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필 (문단 편집) === 장점 === [[볼펜]]보다 값도 싸며, 쉽게 쓰고 지울 수 있다. 또한 구조가 단순해 [[샤프 펜슬|샤프]], [[홀더 펜슬|홀더]], 볼펜보다 사용 난이도가 쉽다. 또 신뢰성이 높다. 고장나거나 [[잉크]]가 갑자기 안 나올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부러지면 깎으면 그만이고, 두동강이 나도 그냥 깎으면 다시 쓸 수 있다. 가히 필기구계의 [[AK-47]]. 때문에 필기가 아닌 단순한 메모용으로는 매우 적합하다. 이것이 현대에까지 사무용으로 아직 사랑받는 이유. 또한 화학적 특성으로 인하여 햇빛을 받으면 색이 바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아예 지워져버리는 잉크와는 다르게 [[흑연]]가루가 물리적으로 종이표면에 파고들어가 있는 것이여서 싸구려 볼펜 등에 비하면 기록물의 보존성도 압도적으로 좋다. 마구 문지르면 좀 번지기야 하겠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아예 종이에 들러붙은 흑연 입자가 굳어버려서 잘 지워지지 않게 된다. 물론 이는 똑같이 [[흑연]]을 사용하는 [[샤프 펜슬]]도 공유하는 장점. 또한 볼펜은 오래되면 잉크가 굳거나 해서 고장날 가능성이 있지만 연필은 연필 자체에 곰팡이가 피거나 습기를 먹어서 뒤틀리는게 아닌 이상[*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예시를 들어서 그렇지, 사실 연필이 이 꼴이 날 정도면 이 연필 뿐만이 아니라 그 공간에 있는 거의 모든 집기나 물품도 성한 게 없는 수준일 것이다.] 장기간 보관한 재고품이 고장날 것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보자면 연필은 [[플라스틱]]을 쓰지 않기 때문에 샤프나 [[로켓 펜슬]]을 쓰는 것보다는 자연에 훨씬 도움이 된다. 연필 그 자체가 다 깎아서 없애버리는 소모품이므로 쓰면 쓸수록 나오는 쓰레기의 양 자체는 많지만, 그 쓰레기라는 것이 자연히 썩는 나무와 흙으로 돌아가는 흑연, 점토 뿐이기 때문에 환경을 심하게 오염시킬 일이 없다.[* [[홀더 펜슬]]도 원목이나 금속제를 산다면 내부 튜브 정도만 플라스틱인지라 연필보다도 친환경적이지만, 이쪽은 절대다수의 리필심이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서 판매된다는 맹점이 있다.] 거기에 샤프심은 연필심처럼 얇게 뽑기 힘들다는 점이 있어 흑연에 플라스틱(합성수지 등)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샤프심을 쓰는 그 자체로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늘리는 것이다. 감성적 측면에서의 장점 또한 있다. [[컴퓨터]]의 대중화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간단한 메모까지 스마트폰에 타이핑으로 저장하는 지금, 학생이 아닌 이상에야 필기라는 행위는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한 행동 중 하나로 전락했다. 이런 세태의 반대급부로 필요에 의한 필기가 아니라 필기라는 행위 자체를 감성적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등장했는데[* [[폴라로이드]], [[만년필]], [[레코드판]]의 유행 등과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면 된다.] 연필은 나무로 된 연필을 깎는 순간부터 본인이 원하는 굵기의 심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연필심과 종이가 마찰하면서 내는 사각거리는 소리[* 다만 이게 케바케라서 연필 소리가 소름돋는다, 불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등 만년필 못지 않게 사용자의 감성적인 측면을 강하게 만족시키는 필기구 중 하나이다.[* 실제로 유튜브에서는 연필로 진행되는 필기 ASMR 영상이 만년필 다음으로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