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쇠 (문단 편집) == 상징 및 여담 == * '잠겨있는 것을 여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이미지를 차용하여 어떤 문제의 해답, 사건의 해결책 혹은 핵심 인물 등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 [[베드로]]가 [[예수]]로부터 천국의 열쇠를 수여받았다는 [[마태오 복음서]] 16장으로 인해 베드로를 상징하는 지물이기도 하다. 이는 훗날 [[바티칸]]의 [[국기]] 및 [[문장(그림)|문장]]에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성 베드로 광장]]은 이에 맞춰 열쇠구멍 모양을 하고 있다. * 게임에선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열쇠는 1회용인 경우가 많다. [[레벨 디자인]]상 이미 열쇠로 연 문을 다시 잠글 일도 없고, 이미 기능을 다한 열쇠를 계속 지니고 있으면 헷갈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아예 사용 후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 [[미국]] 등의 몇몇 국가에선 존경받을 만한 시민이나 영예로운 방문객 등 도시에서 기념할 만한 인물에게 시장이 큰 열쇠를 수여하는 경우가 있다. Key to the city(도시를 여는 문)라고 부른다. 중세 도시들에서 영예로운 시민에게 농노제에서 해방되는 권한을 주는 등 특별한 사람에게 Freedom of city라는 명예를 수여한 제도에서 유래한 풍습. * [[1990년대]]의 대한민국에서는 힙합 패션의 영향을 받아 목걸이에 열쇠를 매고 다니는 것이 패션 아이템이기도 했다. * [[맞벌이]] 가정과 [[아파트]]의 보급으로 인해 열쇠를 목에 걸고 다니는 학생들이 늘어나기도 했다. 이는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일본]]에서도 '카깃코'(カギっ子)라 하여 사회 문제가 되기까지 했다. 열쇠를 걸고 다니는 모습에 집에 어른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유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 2000년대 들어 사라져 가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한일 양국이 매우 딴판이다. 한국은 단순히 [[디지털 도어락]]이 늘어났기 때문에 열쇠를 목에 걸 이유가 사라진 것이지만, 일본은 1970년대부터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문화가 정착했고 보육 정책의 발전, 그리고 인구 감소 문제로 인한 것이다. * 서브컬처를 비롯한 각종 창작물에서는 깊은 사이임을 암시하기 위해 연인이 집 열쇠를 건네주며 언제든 오라고 하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최근에는 비밀번호식 잠금이 많아져서 친한 사이끼리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게 그와 비슷한 풍경. * 주로 유럽권에서 열쇠는 긴 막대 끝에 쇠가 달린 모양으로, 전문적으로는 레버식(Lever tumbler lock) 키라고 한다. 이에 맞춰 열쇠[[구멍]]은 둥근 구멍 밑에 사다리꼴이 붙은 모양. 최근의 열쇠는 핀식(Pin tumbler lock)으로 오른쪽 사진과 같다. 이 타입의 열쇠구멍은 주로 §자 모양이지만 딱히 상징화되지는 않았다. * 냉전 시절 [[핵무기]] 발사 시퀀스 중 두 개의 열쇠구멍에 열쇠를 꽂고 동시에 돌리는 단계가 존재했다. 이는 너무 성급한 핵 발사로 인한 [[우발적 핵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두 명 이상의 통수권자의 승인을 요구하도록 만들어진 장치다. * 창고를 상징하기도 한다. 여기서 비롯되어 유통, 물류 분야에서도 자주 쓰인다. [[공군군수사령부]]의 로고에도 들어가 있으며, 육군 [[병참]] 병과의 병과장에도 열쇠가 들어간다. [[중화인민공화국 해관총서]]의 로고나 현재는 [[국토안보부]]와 합병되어 사라진 미국 관세청의 로고에도 열쇠가 들어간다. * [[집]]에 들어가거나 [[자동차]]를 탈 때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집이나 자동차를 암시하기도 한다. 자신의 고급 수입차를 자랑하고 싶은 경우 브랜드 로고가 그려진 열쇠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