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구실 (문단 편집) == 인문사회계열 대학원생 연구실 == 한 마디로 대학원생들이 이용하는 독서실 개념. 이 쪽은 [[심리학]]이나 [[지리학]], [[고고학]]처럼 실험실이 필요한 분과학문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연구가 개인플레이이며, 별도의 장비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공부하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개념이 강하다. 실제 분위기도 독서실과 비슷하다. 따라서 기본적인 선후배나 동기관계 정도를 제외하면 연구실 사람들 사이에 딱히 위계질서가 생길 일이 없고, 또 이 쪽의 경우엔 남녀성비도 제법 잘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분위기는 훈훈한 편. 다들 같은 공부를 하면서 고민도 비슷비슷하고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엄청 친해진다. 또 자연계열과 달리 정말 아주 급한 일이 아니면 교수들이 들어오는 경우도 드물다. 그래서 원생들의 아지트라는 느낌이 강하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이 되면 갑자기 연구실이 니나노 모드로 바뀌기도 한다. 그리고 [[올림픽]]이나 [[월드컵]] 기간에는 명색이 연구실에서 다같이 스포츠 중계를 보는 경우도 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자유롭다. 그러나 여러 과가 섞여 있는 연구실의 경우에는 옆 자리에 누가 있는지도 모를 때도 있다. 때론 원생 수가 많은 과에 더 많은 자리가 주어지는데, 이 경우에는 다수의 원생을 보유한 학과의 자리 과점 문제도 발생한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자유롭기 때문에 학생 하나가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나이많은 원생 하나가 들어와서 분위기를 술판으로 바꾼다든가, 음모와 모략으로 멀쩡한 학생 하나를 죽일 놈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철저한 위계질서를 지키는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랩장이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지만 여러 교수의 학생이 모여 있는 랩인 경우 그런 랩장을 선출하기도 쉽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모와 정치가 분위기를 좌우하는 경우가 없진 않다. 즉, 명확한 리더가 없는 좁은 공동체에서 발생할 것으로 상상되는 그 모든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교수의 끗발이 대학원생의 끗발이 되는 경우도 존재하고, 교수의 성향과 끗발에 따라서 케어의 차이가 존재하기에 같은 대학원생임에도 생활 수준, 삶의 질의 차이가 존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같은 교수임에도 교수의 관심사와 학생의 관심사가 일치한다면 정말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걸 챙겨주는 경우도 있고, 교수의 관심사와 학생의 관심사가 서로 다르거나 거리가 있다면 "너는 그냥 논문이나 빨리 쓰고 나가라" 모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인문계열은 별도의 연구실이 없는 대학도 상당히 많다. 그나마 최근에는 인문학 관련 국가 프로젝트로 원생들의 자리가 의무적으로 보장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학교 측에서는 학부생들을 위한 강의실도 부족한 판에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는 원생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줄 만한 여력은 없다. 그래서 모 대학에서는 연구실 입실을 위해 경쟁 아닌 경쟁을 해야 하는 곳도 존재하며, 한 자리를 두 세명이 돌아가며 쓰기도 한다. 다만 [[조교]]를 할 경우는 연구실 구석탱이 자리라도 준다 [* 이공계열과 달리 인문계열은 조교활동이 필수사항이 아니다. 인문계열에서 조교를 하는 이유는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