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필 (문단 편집) == 설명 == 연필(鉛筆)이라는 이름은 연필심을 영어로 Lead, 즉 [[납]](鉛)이라고 부르는 데서 연유한다. 처음 흑연이 발견될 당시는 흑연을 납의 일종으로 생각해서 흑연으로 만든 연필심을 lead [[납]]이라고 불렀다. 보통은 [[육각형]], [[삼각형]], [[원(도형)|원형]][* 고전적인 방식이다. 너무 잘 굴러다녀서 주로 선호되지는 않는다.]이 많이 쓰이며 [[사각형]]이나 그 이상의 [[다각형]][* 십이각형 등. 사실 원형이나 다를바가 없다.]도 있는데 사각형은 그립감이 그다지 편하지 않으며 장기간 사용시 굳은살이 잘 생긴다. 집어보면 알겠지만 엄지, 검지, 중지가 잡는 공간이 [[삼각형]]을 형성하는데, 육각형, 삼각형은 이것과 딱 맞지만 사각형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 가끔 정석적인 필기 자세에서 벗어나 약지로 연필을 받치고 엄지, 검지, 중지로 연필을 잡는 사람도 있다.] 정사각형은 거의 없고 목수용 직사각형 연필이 그나마 있다. 이미 중세 시절부터 진짜 납으로 된 필기구가 있었지만[* 귀족들은 납 대신 [[은]]을 썼다고 한다. 이는 Silverpoint라고 불렸으며 현재도 미술 재료로 아주 가끔 쓰인다.], 실질적인 연필의 역사는 16세기에 [[영국]] 보로데일(Borrodale) 흑연 광산에서 채굴되는 질 좋은 흑연이 필기구로 쓸만하단 것을 발견하며 시작되었다. 초기엔 흑연 조각을 [[나무]]에 묶는 형태였으나 이것이 발전, 가운데 구멍을 뚫은 대에 다듬은 흑연 심을 끼우는 펜촉과 같은 형태를 거쳐 이후 나무막대에 긴 심을 넣는 형태가 되어 널리 보급되게 된다. 이후 18세기 들어 막대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의 흑연 덩어리를 캐기 어려워지자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화가이기도 했던 니콜라 자크 [[콩테]](1765~1805)의 주도로 흑연 분말과 점토를 혼합해 구워내는 공법이 개발되게 된다. 참고로 초기 연필들은 자연광을 가공해 만드는 지라 연필 앞쪽 부분만 심을 채워넣은 형태였고 흑연광의 순도에 따라 그 진하기도 천차만별이었다. 지금과 같은 전체를 꼭 채운 형태와 심의 진하기 분류는 [[점토]] 가공 기술이 발명되고 난 이후 생겨난 것. 현재의 연필은 심을 끼울 가는 홈이 있는 두개의 판을 [[샌드위치]]처럼 겹쳐서 만든다.[[https://www.youtube.com/watch?v=uRZ8Sf8QDCs|#]] 일반적인 규격의 연필은 굵기가 매우 가는 편인데, 육각연필의 경우 한 면의 폭이 3.5mm 정도다. 정육각형이니 지름은 7mm. 이 가는 굵기는 다른 필기구에게 일종의 [[마지노 선]]이 되어 대부분의 '슬림 필기구'도 연필보다는 조금 굵은 편이다. 손이 큰 사람은 요령이 없다면 연필을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