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탄 (문단 편집) == 연탄재 == --함부로 차면 안되는 그것-- 석탄이 주원료이므로 본디 광택이 약간 있는 검은색이지만, 다 타버린 연탄, 즉 연탄재는 살구빛이 섞인 흰빛을 띠며 푸석푸석 해진다. 색상은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피부색과 비슷하기도 하다. 또한 모양이 많이 망가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이해가 안 간다면 [[숯]]을 태우면 하얗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 색깔 때문에 옛날 퀴즈에 자주 나오기도 한다. "태워도 그을리지 않고 희게 되는 것은? 연탄." 하는 식으로. [YouTube(u9lhSLGK1NY)] ([[한국민속촌|한국 ~~마약촌~~민속촌]]의 연탄재 차기 체험 동영상.) 비록 연탄 형태를 유지하긴 하지만 원본과 달리 밟거나 차면 퍽퍽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옛날 [[초딩]]... 아니, 국딩(…)들은 이거 부수면서 놀기도 했다. 물론 주변이 더러워지므로 너무 하다 들키면 집주인 아저씨나 엄마한테 혼난다…. [[눈(날씨)|눈]]이 많이 왔을 때 빙결이나 미끄럼 방지용으로 뿌리면 그야말로 미칠듯한 효율을 보여준다. 얼음이 꽝꽝 언 위로 연탄 입자를 살짝 입히는 느낌 정도로만 도포해줘도 눈앞에서 미끄러움이 사라진다. 녹은 다음에 다시 얼면 더 미끄러워질 수 있는 [[염화칼슘]]이나 어디서 구하기가 마땅치 않은 모래보다 더 좋다. 또 형태를 유지한 연탄재에 눈을 묻혀서 굴리면 매우 빠른 속도로 큰 눈덩이를 만들 수 있어서 아이들은 이걸 이용해 편하게 눈사람을 만들기도 했다. 사용 계층의 특성상 가정에서 나온 연탄재는 보통 무상으로 수거해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따라서 종량제 봉투에 담거나 음식물 쓰레기마냥 전용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수거 용기에 넣거나 '''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수거해간다. 연탄재는 그 성분이 사실 흙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연탄은 점토와 석탄 가루를 섞어서 만드는데, 연소 과정에서 석탄 가루가 다 타고 나면 연탄재에는 타고남은 석탄재와 점토의 성분만 남게 된다.][* "흙과 다름없다", "사실상 점토" 등의 표현은 인체에 접촉하거나 흡수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나 하는 말이고 연탄재 안에는 중금속([[비소|As]], [[납|Pb]], [[아연|Zn]], [[니켈|Ni]], [[구리|Cu]], [[크로뮴|Cr]], [[카드뮴|Cd]])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식용할 채소를 기르거나 집 안에 들여놓을 화분에는 쓰면 안된다.] 화분이나 화단의 흙에 연탄재를 섞기도 한다. 이러면 흙을 따로 퍼 오거나 구매하는 수고도 덜고 쓰레기도 줄이고 흙의 양도 불리는데 유용하지만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료를 섞어야 하며, 비료를 섞어도 연탄재 비중이 높을수록 식물이 자라는데 도움이 안 된다.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유독물질 함량이 높은 석탄재는 농업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석탄재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화학 시험을 거쳐야 한다. 또한 흙과 성분이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해 [[도자기]]처럼 연탄재에 유약을 발라 구워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http://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31156|#]] 20세기 후반 서울에서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매립 자재로 쓰레기를 많이 사용했는데, 쓰레기조차도 오늘날처럼 풍족한 시절이 아니어서 연탄재가 대부분이었고, 연탄재는 점토성분이였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