많다. (전철의 고상홈과는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