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어 (문단 편집) === 일본어 === 일본어로는 사케(サケ) 또는 사몬(サーモン)이라고 하는데, 이중에서 '사몬'은 영단어 salmon을 일본어식으로 음역한 것이다. 두 단어에 생물학적인 차이는 없다. 단지 일본 내에 서식하는 연어는 '사케', 북유럽 등지에서 수입해오는 연어는 '사몬'으로 구별해서 부를 뿐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식으로 먹는 구운 연어는 사케를, 초밥용 날것 연어는 사몬을 쓴다. 기본적으로 사케는 날로 먹지 않기 때문에, 생연어를 얹은 덮밥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케동'이라는 표현보다는 '사몬동'이라고 부르는 게 자연스럽다.[* 단, 일본에서도 사몬을 사용한 생연어 덮밥을 사케동(鮭丼), 혹은 나마자케동(生鮭丼)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일상적으로 사케와 사몬을 엄격하게 분리해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아이누어]] '사키페'가 '사케'의 어원이라는 설이 널리 퍼졌지만, 사키페는 [[여름]]에 나오는 [[송어]]를 의미하기에[* 아이누어로 여름은 sak(삭) 생선은 ipe(이페)라서 '사키페'라고 한다. 연어는 오히려 가을에 난다고 가을을 의미하는 chuk(축)을 써서 '추키페'라 부른다고 한다.] 반론의 여지가 있다고 한다.([[https://onhome.blog.ss-blog.jp/2005-12-19|#]]) '사케'라는 단어는 [[술]]을 뜻하는 [[사케]](さけ)와 표기가 같지만 고저 악센트가 다르다. [[도쿄]] 지역어를 기준으로 연어 사케(さけ)는 제2음절에서 내려가고 술 사케(さけ)는 제2음절에서 올라간다. 일본어 위키낱말사전에서는 술 사케를 히라가나로 써서 [[https://ja.wiktionary.org/wiki/%E3%81%95%E3%81%91|さけ]]라, 연어 사케를 가타카나로 써서 [[https://ja.wiktionary.org/wiki/%E3%82%B5%E3%82%B1|サケ]]라 구별했다. 일본어에서 생물을 가리키는 한자는 특이한 글자가 많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처럼 흔한 동물을 제외하면 가타카나로 쓸 때가 많다. 연어도 생물이라 일본어 위키낱말사전도 연어 사케를 가타카나로 쓴 듯하다. 샤케(シャケ)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전에 실린 표준표현은 사케지만, 술 [[사케]] 때문인지 실제로는 '샤케'라고 많이들 사용하는 편. 일본에서는 연어를 가리키는 한자로 鮭자를 쓰는데, 한국식 훈음은 '어채 해/[[복어]] 규'이다. 鮭를 네이버 한자사전(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을 찾아보면 '연어'라는 뜻도 있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자사전인 단국대의 <한한대사전>에서 鮭를 찾아보면 '연어'라는 뜻은 없고 "복어, 생선요리의 총칭, 식량"이란 뜻으로 풀이했다. 일설에 따르면 연어는 [[비린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연어를 가리키는 한자로 생선 비린내를 가리키는 성(鮏)이란 한자를 사용했는데, 글자의 이미지가 안 좋아서 모양이 비슷한 鮭로 바꾸었다고 한다. ([[https://blog.goo.ne.jp/tudukimituo1028/e/1a97960dcdb19330d42da93f867e856e|#]]) 한국음이 '[[규]]'인 한자들이 으레 그렇듯 [[일본 한자음]]은 케이(ケイ)지만 음독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연어사리를 간혹 케이지(鮭児)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름에 잡힌 연어를 두고 제철이 아닐 때 잡혔다고 하여, 시규(時鮭)라 쓰고 때를 모른다(時不知)고 토키시라즈(ときしらず)라고 [[숙자훈]]으로 읽는다.[* 일본인들 중에서도 時鮭란 한자어의 정확한 독법을 몰라 적당히 토키사케(ときさけ)라고 읽는 사람도 흔하지만, 정확히는 '토키시라즈'가 맞다고 한다.] 산란기 전이라 난소와 이리가 발달하지 않은 만큼 영양분이 몸에 더 많이 퍼져 더 고급으로 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