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어 (문단 편집) == 안전성 논란 == 다른 자연산 생선과 마찬가지로 살아있을때 바로 피와 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살 속으로 파고든 [[고래회충]]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바다에서만 일생을 보내는 양식 연어의 생선회 안전성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북미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룰이 있다. FDA code이며, 캐나다도 거의 동일한 룰을 따른다. >(1) -20도에서 일주일 >(2) 또는 -35도 이하에서 15시간 이상 냉동.[* 모든 생선은 유통되기 전 flash-frozen 상태를 거쳐 기생충을 파괴해야 한다.] >(3) 생사료를 쓰지 않아 사료에 기생충 오염 우려가 없는 양식어종, 그리고 참치류는 이 룰에 면제. 대부분의 "자연산" 물고기는 어획과정에서 이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구할 수 있는 생선의 95%이상이 flash-frozen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참치와 양식연어의 경우 업소에서 생으로 구할 수 있고, 요리사가 위생과정만 제대로 거친다면 flash-frozen 과정을 거치지 않고 생으로 내도 무방하다. 나머지 5%가 여기에 해당한다. 유일하게 캐나다 온타리오 주가 (3)을 없애려고 했는데, 과한 호들갑이라고 나가리 된 게 10년도 더 된 일. 즉, 국내에서 먹는 양식 생연어 회의 기생충 안전성을 북미 기준을 가져와서 평가해보자면, 회에 사용된 생연어가 수입 양식 연어일 경우, FDA code 기준으로 안전하다. 그리고 FDA code가 한국과 비교하면 상당히 빡빡한 룰이라는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북미의 업소에는 기생충 우려 때문에 만들어진 위의 code에 의거, 참치를 제외하면 합법적인 "자연산" "활어회"가 존재하지 않는다. 위험은 늘 상대적인것이고, 양식 생연어 회는 자연산 활어회에 비해 기생충 면에서 월등히 안전하다. 한국에서 자연산 생연어가 유통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금어기가 아닐 때 어선의 그물에 한두마리씩 섞여 올라오는 경우가 있고 주로 10월 초부터 11월 금어기 시작 전까지 어선을 통해서 잡힌개체가 주로 매매가 이루어진다.] 무턱대고 생연어 먹으면 위험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틀린 것. 특히 유명한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는 기생충이 거진 없는 것[* 노르웨이서 연어 양식을 하려면 일단 환경조사를 통해 기생충 서식 여부, 오수 유입 여부 등등 꼼꼼히 조사해서 노르웨이 정부 기관의 허가가 있어야하며 이후에도 양식 사료도 국가가 인정한 먹이만 가능, 정기적인 점검, 출하 시 출하 하는 양식장 연어 샘플을 국가기관에 제출하고 국가기관에서 철저한 조사로 기생충 여부와 다이옥신 축적여부를 파악하여 정상이어야 출하허가가 뜰 정도로 엄밀한 감시체계가 있다.]으로 유명하고 이에 업자가 노르웨이에서 양식연어를 직수입한 후 해체해서 공동구매로 형식으로 횟감을 팔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맛의 달인]]의 연어회 기생충 이야기는 연어 양식이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의 과거 일이며, 국내에서 어획된 자연산 연어가 제대로 유통되는 일본이니까 나올 수 있는 에피소드다. 자연산 연어만 안전하다는 등의 환경론자들의 주장이 있는데, 이것은 호르몬+항생제로 시작하는 전형적인 레퍼토리에 가깝다. 실제로는 연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수산물은 기생충 및 중금속 생물농축문제 때문에 자연산보다 양식이 더 위생적이고, 최근 대중적인 인식도 위생문제에 대해서는 양식선호로 꽤 많이 바뀐편. 당장 캐나다 정부 사이트에서는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생선에 좋은 지방이 많고 수은 오염이 적은 연어를 자연산, 양식 구분 없이 포함시키고 있고, 자주 묻는 질문 코너에 연어에 대한 이런저런 뉴스가 많은데 [[http://www.hc-sc.gc.ca/fn-an/securit/chem-chim/environ/mercur/merc_fish_qa-poisson_qr-eng.php|왜 연어는 언급이 없나요?]] 