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구실 (문단 편집) == 교수 연구실 == [[파일:external/www.kunews.ac.kr/22356_16271_3149.jpg]] 대학원생 연구실과는 질적으로 다른 수준의 쾌적함을 보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쪽도 1인 1실로 하는게 원칙인데 일부 막장 대학교의 경우 교수 연구실과 초, 중, 고등학교 교무실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인 경우도 있다.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비정년 트랙의 교수들은 2인 1실이나 3인 1실의 연구실을 사용하기도 한다. 교무실보단 쾌적하지만...] 대학원생은 방 하나에 우글우글 거린다면 위 사진 고려대 정재호 교수의 연구실에서 보듯 교수 연구실은 본인의 집무 공간 겸 취미 공간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로 들면 [[열대어]]같은 [[물고기]]를 기른다거나 본인의 취미인 자전거를 걸어 놓는거나 공작실로 사용한다거나 마림바가 있다던가 개인용 소파를 구비해 놓는것 이런 굇수들. 건축학과 교수의 경우 프라모델이나 모형이 있는데 이는 취미가 아니라 대부분 '''자기가 직접 작업한''' 결과물. 건축학과 가면 지겹도록 하는 게 모형 만들기다.] 인문사회계열 교수들의 경우에는 보통 어마어마한 양의 책과 정리를 시도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쌓여 있는 [[논문]], 학생들의 과제물, 기타 정체를 알 수 없는 종이쪼가리로 뒤덮여 있다. 심한 경우 몇 평 안 되는 '''연구실이 미로화되어 있으며 문을 열었을 경우 안에 누가 있는지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반대로 자연계열 교수들의 경우는 깔끔한 경우가 많다. 아예 개인 연구실은 '''사무실'''이라고 칭하고, 연구실은 랩을 의미할 때도 많다. 사실 교수 과제는 대부분 랩에서 하고, 저널은 웹으로 보니 지저분할 이유도 별로 없다.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일반화가 어렵긴 하지만. 이공계열이라고 예외가 없는 건 아니어서 연구실 문 열 때마다 논문 페이지를 휘날리며 공부를 하시다가 연구실이 엉망인 경우도 있다. 가끔 [[조교]]로 일하는 대학원생들이 여기에 소환되어 뭔가 지시를 받거나 욕을 먹거나 심부름을 한다. 학부생의 경우는 웬만해서는 갈 일이 없다. 어쩌다 한 번 들어갈 기회가 있으면 뭔가 대단한 경험을 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다만 이공계의 경우 2000년대 들어 [[공학교육인증]]이 시작되면서 한 학기에 최소 한 번 정도는 지도교수와 상담을 하기 때문에 자주 가게 된다. ABEEK 때문이 아니더라도 지도교수 연구실에 자주 방문하여 눈도장을 찍어두면 나중에 나쁜 일은 안 생기니 어쩌면 적당히 다녀두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학사경고]]를 받고 가는 일은 당연히 피해야 한다.] 1인 1실인 만큼 들어가기 전에 노크는 필수이다. 학부생, 대학원생, 조교는 말할 것도 없고, 교수 신분이라도 그냥 문 열고 들어가면 욕 오지게 먹는다. 간혹 학부생들도 이 곳에 자주 드나드는 경우가 있는데, 자주 드나드는 학생들은 대학원에 끌려가는게 보통이다. 아니면 본인 스스로 자진해서 끌려가길 바라고 오는 용자들도 있다. 보통 납치하려는 교수들은 둘 중 하나인데, '''부려먹을 수하가 한 명 더 필요하거나 아니면 연구실이 망해가기 일보직전이라 아무나 잡자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이므로 웬만하면 가지 말자. 대부분 부려먹을 수하가 한 명 더 필요한 쪽인데, 만약 본인이 자진 납치를 바란다면 차라리 빨리 입실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실험실의 랩짱이 졸업을 코앞에 두고 있을 확률이 아주 높은 상황인데 늦게 입실할수록 인수인계는...[* 참고로 북미의 경우는 학부생 알바로 가는 게 대학원생들보다 시간당 페이가 더 높다. 또한 [[대한민국|한국]]도 학부생 알바에게 대우가 더 좋다. 심한 경우 대학원생을 거의 무보수 노예 수준으로 굴리는 곳도 있다.] 문과의 경우는 교수와 인생토론 및 [[만담]]까지 나누며 그야말로 인생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북미 문과의 경우(리버럴 아츠) 교수들이 박사 받고 번듯하게 공부한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고 [[군인]], [[경찰]], [[배우]] 등 직업인 출신들도 종종 보인다. 이런 인생 베테랑들과 [[만담]]을 나누면 젊은 학부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게 당연지사.] 교수 연구실과 학/석사 연구생들이 있는 연구실이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면 막내는 셔틀이 된다. 여기저기 서류 제출할 것이 있으면 우체부 역할을 맡게 된다. 연구비카드 지출처리, 출장신청서, 회의비(식대) 영수증 처리 등... 학사생에게 석/박사 수준의 요구해서 종종 낭패를 보는 일도 있다. 종종 일을 하려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논문]] 한 번 안 써봤는데 국내 [[학회]]는 둘째치고 '''국제 학회 발표자라며 PT를 만들라고 하든가...''' 나갈까 말까 갈팡질팡 하는 시기라면 적당하게 나갈 시기를 잡지도 못한다. 학부생들한테는 아무리 괴수라도 막돼먹은 짓은 못 하니, 질문이 있다면 자주자주 찾아가자. 특히나 [[대학원생]]과 같이 있게 되면 제3자라 [[대학원생]]도 욕을 덜 먹게 되는 시너지 효과도 생긴다. 보통 정상적인 교수들은 자주 찾아가서 질문하면 좋아하는 게 보통이다. 열의가 있는 사람을 가르치는 건 그 나름대로 재미있기 때문. 실제로 정말로 잘 가르치시는 경우 학생들이 자주 찾아간다. 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시험문제 유출 방지를 위해 학생들의 교수 연구실과 학부/학과 사무실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각주] [[분류:대학교]][[분류:대학원]][[분류:연구소]][[분류: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