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 (문단 편집) ==== 323 과학원 ==== || {{{#!wiki style="margin: -10px; margin-top: -5px; margin-bottom: -6px" [[파일:연세과학원.jpg|width=100%]]}}} || || {{{#fff '''신촌캠퍼스 과학관'''}}} || 지하 3층~지상 3층의 이과대학 및 생명시스템대학 건물.[* 엘리베이터에는 4층도 있으나, 생명대 랩에서 쓰는 옥상 온실을 가기 위한 것일 뿐이다.] 건물의 구조는 ㄱ자 모양으로, 주 출입구는 ㄱ자의 휘어지는 꼭지점에 있는 2개의 날개를 가진 구조이다.[* 그렇다. 위의 저 거대해보이는 정면 샷은 페이크다.] 과학원 주 출입구에서 과학원을 바라보고 각각 왼쪽과 오른쪽 복도를 좌측/우측 Wing이라고 부르며, 중앙부는 마치 과학관 111호마냥 4분원 모양으로 되어있어, 이곳에 있는 각 과의 주강의실들이 애매한 사다리꼴을 닮은 호 모양으로 되어있다. 옆에 있는 같은 이과대학의 과학관과는 다르게 유리궁전 스타일로 연세대 안에서도 외관 만큼은 제일 돋보이는 건물 중 하나이다. 게다가 건물 정문에 있는 광장[* 나침반 광장이라고 하는데, 바닥에 동서남북을 나타내는 타일이 박혀 있다.]에는 원형으로 기둥이 되어 있어 마치 입구가 스톤 헨지를 연상케 한다. 유리궁전 스타일이긴 해도 완벽한 유리궁전은 아닌데,[* 좌/우측 Wing의 끝으로 가면 콘크리트 외벽이 계단 모양으로 한층씩 슬슬 올라온다.] 본래 계획은 이게 아니었다고 한다. 본래 지하 5층~지상 6층 규모에 공대의 포스코 브릿지처럼 과학관과 연결되는 다리 혹은 지하통로도 만들려고 했으나, 이 건물이 계획되고 지어지던 1997~2000년 당시 IMF 크리를 맞아 현재와 같이 규모가 축소되었다고 전해진다. 당시 계획했던 브릿지의 흔적은 지금도 찾아볼 수 있는데, 바로 과학관과 과학원 사이 셔틀 정류장 앞에 있는 웬 뜬금없는 넙적한 돌이 있는데, 바로 그것이다. 본래 브릿지의 교각이 들어와야 하는 위치인데 계획이 바뀌면서 그냥 잉여부지가 되자, 과학원측은 그냥 풀밭과 돌로 남겨둔 것이다. 이과대학에서 유일하게 지구시스템과학과가 이곳 2층과 3층 일부에 있고, 이 외에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와 생화학과가 나머지 부분을 쓰고 있는데, 공학생물학 및 일반생물학 실습을 이곳에서 한다. 단, 생명대가 과학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도 기본적인 과학원의 전체 관리는 이과대학에서 하고 있다. 이렇게 된 건 이전당시 과학관 공간 상황을 볼 때 2층 북쪽을 쓰던 지템과와 5층을 쓰던 생물/생화학과가 새 건물로 옮겨 가는 것이 과학관에 남게 되는 과의 공간을 확장, 배치할 때도 가장 적절했기 때문이다. 사실 별별 기계 장치가 다 있는데다 몇몇 LAB에는 방사능 물질까지 있는 물리학과나 온갖 유독 약품들과 유리로 된 실험기구들이 즐비한 화학과, 기본적으로 하늘 위쪽을 다루기에 최상층과 옥상에 이미 장비가 다 갖춰져 있던 천문/대기보단 그나마 이 세 학과가 '''상대적으로''' 이사하기 덜 어렵기도 한게 가장 큰 이유였다.[* 교수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생명대 건물을 짓는다고는 하지만 과연 언제쯤 오는지 궁금하다.] 기본 계획에서 축소 크리를 맞다보니 생명대의 기자재가 복도에 가득 나와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랩용 냉장고들이 대부분인데, 본래는 이런 것들이 방별로 따로따로 구분되어 있어야 정상이나, 안 그래도 이과대 건물에 더부살이하는 생시대 입장에서 축소 크리 여파는 너무나 컸다. 그래서 생명대 구역 복도에 가보면 냉장고를 열고 닫을 때마다 빠져나오는 각종 시료 냄새가 코를 찌른다.(발효연구 하는 분도 계시는지 [[치즈]] 냄새가 날 때도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과학관과 과학원의 지대가 매우 높다보니 정문은 1층에 있으나, 대운동장 쪽으로 지하1층에도 쪽문[* 오전 7시~오후 4시 개방]이 있고, 지하 1층 방들에는 심지어 창문이 달려있기도 하다. 특히 쪽문의 존재를 모르고 졸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곳을 통하면 과학원 옆의 미친 언덕[* '루트 1/2'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하도 경사가 급해서 45도 같이 느껴진다고 한다. 혹은 '과학산'이라고도 부른다. 후술할 골고다 언덕 상부(외솔관~교육과학관 동쪽 언덕길)에 대적할 만한 경사다.]을 오르지 않고 편하게 과학원 복도와 엘리베이터를 통해 과학원 강의실이나 과학관을 갈 수 있다. 언덕을 올라가기 유난히 힘든 여름철에는 아주 좋은 샛길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