항목에 연어는 야생, 양식 모두 오염물질이 적고, 검출된다 하더라도 다른 음식과 비슷하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하는 등 별 문제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연어 양식 문제에서 주된 논점이 되는 부분은 환경 문제, 지속가능성과 라이프스타일 문제이지 인간의 건강 문제가 아니다. 환경론자들이 양식 연어의 건강 문제를 가져오면 결국 장기적으로 반박하는 데이터가 나오기 때문. 연어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검출이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 대규모 양식 때문에 태평양과 인접한 캐나다 BC주에서 발견되지 않았어야 할 타 지역의 바이러스가 나왔고, 이것이 양식 연어에서 야생 연어로 전이를 일으켜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는 사람 건강과는 별 관계가 없다. 이는 돼지의 [[구제역]] 논쟁과 성격이 비슷하다. 양식 연어는 색이 연하고 자연산 연어는 색이 진하니까 진한 색의 연어를 골라먹으라는 둥의 [[도시전설]]에 가까운 이야기를 환경론자들이 주장하곤 하는데, 이도 조금 우스운 이야기이다. 연어는 종별로 색이 조금씩 다르다. 비교를 하려면 같은 종의 양식 연어와 야생 연어의 색을 비교해야 하는데, 양식 연어는 절대다수 대서양연어다. 그리고 북미에는 자연산 대서양연어는 유통되지 않는다. 개체수가 위험레벨까지 줄어서 어획을 전면금지했기 때문. 애초에 비교 대상이 없다. 또한 자연산 연어라고 모두 강한 색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태평양 인접 지역에서 낚시로 많이 낚는 연어 종은 섭식 조건에 따라 상당히 연한 색을 띠기도 하며, 구글 검색만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트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양식은 없고 자연산만 있는 홍연어 의 경우 소고기 같은 강렬한 붉은색을 띤다. 그리고 어차피 연어의 색이란 것은 먹이로부터 섭취하는 [[아스타잔틴]]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자연산 연어는 아스타잔틴이 풍부한 갑각류를 먹어서 붉은색을 띄지만, 양식 연어가 먹는 사료엔 아스타잔틴이 없기 때문에, 자연산과 같은 색을 내기 위해 모든 양식장에선 연어들한테 아스타잔틴 보충제[* 심지어 이것도 결국은 무슨 공장 등에서 대단한 화학적 합성--연금술-- 따위를 통해 인공으로 만든 것도 아니고,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 이 물질을 생산 및 축적하는 헤마토코쿠스 플루비아리스라는 민물 미세조류를 대량 양식해 말려서 추출하는 것이다. 대략 건조 중량 기준 3~4%의 아스타잔틴을 얻을 수 있다고.]를 먹인다. 따라서 둘을 비교하는건 무의미... 다만 양식 연어의 안전성은 둘째 치고 영양학적으로 자연산보다 못하다는 주장도 있다. 이 글에는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자료도 인용하고 있는데, 그에 따르면 노르웨이 등의 양식연어가 자연산 연어보다 DHA,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은 더 적고 지방 함량은 훨씬 더 많다고 한다.([[https://slds2.tistory.com/2398|2016년 11월 8일 티스토리 블로그 입질의 추억 '슈퍼 푸드' 연어의 수상한 진실, 이젠 알고 먹어야 할 때]]) 간혹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는 다이옥신, 에톡시킨 등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다는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닌다 속지 말도록 하자. [[https://blog.naver.com/kfdazzang/221508434429|노르웨이 양식연어에서 발암물질이? 잘못된 정보에 속지마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네이버 블로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